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462)

가을걷이 두번째~ 밤줍기~ | 사는 이야기
시골아낙네 2009.09.10 10:30
밤...벌써 저렇게 익었나..혹시 통신판매는 ...???
벌써 아줌씨 아자씨들이 다 주워갔네요~~^^
여전히 가면 알밤을 얼마쯤은 주울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그냥 지나갔지만..
내년에는 소림이 소빈이 델구 한번 다녀가시게~~*^^*
풍성한
가을이 가득 담겨 있군요.

자연은 자연스럽게 두고 봐야
인간에게 득을 주는것인데.....

가게수입과 연관되시는지요.
울타리는 치지않는게 좋지않을까요.ㅎ

아낙네님의
풍성한 먹거리만큼 자연스러움과 여유를 배웁니다.
이웃들이라면...
얼마든지 나누어 준답니다..물론 그렇게 무지하게 가져가지도 않지만...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낯선이가 들어와서
산을 헤집으며 이것 저것 가져가는것은...
별루 달갑지는 않네요~~~~*^^*
저희 시골에도 산전체가 밤나무로 덮인 산이 있어요...
새들이 번식을 시켜서 그렇다고 어른들이 그러시더군요..
나도 이번주말엔 밤주우러 가봐야겠네요......
맞아요~
밤나무가 번식이 굉장히 빠르답니다
청설모들이 한몫을 한다네요~~^^
욕심껏 주워다가 묻어두고는.....어디에 묻었는지 알지를 못해서....
사람들 중에도 이런사람들이 꽤 있을것 같아요~ㅎㅎㅎ
자연의 동물들이 한몫 단단히 하네요...
블에 오면
가을의 풍성함과
따뜻한 마음
너그러움과
여유로움이 있어 넘 좋습니다.

사모님
이 가을에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세요.
가을의 풍성함이야 산먼당님의 방에도
언제나 넘쳐나잖아요~~^^
아름다운 산과 이쁜 꽃들과...항상 밝은 웃음의 산먼당님~*^^*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필요만 만큼 줍고 ,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나누는   넉넉한 마음이 어우러지는 세상,

제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이 가을 알밤처럼 풍성한 수확 거두시길^^
솔직히....
가끔씩 넘치도록 가져가는 사람들 볼때마다..
저걸 다 가져다가 드시기는 하는걸까...
그런 생각이 든답니다~
그저 나 먹을 만큼만 있으면 족한것을..
그마저도 예전 어른들은 나 먹고 싶어도 들짐승 날짐승을 위해서
남겨두는 여유가 있었는데...

올 가을에는 모든 님들이 그런 여유가 있는 가을이기를 바래봅니다~~*^^*
아~ 밤을 벌써 주울때가 되었군요.
저도 이번주 시골가면 밤송이 영글었나 확인해봐야겠어요.

그러게요.
고민많이 되실듯....
울타리까진 아니더라두 팻말이라도 하나 써붙히세요.
"개인산이니 출입을 금합니다"하구
그럼 많이 좋아질듯하네요.

근데 영지도 있구...
산이 좋은 산이네요.
봉평은...시절이 여기보다 조금은 늦을수도 있겠네요~^^
이곳은 어느새 끝물이네요..
아...하긴 늦밤은 아직.... 이제서야 영글어 가기도 한답니다~

촌부가 게을러서리...
그저 이런 궁리만 하고 있어서 그렇답니다..ㅎㅎ
진작에 울타리 돌려치고 팻말 세우고 했다면....
그 많던 더덕도 그대로 있을테고...
영지들도 이리 어린것만 있지는 않을텐데...^^

이 역시도 남편이 들으면...욕심~! 이라고 할것 같네요~^^

햇살님도 이쁜 녀석들을 그리 싹쓸이를 해갔으니...
얼마나 속상하실지...
연못에 울타리를 칠 수도 없는 노릇이구~~*^^*
알밤 먹겠네~~ㅋㅋ
밤 주워본지도 언제인지...

