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밥상 (916)

텃밭 채소들로 차린 시골밥상^^* view 발행 | 시골밥상
시골아낙네 2010.10.01 06:40
저희집 마당배추 모종도 물러버리고 그나마남은건 배추벌레가 점령하고 있네요, 어린나물들 참좋아하는데....
에궁~~요즘 날씨때문에 녹아내린 배추들 많아서 김장이 걱정이네요~~
우리집도 뒤늦게 씨를 뿌려놓기는 했는데...
이렇게 날이 추우면 제대로 안기는 하려는지 걱정입니다^^

그나마 친정엄마가 조금 넉넉히 심어놓았다고하니
올해는 그쪽에 좀 신세를질까 생각중이라는..ㅎㅎㅎ
아고~   물김치를 언제 먹어 보았는 지?
생각도 까마득하고 그리 생각해보니 5년은 된 것 같넹,ㅎ
우리 마눌에게 노우하우를 전수해 주삼,ㅋㅎㅎ   먹고시포요 ^^
에궁~~~~설마요~~kim님^^
어찌 그리 오랜동안 물김치를 안만들어 드셨을리가,,ㅎㅎ
촌아낙은 김치 떨어지면 큰일나는줄 아는 남자들 덕분에
열무김치 배추김치 번갈아 만들어놓느라 일주일이 멀다하고 담궈먹고 있습니다^^

이 날 담근 열무김치 벌써 다 먹고 또 담궈야 하는데 귀찮아서리..ㅎ
그래도 오늘 내일중으로는 담궈놓아야합니다^^*
언제한번 마눌님과 놀러오셔유~~
다른요리는 잘 못해도 열무김치 만큼은 정말 자신있습니다..ㅎㅎ

같은 재료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도 아낙네 님이 하시면 왤케 맛있어 보이는지요... 촌스러운 밥상이라니요. 건강까지 생각한 고급밥상인데요 뭘~!
저도 청국장이 급 땡기네요.. 오늘 삼계탕 하려고 유기농 닭 두마리 사다 놔서 낭중에 만들어야겠지만요. ^^ 청국장 만드는 법도 배워야겠어요. 메주콩은 있는데.... 그걸로 만드는 거 맞는가요?  
찬바람나기 시작하니 청국장이 너무 맛있어요~~^^
여름내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청국장 꺼내서 다 먹어가고 있습니다.ㅎ
그렇지 않아도 다시한번 청국장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많이 말고 조금만해서 다른분들도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는 방법으로 해볼까해요^^*
조만간에 바로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ㅎ
메주콩으로 만드는것 맞습니다^^*

지인이 텃밭에서 키워서 갖다준 가지가   냉장고에 잠자고 있습니다   추석이후로 이것저것 남은것 정리해서 먹다보니 그만 깜빡했네요
직장에 도시락반찬으로   가져오면   모두들 맛나게 먹는데   오늘 퇴근해서 냉장고 열어서 바로 상태파악해보고   반찬해먹어야겠어요
서울에 있는 아이들 깍두기 담궈보낼려고   모처럼 마-트나갔다가   무한개 4500원 하는것보고   말로만듣던 채소값 가슴으로 느끼고왔네요.
질좋은땅에 내맘대로 심고 거둬서 맛난 밥상차린 아낙네님으 밥상이 부럽습니당   건강밥상이지요 아주 자연식인....
저두요~가끔 그렇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깜빡하는것 많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채소값이 언제쯤이면 안정이 되려는지...
양배추는 주먹만한것 반 잘라놓고 5천원을 받던걸요^^
그런것에 비하면 무우나 배추는 그래도 한번 만들어놓으면
한동안 반찬걱정 덜어주니 어찌보면 비싼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ㅎㅎ

에휴~그나마도 이제는 추워지기 시작하면 텃밭채소들도 사라질텐데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내년에는 비닐하우스 농사를 해야할까봐요~
겨우내 뜯어다 먹을 수 있게...ㅎㅎ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로 가득하네요..^^
촌아낙은 풀밭보다는 육류가 좋은디...ㅎㅎ
이제부터는 건강을 생각하고 다이어트도 생각해서
조금씩 풀밭요리 즐기고있는 중입니다^^*

  • 아라비카
  • 2010.10.05 17:38
  • 답글 | 신고
진수성찬입니다. 저 어릴때 엄마가 밥에서 가져와서 해주던 반찬들. . .   그립다~~~ ㅎㅎ
지금은 제가 반찬을 해서 날라다 드립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ㅋㅋ   항상 건강하시구여 ~~~
아~그렇군요~~
나이가 들어가면 그런 변화가 제일 안타까운것 같아요
나를 돌봐주고 내가 의지하던 사람이 나한테 의지하기 시작할때....

저도 지난해까지 친정엄마가 고춧가루 보내줘서 잘 먹었는데
올해는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시네요..^^
내년부터는 제가 농사지어서 엄마한테 드려야겠다 생각하는 중이랍니다^^*

아라비카님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청국장에 열무김치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이지여 아낙님의 솜씨이니 절로 맛이 나겠지여 조아부러 아낙님이여 영원하라
에구 감기는 다 낳으셨어염? 올만에 들렀더니 맛난 깻잎장아찌가 ㅎㅎㅎ...요거 이렇게 담그는 방법도 있었군요. 넘 감사해요 난두 담가볼 생가입니당~!! ^^*
와!!!!1     맛있겠다. 저도 시골가서 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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