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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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 (36)

어느 눈부시도록 맑은 날,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 산행 이야기
저비스 2016.11.26 08:00
몇 년 전에 백내장 수술을 하고서 10일만에 썬 그라스를 쓰고서 갔는데요.
초점이 안 맞아서 그랬는지요?
걷는 발이 울퉁 불퉁~ 산이 아래로 내려갔다가 위로 올라왔다가 하는 것 같더라고요.
어지러워서 혼난 기억으로~ 지금도 안 잊혀집니다.
그런 연주대를 아주 멋지게 담아오셨습니다. ^^
저 연주대는 볼때마다 신기하게 느껴지더군요.
어떻게 저런 곳에 암자를 지었고 또 저렇게 세월을 버티고 있는지...
매번 저 연주대가 보고 싶어서 관악산을 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백내장 수술보다 혹, 선글라스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닐까요?
과천역에서 과천향교 방면으로 걸어가시면 그닥 힘들지 않게 오르실 수 있습니다.
혹, 다시 다녀오고 싶으실 계획이 있으시면 이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 때 동갑친구들과 여럿이 갔었는데요.
평소에 홀로 산행을 잘 하는 친구가 안내를 하는 대로 따라갔더니요.
굉장히 힘들었어요.
다시 기회가 된다면~ 꽃 피는 늦은 봄에 가보고 싶지만요.
지난 5월에 뒤로 걷다가 무릎을 다친 뒤론.. 올라가는 건 괜찮은데요.
경사진 곳이나 계단을 내려오기가 참 힘이 드네요. ㅠ
그래서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
저비스님은 참 친절하시고~ 마음이 따뜻하십니다. ^^
저도 한때, 산행을 즐겼을 때 사람들을 따라 다녀 본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 사람들을 보니, 이상하게도 초보나 처음 산행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오면
자꾸만 더 힘든 코스나 더 빨리 산을 오르려고 하더군요.ㅎㅎ
나중에 생각해 본 것이지만, 아마도 자기가 산을 잘 알고 산을 잘 탄다는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은 빨리 오르는 것이 아니라, 주변 풍경을 즐기며 쉬엄쉬엄 걷거나 더군다나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할때는 가장 느린 사람의 보조에 맞춰서 올라야 하거든요.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지금도 그러는 사람들이 여럿있습니다.ㅎㅎ
제가 사당동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그때 관악산을 많이 올라 갔었죠~~~
연주대의 멋진 모습에 매료 됩니다.
참 멋지네요~~
저도 한때 관악산을 즐겨 올랐었습니다.
이런저런 등산 코스는 거의 올라봤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 연주대를 바라보는 풍경이 좋아서
자꾸 올라도 왠지 질리지 않는 곳이더군요.
사당동 코스로 오르면서 훤히 내려다보이는
서울 시내를 바라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구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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