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짝 사랑방 慧明草堂
작은텃밭엔 채소 몇포기랑
꿈나무랑 꽃나무도 심으며
청산에 살어리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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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네들은 봄을 캐고 남정네는 연일 흙작업 | 산골짝 사랑방
발마 2019.04.03 23:30
안녕하세요.
봄꽃들이 피고 지고 ... 드디어 봄이 시작....흙작업....
그래도 놀멍 쉬멍 , 먹으멍.....*
서울도 벚꽃 축제가 5일부터 시작....*
아직도 덜 피고 있네요.
즐거운 목요일 잘 보내세요......***
먹으멍..
그멍도 빠지면 안될멍!!

해발고도 400의 초당 벚꽃도
내일 식목일쯤에나 피려는가?
호호 깔깔 하하 세여인 웃음 세자매 우애
초당의 봄꽃들 보다 아름다운 모습 보시며
발마님 기운 쑥욱 뻗쳐 봄놀이 흙놀이
밭일구시면서 얼씨구 좋네요 절씨구 ,!*,*
여인들의 웃음소리 들리니
초당주변 봄꽃들도 화알짝..
그 마음 바로 춘심 꽃마음!!

약간 버겁고 힘이야 들지만
텃밭 흙작업은 오늘도 계속.
쑥뜯으며 쑥떡 거리는 것은 모두 영감 욕이라 합니다
어쩌실려구~ㅎㅎ
여자야 욕하면서 쑥떡쑥떡
쑤우욱쑥쑥 잘넣어야 쑥떡.
쑥 빼면 쑥떡이 아닌 개떡!!

남자는 욕먹어도 껄떡껄떡.   ㅎ~
ㅎㅎ
돈 안되는 일이여도
보람찬 하루
뿌듯한 하루 하루 보내실듯 합니다
더불어 마눌여우님께서
일하시는 발마님 보시면
활짝 미소 지어주실터이고..(요건 서비스~) ㅎ

여튼 마당관리 잘하셔서
봄 맞이 야무지게 하세욤..^^
요즘 사회전반적으로 새삼스럽게 급물살을
타고있는 남녀 <양성평등>이라는 말은 정말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무슨 놈의 펑등은?
펑등이라는 개념보다는 상호보완적 협력 즉
남녀 <양성존중> 그게 더 적합한 표현이겠스.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인정 존중해야 진정한 평등이라고..
막노동 하는동안 나도 잠시 그 생각을 해봤스..
빙고~~
양성 존중~~ ㅎㅎ
며칠 흔적도 없으시다 했더니
흙에다 흔적 남기느라 그러셨군요
쭉 봄맞이 바쁘니즘 몸살 안 나리 만큼만 수고
일하기 좋은날이다
하하하 그러고보니 글놀이 블노리판엔 잠잠한채
흙놀이 밭노리판에서만 노니느라고 정신없었스!!

일하가 좋은 요즘날씨에 바짝 한이틀 더 작업하고
마무리짓고나면 그 다음은 슬렁슬렁해도 되겠스!!
봄나물의 싱그러움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건강식으로 더욱 건강해지시기 바랍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에 돋아나는
봄나물은 지기를 머금고 나온다쥬?

그걸 먹어둬야 일년무탈하다는 전설!!
세자매들 모여 언제라도 반기며 맞아줄
형부,제부 있어 좋겄다

모이면 홍매화,청매화보다 고운 미소에
개나리 보다 크게 떠들석할 웃음 이어지겄다

겨울나면 집 보수는 으레 남정네 몫
서울내기 발마 오래비 경상도 살면서
장작패기도 우수
집 보수도 우수
행복 하지우
어여쁜 꽃자매들 모여서 재잘재잘
왕수다탕 웃음꽃피면 정말 재밌스. ㅎ~

외곽 보수작업이 끝나면 채소 모종심기
고추 상추 토마토 가지 호박 들깨 등등..
그리고 돌나물, 두릅순, 엄나무순 채취!!

아직도 시골산골 전원생활엔 얼떨리우스!!
그저 그냥 대충철저 대강확실 살고지고.. @@
혜명초당의 아름다움은 발마님의 손끝에서 빚어지고 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은
언제나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먹기위해서 끊임없이 움직여야하고
정리하기 위해서도
가꾸기 위해서도~
무어든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에 임하는 마음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겠지요?
그 말씀 정말 맞는것 같더이다.
상대가 있다면 서로 웃고떠들기
혼자서 마냥 심심하면 만보걷기..

이왕이면 가시적 실체적 성과물이 나오는
그런 실물 작업이라면 더더욱 좋겠더라는..
발마님~~~!!

화사한 개나리담이 다시 보아도 멋집니다
봄나물 무침엔 침샘....(먹고싶다요)
이젠 초당의 벗꽃도 화사해 지겠네요
부럽습니다
시골서 아무 할 일 없으면 심심 하실까봐
그런 잡일들이 자꾸 생기는 거 랍니다
그쵸 ? ㅎㅎㅎ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멋지게 아자아자~~~!!!
맛을 돋구는 천연 조미료
즉 매살발효액,꿀,식초와
간장 참기름 때론 된장도
적당한 비율 배합이 핵심..
결국 육감적 눈대중 손맛!!