아낙네님이 행복해 보이는 이유중에 하나 ..
욕심이 없다는 건가봐요.
있을 만큼, 쓸만큼, 먹을만큼,,
욕심이 없다는건 행복입니다.ㅎㅎ

ㅋㅋ 알밤좀 보내드릴까요~~^^

이 아낙은...이곳에서 살면서.
다른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살기에..
그저 그렇게 따라가는것 뿐이랍니다~
마음의 여유가 아직은 남아있는 촌로들의 일상을
그렇게 배워가고 있었는데...
요즘에 와서
자꾸만 흔들리는것이...ㅎㅎ

욕심이 없다는것이 행복이라는
로즈님의 말씀이 더욱 가슴에 와 닿네요
욕심이 생기니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이제 다시 욕심버리고
그렇게 편한맘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렵니다~*^^*

편한밤 되세요~
그러겠네요.
사람 손이 무섭더군요.
하하 남아나는게 없어요.

고민거리 도겠는데요.
요즘 사람들이 무 개념인데가 좀 있어서...
일손 돕기는 괜찮지요. ㅋㅋ

아름다운 풍경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맞아요~
사람 손이 무섭다는말
나쁜 일에 쓰지말고 좋은일에 쓰면 좋으련만..
일손돕기처럼요~~ㅎㅎ

편한밤 되세요~*^^*
와....
이방에 오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밤.....아이들이 좋아해서
밤만보면 사는데

커다란 밤보다 작은것이 달고 맛있던대요

고추 꼭지가 적당해 따주었답니다
요몇칠 피곤이 한꺼번에 몰려오나봐요

일부사람들에 행동이 실망스럽지요
걍....나라도 그러지 말자. 그렇게 삽니다



하루종일 깊은잠에서..
근데 또 졸려요.

좋은밤 되십시요
에궁...그러신것 같아서 그냥 주무시라고 했는데..
살짝 다녀올걸 그랬나봐요~~ㅎㅎ

맞아요 커다란 밤은 그리 단맛이 덜하답니다~
우리도 아주 오래된 커다란 토종밤나무가 몇그루 있는데...
그건 조금 늦게 달리기도 하구요
조그만 녀석들이 아주 달고 맛있더라구요~^^

시간될때 가서 주우면 조금 보내 드릴께요~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제가 워낙에 게으른 촌아낙이다보니....ㅎㅎ

편히 주무세요~^^
욕심없고 여유로움에 좋아보입니다
울타리도 없고 마음의 빗장도 없이
오며 가며 줍는 재미도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기쁨이 되겠지요
반가워요~멋진님~^^
시골은 여전히 누구나 그렇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오히려 요즘에 와서 낯선이들로 인해
이 아낙의 마음이 조금 어지럽혀지기는 했지만요~*^^*
온산에 밤이고 도토리고
창밖에는 과일들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더군요
풍요로운 가을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근디 추석에 저는 한되씩 사먹어요 ㅎㅎ
싱싱한밤 마음껏줍는아낙님이 부러워요
도토리도 한창 떨어지던데..
올해는 이미 늦은것 같아요
사람들이 어찌나 바글바글한지..^^
내년에는 향수님 주워갈수있게 남겨놓을테니
하루 날 잡아서 문닫아걸고 놀러오세요~ㅎㅎ
밤을 저렇게 많이 주우셨어요?
와~대단하시네요...
밤을 보니 가을이 우리곁에
훨씬더 가까이 와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는 아주 잠깐 주운거라서..
이건 많다고도 할 수 없답니다..ㅎ
저 위에 할아버지는 매일 운동삼아서
저렇게 다니시는데.....한나절이면 배낭으로 하나씩
주워가신다니까요..^^
그거 다 가져다가 뭐하시려는지..그게   제일 궁금하네요..ㅎㅎ
정말요?
대단하네요.
산에 밤이 꽤 많나봐요~
전방에서 지낼때 가끔 재미삼아 주운 기억이 있어서인지
떨어진 밤을보니 정겹습니다
전방에서도 계셨나요~^^
혹시 그곳이 경기도 연천이나 포천이나...
그렇지는 않았는지..ㅎㅎ
야산 하나가 밤나무 산이랍니다~
밤줍기가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죠~*^^*

