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462)

시아버님이 방에서 나오면서 헛기침을 하는이유~~ view 발행 | 사는 이야기
시골아낙네 2010.04.03 12:07
우리 시아버님은 시골집에 가면 외등을 켰다 껐다. 대문을 소리나게 열었다 닫았다. 하십니다.
ㅎㅎ 일어 나라구요. 정 안일어나면
"지금이 몇시인데 이적 안일어나는게여" 하십니다. ㅎㅎㅎ
ㅋㅋ 어느 시아버님이나 마찬가지인가 봐요~^^
어린것이 밤새 아기하고 얼마나 피곤할까 ...
한번만 더 생각해준다면 그런일은 없을텐데 말입니다~~~ㅎ

오늘 집짓는 문제로 지금 사는집을 어찌할까
고민하던중에 옛날 생각이나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모과님^^
ㅋㅋ     퍼져있으면 잘 추스려라...내가 나가니...ㅎㅎㅎ
그렇지요...그런 센쑤많으신 시아버님...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깊은뜻이 있음을 그전에는 왜 몰랐을까요~^^
그저 시아버님이 며느리 눈치주는거라고만 생각을 했으니...ㅎ

이제라도 알았으니 옛날일도 다 잊고 이제는
헛기침 소리가나면 하던일을 멈추고 아버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그렇군요..
그렇게 시부모님을 잘 모시고 사는군요..
늙어거시는 부모님 마음을 이해한다는것..축복인것같아요..
늘 행복하세요
이쁜 나타샤님은 분명 더 잘하실거라 생각해요^^
촌아낙은 20년이 다되가는 지금에서야 이렇게 알아가고 있는데...
그나마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ㅎ

편한밤 되세요*^^*
제 친정 부모님도 엄하시고 인정도 많으셨는데 모두들 왜그리
두려웠을까요
시골의 여름이면 날이 더우니 저녁을 먹고 나면 너나 할것없이 골목 밖으로
바람 소이러 나오죠
그러다 울 아버님 헛기침 소리만 들리면 골목에 사람이 없어요
모두 집안으로 피신을 하여 있다 지나가시면 또 나오시고
놀러 나왔다고 나무라지도 않는데
냇가에서 밤늣게 까지 놀다 들어가고 했는데 지금은 처녀 총각이 있어야지
시골가면 안스러워 죽겠어요
저 노인들이 다 저 세상 가시고 나면 시골은 누가 지킬까 하구요
헛 기침 무언의 말씀인걸
그러게나 말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언제나 어른들 헛기침 소리만 들리면 그저 도망치기 바빴으니...

요즘들어 남편과 자주하는 말중하나랍니다
저분들 다 돌아가시면 우리는 농촌에서 살아가기 힘들거라구요
젊은 사람들이 없기도 하지만..
들일을 하려는 젊은이가 없으니 말입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말대신 헛기침으로 표현할 날이 올까요

편한밤 되세요봉선화님
오늘도

행복이 가득 하시며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영래님두요~

편한밤 되시구요

휴일도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그런뜻인가요?
저는 연세 드실수록
주무시는 동안 가래가 차셔서

그 뱉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 .
저런 뜻이 있으시군요
"퍼저있는 며늘아 일어나라" ~~
아~~그럴수도 있겠군요~~^^
울 아버님같은 경우에는 겪어보니 나 지금 나간다~~하는 표현이시더라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선생님^^

ㅎㅎㅎㅎ
시아버님의 헛기침.
요런조런 싸인이지요.
세월가다보면
헛기침만으로도 뭔 뜻인지 알게 되죠.
*^^*
정말 그런가봐요~^^
처음에는 그저 며느리를 깨우기위한 방식이라 생각하니
괜한 스트레스도 많았답니다..ㅎㅎ

세월가니 이제 호랑이 시아버님도 힘이 많이 빠지는것이 보이고..
그저 건강하시기만을 바랄뿐입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시골에 내려가서 잠을 자게되면 시어머님이 새벽에 일어나서 다락방의 물건들을 치우고 그러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어머님은 초저녁에 주무시고 우리는 늦게 자니까 매우 힘들더군요.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
맞아요~~ㅎ
초저녁에 주무시고 새벽에 일어나는 시부모님과...
늦게까지 잠못들고 새벽이면 잠에 빠져드는 새댁이 함께 살아가려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 긴시간이 흘러서 이제는 촌부도 어느새 새벽에 눈이 떠지고 있습니다~ㅎ

행복한 한 주 되세요~이그림님*^^*

.
.
할배, 할매가 무지 인자해보이십니다,
톰은 할배, 할매를 무지 좋아라합니다,
음,, 길을 가다가 할매들이 계시면 꼭 요구르트를 사드립니다,
이제야 칭구님이 행복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문패 달고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집> 저번에도 달아 드렸나,,
.
.
고맙습니다칭구님
*행복이 가득한 집* 이 문패 잘 보관했다가 새집짓고 달아놓겟습니다

