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462)

가을 우울증도 한방에 날려버린 남편의 사랑법.. view 발행 | 사는 이야기
시골아낙네 2009.10.30 20:24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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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흐..
호래비 앞에서
왠 우울증이래유.
인삼은 잘 팔았나유?
사촌 여동생이 부탁한 인삼은
친구넘에게 강제로 빼았아 보냈네유
인삼축제에 300억원어치가 팔려
인삼값이 올라 친구넘이 안줄라꼬해서
강제로 빼았아 보낸는디
이넘의 지지바가 아즉 돈도 안보내주네유
난...
내돈을 미리 줬는디.
ㅋㅋ 이상스럽게도 꼭 이런날만 다녀가시더라...ㅎ
인삼은...
남편 친구가 캐는거였구요..
그때도 인삼 축제때문에 장사하는분들이 물건 확보하느라
사달라는 친구들것 간신히 구했답니다..^^
300억원어치.......정말 대단하네요~
우리는 언제나 저렇게 돈을 벌어볼려나....^^
그러니까요....
담부터는 돈부터 미리 챙기고 사주셔유~~~ㅎㅎㅎ

여기는 아직까지 비는 안오고 바람만 많이 불고 있네요..
밤에는 제법 내릴것 같은데....
비 설겆이 잘 하시구요..감기 조심하세요~*^^*
멋진 남편이시네요...
난 언제 저래 해보나..
오지랍이 그래 못하거든요 ㅎㅎㅎ
사실 촌에서 살면서 많은것을 포기하고 살아야하는
이 아낙 심정을 이해해 주는 남편이기에 지금까지 살아왔지 싶네요..ㅎ
안그랬음......벌써 도망갔을지도 몰라유..ㅎㅎㅎ

남편 델구 님방에 공부하러 가야하는데..
아직 가을걷이가 마무리 안되서리..ㅎ
저혼자라도 마실가겠습니다^^

어느새 10월도 마지막날이네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11월에도 늘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남편께서 대단하시군요.
물김치를 담그셨어요?
님의 남편과 제 남편 중 누가 김치를 맛있게 담글지 시합 한 번 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제 남편 김치 엄청 잘 담그거든요. 특히 간 절이는 것은 거의 프로급이랍니다. ㅎㅎ
남편 덕에 김치 얻어 먹고 사는 저랍니다. 물론 저도 김치 담그는 것 중에 많은 일을 하지만 남편의 힘이 절대적이랍니다.
ㅋㅋㅋ
너무 큰 시합이 될것같은데요..국제적인 시합이될테니....^^
사실 다른건 다 제가하는게 맛있는데요...
물김치는 ... 뭔가 다른걸 넣는지..이사람이 하는게 더 맛있더라구요..ㅎㅎ
며느리도 안가르쳐주는 비법이 있는것같아요..^^

정아님역시 늘 바쁜가운데....저리 든든한 지원자가 계셔서
힘든줄 모르고 열심히 하는것같네요~^^
이쁘고 센스있는 아이들까지...ㅎ
저도 이번 생일에는 한달전부터 노래를 해볼랍니다..*^^*
이런 맛에 살아가지요.
그런 남편 또 없습니다. 맞는 말씀이지요.
곰팅이도 좋고 여우도 좋으니
지금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그나저나 여우랑 곰이랑 째려보기 하면 누가 이길까요~? 아우님.         ㅋ
ㅋㅋ 사실.....좋은점 보다는 어쩜 싫은점이 더 많을수도 있는 사람인데...
저랑 완전 반대거든요..ㅎ
그래도....어쩌겠습니까...좋은점만 보려고 노력하면서 사는수밖에..
남편도 똑같은말을 할수도 있겠지만......ㅎㅎㅎ

째려보기하면.....
분명 제가 이기지 않겠어유...
울 남편은....몇초 못버티고..슬그머니 고개를 돌릴 사람이니....*^^*

ㅎㅎㅎ
아낙님~~~~~
아낙님 남편의 애칭이 곰팅이~~~ㅍㅎㅎㅎ
울집 남편은 곰아저씨~~~~~정말 넘 웃기지 않나요?
제폰의 남편 애칭이 곰아저씨거든요.
다른 여자분들은 신랑, 서방님, 낭군, 사랑이.......
여러가지로 불리던데 울집 아저씬 진짜루 곰이거든요.