언제든 기회되면 한번 다니러 오세요~
헐...
벌써 밤이 저렇게 떨어진단 말입니까..
정말 세월 참...
밤송이 사진 찍어러 가야는데
이라다가 낸주 껍데기만 찍는건 아닌지..ㅋ
늦밤은 아직 하나도 안떨어졌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ㅎㅎ
이 녀석들은 올밤이라서
벌써 끝물이구요~^^

탐스럽게 매달린 밤송이를
카메라도 없이 핸드폰으로 이리 볼품없게 찍어놔서...ㅎ
나중에 길님이 멋지고 이쁘게 찍은사진 올려주세요~~*^^*
밤 주우러 가고 싶어요~~
결혼해서 몇년동안 추석때 시댁에 가면
도토리와 밤 줍는 재미에 빠져 있었지요
이제 도토리 나무는 많이 사라지고 밤도 잘 열리지 않네요

남편이 며칠전에 사무실근처에서 밤을 주워왔던데
저도 오늘은 삶아야겠어요

한번 오세요~~^^
밤줍기 정말 재미있어요..
알밤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마치 황금덩이를 발견한것 같은...ㅎㅎ
이상하게도 그 느낌은 어릴때나 나이들어서나
늘 똑같다니까요~~^^
다음엔 남편분 사무실에 따라가세요~ㅎㅎ
먹는것보다는 줍는것이 더 재미있던데..*^^*
밤이 참 알차게 컸네요
어릴적 고무신 신고     밤까다가 많이 찔렸는데...
ㅋㅋ 남편도 그 얘기 했었는데....^^
지금은 등산화를 신고하니..
아주 잘 되더라구요~~*^^*
아, 벌써 추석준비에 들어 가는군요...ㅎㅎ
여기도 밤나무가 꽤 많이 있어요.
지나 다니면서 떨어진 것이 있으면 신기해서 줍기는 하는데
주인이 있을 거란 생각을 하면 그것도 미안해 지더구만...에고고...^^
아들 군에 있을 때 장흥쪽 이었거든요?
가을만 되면 신이 났답니다.
온 산에 밤나무라 얼마나 많이들 주었는지 구워먹고 생으로 먹고...ㅎㅎ
제대하고 밤 삶아 놓아도 쳐다 보지도 않더라구요...ㅎㅎ

에그님 여기계신걸 이제야 봤네요..ㅎ
아드님이 군생활 하신곳이..경기도 장흥인가요..
예뫼골이 있는...
남편과 연애할때 잘가던 데이트 장소거든요..^^

저희도 밤주워와봐야 잘 먹는사람이 없다보니
그저 필요한 만큼만 주워온답니다~*^^*
저 어렸을때 저희 집에 밤나무가 아주 많았어요.
백그루가 훨씬 넘었을거예요.
저희 집 이름이 밤나무골이었어요.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일찍 일어나서 밤을 줍고 학교에 가기도 했었답니다.
정아님도 그 먼곳에서 이렇게 다녀가셨는데...
제가 이날 벌초하고 아들녀석 기숙사에 보내느라 정신이 없다보니..ㅎ

밤나무가 그렇게 많으면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했을것 같아요~
사실 저희 밤나무는 모두 오래된것들이라서
키가 어찌나 큰지 밤송이는 어디에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는답니다..ㅎㅎ
요즘 키작은 밤나무에 밤송이들이 가득 달려있는걸보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시절이 많이 그리울것 같네요~*^^*
계절이 오는 소리 ..
계절이 가는 소리..

가만히 귀기울이고...엿보고 갑니다.
밤 맛있겠어요~~^^
그러게요..
어느새 이렇게 또다른 계절이 오고 있네요..
그렇게 또 한해를 보낼테구요..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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