할배 할매를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로 악인이 없는법
촌아낙은 좋은 칭구님을 알게되서 행복합니당**

오늘 하루도 겁고 행복 가득한 날 되셔유
시아버님 시어머님 모두 자상하게 보이네요
헛기침의 의미를 잘 알지요...
공감이 가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주말...잘 보네세여... 요즘도 시골에선 휴일이 별의미가 없지요
제가 20여년전... 시골살때는 그랬었는데...
두분 모두 정말 자상하고 따뜻한 분들이랍니다
촌아낙의 큰 힘이 되주던 어머님께서 2년전에 세상을 뜨셔서...
힘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그래도 지금은 아버님께서 힘이 되어주시니
그 힘으로 촌에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시골에서는 요일개념이 없어요
날짜 가는것은 알겟는데....
무슨 요일인지는 별루 의미가 없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산들바람님**
방을 들어 설 때도 대청마루에서 헛기침을 하시죠.
자세를 바로 하라는 경고이기도 하지만 서로가 민망하지 말라는 배려이기도 하지요.
요즘도 건강하신 어르신이네요.
즐거운 일요일 저녁되세요.
정말 그렇네요^^
늘상 헛기침으로 자신의 안녕을 알리기도하고..
헛기침으로 심기가 불편하신것도 알리시죠..ㅎ

올해로 85세이신 아버님~!!
여전히 몇리는 끄떡없이 걸어다니실 수 있다고 하니
그것또한 제 복이라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연꽃님^^
세상에~!!1 이리도 어여쁘신 아낙이시군요. 제가 없는 복을 누리셔서 부럽습니다. 어르신 오래도록 며느님의 행복이시기를~~^^^
반가워요~안젤라님^^
인복도 복이고 일복도 복이라던 친정엄마 말씀대로
인복 일복 많은 촌아낙이랍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가끔씩 촌아낙집에 마실다녀 가세요^^

ㅎㅎ
나 나가니  
마음놓고
푹~~~
쉬라는 뜻이겠지요.ㅎㅎㅎ

그때보다
지금이 행복하기에
이야기거라기되는것이군요.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샬롬!~~~~~~~~~~~~
청심님~~~~~
요즘 이 촌아낙이 왜 이렇게 정신이 없는건지 모르겟어요...ㅎ
괜한 마케팅인가 비지니스 인가를 배운다고 블로그를 하는것도
힘들어하고 있네요~^^

오늘도 교육가요~~
다녀와서 마실갈께요^^
늘 건강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ㅎㅎ 어르신들의 특기 인듯 합니다,
저희 아버님두 그러하셨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그러 시지요
사랑스런 며느님 덕에 아마 건강히 오래 오래 사실 겝니다,,
시골 아낙님도 건강 하세요..
그러고보니 울 아버님만 그러는것이 아니었네요..ㅎ
처음에 시집온 새댁시절엔 그 헛기침 소리가 왜 그렇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던지요~~^^

이제는 오히려 그 배려의 마음이 느껴져서 오히려 고맙기까지 하답니다~ㅎ

봉황님도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
이 한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ㅎㅎㅎ
전 시아버님 하면 아주 고운 기억만 있어요
제.. 든든한 빽이셨는데

7남매 막내며느리인 절 무척 이뻐하셨거든요
손주중 유일하게 못본 손주가 제아들
만삭일때 돌아 가셨습니다
그아이 28살 ..돌아가신지 28년이죠
이쁜 연두님 보면....
살림도 전혀 안할것같고..ㅎ
산을 즐기고 음악을 즐기고 그렇게 곱게 나이들어가는 전형적인 서울아낙같아요~~^^

촌아낙은 오히려 시어머님이 제일 든든하고 확실한 제 빽이셨는데..ㅎ
2년전에 돌아가셨답니다~
제일 큰 빽을 잃고나니...
사는것이 영~~힘들기만 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연두님^^
두 분의 인자한 인상이 지나가는 객조차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어릴 적 시골살이 한 적이 있는 터라...
고향에서 부는 산들바람을 대하는 느낌입니다....그 때 봄이면 피던 사과 꽃이 하얀 눈처럼 날리곤 했었지요.  
...늘 행복하세요.
반가워요~^^
사과꽃이 피는 고향을 생각하면서 닉을 그렇게 쓰시는가봐요~
촌아낙은 사과나무는 없지만...
가끔씩 고향생각날때 들러가세요~ㅎ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시골 어르신들은 정말 일찍 일어나시죠.....
새벽같이 일어나서 논으로 밭으로 한바퀴 휘둘러보시고
집에 오셔서는 또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정리하시고........
아침잠이 많은 백산은 그것때문에 아버지한테
참 많이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옆에서 혼내주시지는 못하지만
가끔씩은 그 목소리가 너무나 그리워지곤하죠...
부모님이 오래도록 옆에 계셔주시는것도 어찌보면 복인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런데 처음에는 그것조차도 아버님이 우리를 못미더워서
그러시는가 생각했답니다~ㅎ
한바퀴 돌고 들어오시면 어김없이 잔소리가 이어지거든요..
어느밭에는 풀을 뽑아야겠다...어느 논에는 물을 빼야되지 않겠냐~~~ㅎㅎㅎ

