nabybany
노을이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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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멍쥐와의 머리 싸움.
nabybany 2014.11.06 06:5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드뎌 이기셨네요.
속이 후련하시겠으나 차마 목숨을 없애지 못하는
연민때문에....
아니요. 아직 못 이겼어요.
악어의 눈물인지?   아직도 덫에서 몸부림치는
그 애를 가슴 아프게 못본체 봅니다.
나랑 같이 살 수 없는   그눔의 습관이   좋을리 없지요.   그래서 그 눔이 죽으면 묻어주려 하지요.
어휴...드디어 잡혔네요.
선생님의 입장. 충분히 이해되어요.
저도 쥐는 싫어요. 그러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연민이...
제 친정에도 쥐가 들끓었어요.
쥐와 마주친 적도, 쥐가 잠자고 있는 제 이불 위를 넘나든적도, 눈마주치지 않으려 애쓰며 끈끈이에 붙여진 쥐를 버린 적도 있어요.
그때마다 소름이 쫘악~~
그래서 친정에서 고양이를 키웠나봅니다.
그때는 집안에 못들어오게하고 마당냥이로 키워져서 무수한 죽음을 보아야했지요.
쥐약을 해마다 풀던 시대였으니까요.
고생하셨네요. 심신이 굉장히 피곤하시겠습니다.
가녀린 여자 혼자사는 산속 생활. 대단한 용기로 사시는 거 같습니다.
부디 이젠 그런 일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어제, 오늘 낮까지 계속 잤어요.
그 작은눔 때문에 얼마나 괴로웠는지?
이제 소리가 없는거 보니 묻어줄때가 된것 같은데 또 어떻게 그눔을 봐야할지. ㅠㅠㅠ
한국의 쥐는 커다랗잖아요...너무 무서워요.
제가 쥐를 심하게 싫어해서요.   올리신 사진 보고도 움찔했어요.
집안에 들어와 돌아다니고 신경쓰여 잠도 못 주무시게 하고...
에지간 해야 더불어 살지요!   쥐에게는 안 됐지만, 잘된 일이네요.
미국의 집에는 작은 골무만한 생쥐가 들어 오는데 걔들도 무서워요.
며칠 전 친구네 갔다가, 친구의 딸이 맡겨 놓고 갔다는 햄스터가 탈출하여
거실에 어슬렁거려서...저는 소파 위에 올라가 있었죠.   돌아다니는 햄스터 위에
바구니를 던져서 가둔 후에 잡았어요.   어항같은 우리에 가두고 보니 쬐끔은
귀여운 구석도 없지 않아 있긴 했어요.
그동안 바니의 덕을 많이 보았던것 같아요.
제가 쥐땜에 징징거리니까 사람들은 시골엔 쥐가 많다더군요.
그새 또 한마리 들어온것 같아요.
또 무서워 벌벌 떨고있네요.
아이구~~으쩌끄나아~~~
저도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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