아낙님의 가을 투정이 잠시 시작되어 남편님이 애교를 부렸군요.
울집은 그런 애교는 없는뎅......
에궁 부러버라...남편이 물김치까지 담아주고.
하여간 부러워요.....

밤이 늦었네요. 이 밤도 편안하고 행복하셔요~~
아낙님 갑자기 이름을 넣으라고, 글구 비번두 ㅎㅎㅎ
생소해서 깜짝놀랬어요.

계속 이렇게 해야 하나요?
그쵸...것봐요....이건 분명인연....아니 운명이라니까요...ㅎㅎㅎ
이 사람도...애교 그런거 없거등요..ㅋ
정말 말 그대로 곰팅이 아저씬데...가끔 이렇게 슬그머니 하는건 잘해요...
그럼 그냥 제가 제풀에 풀어지는것이고..ㅎ
한번도 다정하게 왜그러느냐...어디 콧바람이라도 쏘이고 올까....
그런건 못하는 사람이랍니당~*^^*

이렇게 되는거...
제방에서 제가하다가도 오래하다보면 가끔 이렇게 되더라구요..ㅎ
그럴때면 껏다가 다시하면 되더랍니당..^^
다음에 오실땐 안그럴꺼예요..
편하게 오셔유~~~~~ㅎㅎㅎ
은근 자랑하시넹..ㅋ
단풍놀이 굳이 안가셔도 되겠구먼요~ㅎ
자랑 아닌데유~~~^^
단풍놀이 못가서 병이난 촌아낙의 넋두리구먼유..ㅎㅎㅎ
세상에나 이때까지 설겆이 한번이나 해줬을까..나 아플때 빼고요.
에잉 아낙네님 대장님 자랑하는거 맞지요?...ㅎㅎ
그런데 이런 자랑은 얼마든지 해도 되요.
나중에 아들 장가가서 지 마누라 부려 먹으면 가만 안놔둘거니까요...ㅎㅎ
단풍놀이 못가서 병이 나셨구랴..뜰앞에 단풍도 유명산 못지 않은데요 머...
그래도 가까운 곳 드라이브삼아 다녀오시면 좋겠지요?...ㅎㅎ
기운 내시구요...아낙네님~~오늘도 좋은 하루 남겨요~~~^^*
ㅋㅋ아주 쬐끔은 남편 자랑같기는 하네요..^^
그런데 정말이지 에그님이 제 맘을 너무나 잘 읽으셨어요....
단풍놀이 못가서 괜시리 심술 부리는 중이었답니다..ㅎ
오늘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단풍놀이는 이제 물건너갔구요..ㅎㅎ
마지막 가을걷이를 서둘러야하니 이제부터는 정신없이 바쁠것같네요~
촌아낙은 바빠지면 또 잊고 살아간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에그님^^
행복한 가을를 보내고 계시네요.
투정도 아닌 애교로 봅니다.
여우 아저씨를 은근히 자랑 하심,
질투 나려해 ...
그런 재미 없음 넘,
심심하잖아요
가을를 제대로 느끼십니다.
애정어린 눈초리로...
나비마크님이 좋게 봐주셔서 그렇지...
실상 그리 좋지만은 않은것이.... 빨갛고 노랗게 갈아입은 산을 보면
왜이렇게 자꾸만 심술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올해는 단풍이 정말 곱다고 하는데....이궁...

나비마크님도 단풍놀이 다녀오셨나요...
이제는 가고싶어도 못갈것같네요..날도 갑자기 추워지고..
할일도 많아지고 해서리..

편한밤 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그러게요
겨울 월동준비 들어가야 하지요.
김장도 해야하고, 아낙들이 힘들어야할 일들입니다.

겨울 농사지요
맛있게 해야 겨우내 행복할테니...
천천히 한가지씩 해야겠습니다.
어느새 시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감사했던 시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쉬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희망과 아름다움으로 모두에게 사랑스런11월을 환영하세요..
그러게요~
시월이 오는가 했더니만 어느새 추운 날씨만 남겨놓고 떠나갔네요..
햇살님도 11월에는 행복 가득한 날들되시길 바랍니다*^^*
헉~~
잘하시리라 생각했지만 김치도 아닌
물김치까지 하실줄이야. . .

