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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86)

나의 최초의 기억. 엄마.(2) | 나의 이야기
nabybany 2019.02.03 06:28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도 육이오 사변때
25살, 엄마는 세살짜리 동생은 업고, 5살짜리 나는 걸려서
셋이서 피난을 떠났는데
내가 다리가 아프니까 왜 집에 있지않고 어딜가느냐고
울고 불고 했답니다

피난민 틈에 끼어 어느 빈집 사랑방에서 하룻밤을 지내는데
동생의 온몸이 빨긋 빨긋 마마(?)/홍역(?)이 생기는것 같아
사람들이 알면 자기애들한테 옮는다고 쫓아 낼까봐
밤새 동생을 포대기에 싸서 사람들 눈에 띠지 않게
전전 긍긍 하셨다고...
글은 써야 하는데 우리집의 컴이 자꾸 말썽을 피워 그동안 썼던 많을 글을 포기하고 이제 모바일로 쓰는거예요.
책으로 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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