심심산천 적막고요탕도 좋고
왁자지껄 왕수다탕도 좋네요. ㅎ~
천천찬찬 우보미학에 저도 한표를 드립니다.
요즘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밖에 나가 일좀 하려면 정신이 사나워 지더군요.ㅎㅎ

자매들   모여서 호호깔깔 웃음꽃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봄꽃들이 이에 질세라 방긋방긋 피어나니
혜명초당이 바로 천국이네요.
요며칠간 누가 그리도 바람을 피는건지
쌓아놓은 장작개비도 몇개가 곤두박질..
마당개 깜똘군도 그 소리에 놀라 화들짝!! @@

그러고보니 천당 극락도 지상에 있고
연옥 지옥도 바로 내눈 내코앞에 있쥬?
생각이 8자라고 세상만사 일체유심조~!!
자매들이 봄맞이 오셨군요.
봄나물 캐는 재미 월매나 좋은데? ㅎ~
좀 있음 취나물도, 고사리도 예쁘게 올라오겠네요.
고런 재미로 시골에서 사는 것 아니겠어요?

계속되는 보수작업은 건강을 다지는 운동이려니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라지라지 도라지타령 민요 전설처럼
한두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가 가득..
여인네들의 채취욕구 그건 모성본능?@@

흙 모래 돌 등등 주변에서 흔히 보이던
자연재료들 막상 필요해서 위치이동좀
해보렸더니 개똥도 약에 쓰려면 안보여..ㅠㅠ
멀지않은 거리지만 손수레 이끌고가서
퍼담고 오는데 오르락내리락 숨이 헉헉!! ㅎ~
천천찬찬   건강 조심하시며....
에구 전원생활   때로는 고되기도 하군요
네네
건강이 최고우선이라는 명제는
도시든 전원생활이든 만고불변 공통!!
자매님들 봄나물캐는 재미에
발마님 흙일하시는 힘겨움이
남녀평등은 아닌것 같은데요.

봄에는 뭐든 심고싶어서 손수레 이끌고
나무는 캐어 옮기고 화초 캐어 모아 심고...
힘든작업 마치시면 건강밥상 차려드리니
하루일한 고단함도 스르르 풀리실것 같아요.
여인들은 출산시 산고를 겪는 대신
그 이상의 대우를 받아도 당연 마땅!!

따라서 건강밥상은 남녀 차별없이
다같이 즐겨야 더더욱 흥겹겠지요?
온갖 꽃이 피고지는 천국입니다
햇볕좋은 봄날을 한껏 즐기시는 아낙네들 웃음소리 벗삼아
흙수레 끌기 좀 수월하지 않으실까요? ㅎㅎ
참 보기좋은 풍경입니다.
아낙네들의 춘흥이 묻어나는
웃음꽃 피는 소리가 최고라쥬!!

그래서 그런지 묵직한 흙덩이로
가득한 흙수레도 덩실덩실 화답!!
봄을 제대로 흡수 시키셨군요...
따스한 봄 볕에서 봄나물 캐고 싶어집니다...^^
봄 흡수.. 딱 어울리는 표현!!
생활의 비타민, 활력소, 원기소.

봄나물 캐러가거들랑 내 마음도
캐 가달라는 총각들의 탄식앞에
봄처녀도 꼴까당 넘어가면 어쩔? ㅎ~
이렇게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계절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하기 딱 좋은 시기 입니다 ~~~~~~~
난대없이 산불이 전국 야산을 접령하니
놀란 마음 안부 물을 길이 없어
그냥 무탈 하시기를 기도 하네요 ~
혹시 그놈들 짓거리 아닐까요?
괜스레 미운놈 먼저 의심가더라는.. ㅠㅠ

등산 다니다보면 어디서나 맞닥뜨리는
<심조불산 호보연자> 싯귀가 새삼 처연..@@
이나물 저날물 봄나물 무침이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꽃송이까지 곁들인 센스가 대단하구요~ㅎ
발마님 힘의 원천이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저 나물들은 아니신지요? ^^
어제 오늘은 돌나물 참나물에
오가피순나물 그리고 봄부추!!

옥반가효 열점보다 봄나물의
푸릇파릇 향내가 더 싱싱생생.
누가 전원생활이 신선놀음이라고 했는지 따져 묻고 싶네요.
그래도 땀을 흘려서 무공해 나물과 야채를 먹는 재미는 솔솔하실 것 같아요.
그 재미가 바로 선녀와 나무꾼 전설 아니겠스요?

욕심은 없어도 희망을 캐며 미래를 꿈꾼다는..
보는 시선에 따라서는 그것도 진짜 신선이쥬? ㅎ~
우리네 처럼 농사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 한테는
봄은 화사하고 아름다운게 아니라
먼지나고 바람불고 그속에서 일해야 하고 전쟁터가 따로 없답니다.
오늘로 삼일째 호박밭 비닐 씌우는 작업 하는데 바람이 불면 비닐이 휙 날아가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내일 비가 온다니 먼지는 좀 가라 않겠지요.

그래도 달래 냉이 씀바귀는 잘 캐다 무쳐 먹습니다.^^

도시의 장사판이든
시골의 농사판이든
나날이 전쟁판이쥬?

2판4판 밭둑판에서도
잘 피어나는 들꽃처럼
언제 어디서나 승전보
들려오길 기원합니당!!
홍매화가 더 예뻐요~
꽃의 향연이 아니던가요~
저도 꽃구경 가야하는데 시간이 안나는군요~

멋진 봄날,,,많이 만끽하시고 행복한 일상 이루세요 발마님..~
노오란 민들레꽃은 꽃아니던가요?
잎사귀는 나물 무쳐먹어도 좋겠스!!

만발했던 벚꽃이 이제 꽃비로 내리면
이어 자홍빛 박태기꽃이 개화 대기중.
지금쯤 .... 꽃들이 많이 폈지요?
일도 더 많아졌구요.
흙과 함께 즐거운 나날! 되세요.....***
딱 그말 요즘 상황이네요.
꽃들이 많이 피어나면 피어날수록
할일도 점점 늘어나더라는 전설이..
벌나비뿐이겠나요 발나비도 낑낑!!

초당주변 외곽이 비탈길 언덕위치라
토사유실 방지 흙작업 연일 전전끙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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