저런 곰탈 쓴 여우신랑이라면
한서너명 키우고 싶네요.
이쁘당~~

11월은 더 넉넉하고 마냥 신나세요~~
ㅋㅋ 서너명씩이나..뭐하시게요~^^
사실 제가 해봐도 물김치가 더 쉬운것 같은데...
그냥 모든 재료들 썰어넣고 간만 맞추면 되니까요..ㅎㅎㅎ

rkdigkfRk님도 11월에는 모든 소망하는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래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일상에서의 이야기가 공감이 가네요...
때론 아무생각없이 뒹굴뒹굴...그러고 싶을때도 있지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소한 일꺼리들....

그럴때 아낙님 남편처럼... 말없이 몸소 실천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하나만 보더라도 아낙님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보이는듯합니다
맞아요...
특별히 할일이 없는것 같다가도..
하루 이틀 뒹굴다보면 어느새 일거리가 쌓여있고..
어찌보면 그나마도 안하는 사람보다는 낫겠다 싶다가도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없는지라..

오늘 날이 정말 추워졌어요..
내일은 더 추울거라하니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이래 저래 행복하시네요. 걍 ~~투정도 행복이 넘치네요.
곰탱이랑 여우랑 알콩달콩 ㅎ ㅎ
에궁...
그렇지도 않답니다...내가 너무 미화를 많이 시켰나..ㅎㅎㅎ
늘 행복하려고 애는 쓰면서 살아간답니다~^^

단지님도 새롭게 시작하는 11월에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낑낑,,
11월을 선물로 드립니다,
함 풀어보십시오
사랑도 있고
행복도 가득할겁니다,
그리고,,,
이런.....
톰님이 이렇게 힘들게 11월을 가지고 오셨는데..
제가 마중도 못나가고 배웅도 못해드렸네요..

톰님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11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웃음이 보이고..
사랑이 보이고..
행복이 보입니다.
여우와 곰팅이.. 재밌네요..
알고보니 곰팅이가 더 여우라고...하하하
아낙네님의 재밌게 사시는 모습에 웃고 갑니다.ㅎㅎ
ㅋ 촌아낙 살아가는 모습에 웃음지어 주시니 행복합니당~^^
오늘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덕분에 김장 무우를 뽑았어요...
그러면서 블랙로즈님 생각했답니다..ㅎㅎ
바람은 쌩쌩불지....손은 시려오지...
우리는 꼭 해야할일이니 이 날씨에 이러고 있지만...
로즈님은 누가 시키지도 않은 등산을 하면서도 그 새벽에 산을 오를걸 생각하면서...
또한번 든생각..
난 돈주고 가라해도 못갈것같다는...ㅎㅎㅎ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 가득한 11월 되세요~블랙로즈님*^^*
여우하고 곰하고 궁합이 제일 좋아요 ㅎㅎ
방안에 앉아서 단풍구경해도 되겠어요^^
그런가요..ㅎㅎ
그래서 아직까지 이렇게 살아가고 있나봐요..^^
저 나무들이 그나마...촌아낙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있답니다..
봄이면 꽃으로...가을에는 단풍으로...

감기 조심하세요~들꽃향기님*^^*
DSLR카메라로 담으면 넘 멋있을듯..~~..동네가 너무 멋지다...초대좀 해봐~~..절대 빈손은 아니랑께..~~
음....
말로만 듣던 그 카메라는 .....무지하게 비싸다고 하드만...ㅋ
그저 인터넷으로 구입한 가장 저렴한 똑딱이로 저리 찍었으니...
나 잘했지...친구야..ㅎㅎㅎ
촌에는 겨울에 와봐야 볼것두 읎써~~
꽃피는 춘삼월에 놀러오니라~~~*^^*
잘보고갑니다..^^
넹~^^
또 마실 오세유..ㅎㅎ
속깊은 남편분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스산한 가을날엔 다들 센치멘탈해지는건 아닐지요??
아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기운내세요....
제가....
유난스럽게 가을을 탄답니다..아마도 제 안에 남자의 피가...ㅎㅎㅎ
가까운곳에 여행도 다녀오지 못했는데...
어느새 겨울이 와버린것 같네요...
이제 서둘러 가을걷이를 하려면 엄청 바빠질것 같아요~*^^*
저도 주말에 야콘 캐는거 도와드리러 갔다와서는
온몸이 뻐근해서 고생했네요....
아낙네님 수확하는것도 도와드리면 좋을텐데
못도와드려서 맴이 영 그러네요....
아무쪼록 몸살안나시게 쉬엄쉬엄하세요...

집앞 산수유 나무에
사모님과 랑님의 아름다운 사랑이
불 붙었군요. ㅎㅎㅎ
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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