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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이야기 (121)

천마산 정상에서 만난 < 산호랑나비 >와 < 알락그늘나비 >~! | 나비 이야기
저비스 2016.08.02 11:45
무척 반가운 소식이 여기 있었네요.
민무늬귤빛이 나타났다는 소식이요 ^^*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살짝 위치 귀띔 좀 해주세요.


알락그늘나비 참 예쁘게 만나고 오셨네요.
저도 두 번 만났었는데
모두 산 정상부에서 만났었어요.
바위에도 잘 내려앉고 별로 까칠하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정상에 올라서니 나비의 마음도 여유로워지는걸까요 ^^*


꽃이나 나비를 만나러 천마산에 갈때마다
이번엔 정상부에 올라봐야지 마음먹고 가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참....
산호랑나비 한번 키워보실래요?.
어렵지 않거든요.
금방 번데기 될 애로 분양해드릴게요 ^^*
우화장면을 놓친 아쉬움에 한마리 더 데려왔는데
글쎄 애기 둘에 알까지 모두 여섯이 딸려왔지뭡니까 ㅎㅎ
오늘도 애들 먹이구하느라 땀깨나 흘리며 걸었답니다.
알락그늘나비가 평소에는 그늘을 찾아 숨어 들지만
정상부근에서 점유행동을 할 때는 지켜야 할 자리가 있으니
별로 까칠하지 않은가봐요.
이 녀석도 잘 도망가지도 않고 제 몸에도 날아와서 앉고
근처만 계속 맴돌고 있었거든요.
덕분에 쉽게 찍어 올 수 있었지만요.ㅎ

산호랑나비 안 키울래요.ㅎ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어요.
그냥 자연 상태에서 녀석들을 만나는 것으로 아직은
만족하고 살랍니다.ㅎㅎ
여섯마리가 다 태어나면 먹이가 만만치 않게 들겠어요.
이 더운 여름에 뜻하지않은 식구들 봉양하느라 더위 먹으면 어떡해요.
두 마리만 키우고 나머지 녀석들은 태어나면 자연으로
돌려 보내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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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싶던 나비는 못 만나셨지만..
다른 나비를 보셨으니 그래도 헛걸음은 안 하셨습니다.
다행이네요.
땡볕에 소나기가 두 번이나 지나가도록 지켜보셨는데요.
언제나처럼 저비스님의 나비는 그림 같이 예쁩니다.
참 예쁘게 델고 오셔요. ^^
보는 눈이 늘 즐겁습니다.
이야기도 따뜻하게 풀어놓으시고요.

날이 한낮엔 불볕이지요?
휴가는 안 가세요? ^^
그 나비는 워낙 귀한 나비여서 오랫동안 나비를 따라 다닌 사람이 아니면
만난 사람이 몇 안될 정도로 귀한 녀석이라고 하더군요.
동호회 회장의 표현을 빌리자면, '하늘이 점지해줘야' 만날 수 있다고 하더군요.ㅎㅎ
비록 어제는 못 만나고 왔지만, 언젠간 꼭 만나고야 말겠다고 다짐하고 왔습니다.
어쩌면 그 두번의 소나기가 나비들을 꼼짝 못하게 했을 수도 있겠지요.

휴가는 지금이 휴가 중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디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날씨 탓하지 않고 어디 잘 다녔는데 나이를 조금 더 먹으니
모든 것이 점점 귀찮아지고 있네요.ㅎㅎ
리아님은 휴가 잘 보내고 오셨는지요?
블로그 보니 태백 다녀오셨더군요.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예뻐요.
나비를 찾아다니시니, 나비가 눈에 많이 뜨이시나 봐요.
귀한 알락그늘나비가 서울근교에도 있군요.
저비스님의 마음이 예쁘신지 귀한 나비들이 저비스님 눈앞에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ㅎ
천마산이 아무래도 자연의 보물창고 같은 곳인가 봅니다.
정말 많은 곤충들과 야생화들이 살고 또 피어나는 곳이니까요.
보고 싶었던 나비였는데, 뜻하지 않게 천마산 정상에서 만나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 녀석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아마 천마산을 내려오는 제 발걸음이
힘이 쭉 빠져서 어쩌면 내려오고 싶지 않았을지 모르겠어요.ㅎㅎ
알락그늘나비는 쉽게 보지 못했던 나비입니다.
힐링하면서 덤으로 나비도 담고 좋습니다.
저도 처음 만났던 나비였습니다.
숲속에서 그늘만 골라서 날아다니는 녀석이라
눈에 잘 뜨이지 않는 녀석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더워서 나비보러 다니는 일도 힘이 드네요.ㅎ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천마산은 나비들의 천국인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나비들 만나려 천마산으로 출근해야겠어요.
여전히 산행 즐기시면서 잘 계시지요?
그래요. 내년엔 천마산 정상까지 가지 마시고
임도를 따라 쉬엄쉬엄 걸으면서 나비도 만나보는
여유를 가져 보세요^^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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