백산님 말씀처럼 부모님은 옆에 계셔주는것만으로도 엄청남 힘이되어 주시는것 같아요~

잘 보필해드리지도 못하는 촌아낙이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도록 우리곁에 있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백산님*^^*
시부모님이 참 건강해 보이는시는군요.
시골아낙네님이 잘 해 드려서 그런가봐요
두분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맛난 음식 많이 해 드리세요
오늘도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촌아낙이 잘해드리지도 못하고...
제 가장 든든한 빽이셨던 어머님께서는
2년전에 돌아가셨답니다~~
늘 딸들보다 이 못난 며느리를 마냥 이뻐라 하시던 분인데...

그래도 늘 곁에 계신것같은 기분으로 살고있답니다~
아버님께 더 많이 잘해드려야 하는데...실상은 그러지도 못하고~^^

행복 가득한 한주 되세요~행복한 삶님*^^*
넘 예쁘고 사랑스런 며느님을
두셨네요~시아버님께선~~
아버님에 깊은뜿을 헤아리며 사시는 시골아낙네님
존경스럽네요~~
저도 부모님을 모시고 살지만 어른들을 이해하며
산다는게 결코 쉬운일만은 아니잖아요~~
고우신 모습을 고이간직하고 계신 비결중으뜸은
부모님에 마음까지 어우르시는 님이 계심이겠지요~~
호박골아줌도 님 뵈면서 반성해야겠서요~~
아름다우신 모습 닮아 보아야겠다 다짐해 보네요~
넉넉한 오후 되세요~~^*^
에궁~~너무 과찬을 해주셨네요^^
촌아낙이 그동안 오히려 두분께 너무 많은것을 받기만하고...
이제서야 조금씩 이해를 해가고있는 못난 며느리인것을요~~

저도 호박골댁님 사는모습 뵈러 자주 마실가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구요~
행복 가득한 한주 되세요*^^*
시부모님의 모습에서 며느리를 사랑하고 계시단 느낌이 팍팍 오네요.
또한 며느리의 글 속에서 시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팍팍 느껴지구요...
저도 반성하고 갑니다...ㅜ.ㅜ
맞아요~^^
촌아낙이 무슨 복이 많아서 두분의 사랑을 너무많이 받고있답니다*^^*

딸들보다 이 못난 며느리를 더 이뻐라하시니..
그 반만큼도 못해드리는 촌아낙은 그저 늘 죄송스러울 뿐이네요~

편안한 밤 되셔유~*^^*
옛날 어른들은 당신의 행차를 꼭 헛기침으로 알리곤했지요.. 그개 아주 좋은 우리네 가족간의 아름다운 규정이 아닐까요??
이제서야 그 깊은뜻을 헤아린 못난 며느리랍니다*^^*

아버님의 그 기침소리에 준비할 여유를 얻으니
그 배려하는 깊은뜻이 그저 감사하기만 하네요^^

편한밤 되셔유~강산님*^^*
그렇구나`
헛기침...

그러니 어른들한테는 배울 것이 많다니까.

인자 하시겠는걸~
80세가 넘어 보이시는데...?
맞슴다~~
어른들말씀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생긴다~~!!
떡 좋아하는 촌아낙이 제일 좋아하는 말입니당*^^*

울 아버님은 올해 85세랍니다~
어머님은....
살아계시면 81세....
2년전 79세에 힘든 이 세상을 떠나서 편안한 곳으로 가셨네요~

아버님과 자식들 위해서 평생을 사신 천상아낙 울 어머님~
지금은 분명 평안하실거라 믿고있습니다*^^*

아직 안주무시남유~~ㅎ
어른들의 헛기침 소리
젊은 부부끼리 안고 있다 어른에게 들키지 말고
그만 하라는 뜻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더이다.
역시 산먼당님이시옵니당
어케 그리 잘 아시는지요..

예전에는 이제 그만 떨어져라가 스트레스 였는디..
요즘은 그 소리가 우째 이리 반가운지요..

편안한 밤 되셔유산먼당님
아드님 생각하면서 우시지 말구요**
참 착한 며느님이시네요
온화한 글이 참 가슴에 와닿네요
늘 행복하세요
저 별루 착한 며느리 아니랍니당~^^
그저 미운정 고운정 들면서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이제는 그러려니~~하고 사는정도라는..ㅎㅎ

햇살님도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래요*^^*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