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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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이야기 (9)

먼저 고인이 된 친구를 회상하며... | 추억 이야기
대홍 2009.03.26 23:16
절절히 녹아있는 친구와의 우정에...
아직도 못다한 이승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에...

잠시 발길 머물렀습니다
눈가가...축축히 젖어듬을 느끼며...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아... 이 글까지 찾아서 읽으셨군요.
제겐 평생의 그리움 같은 친구인데 이렇게 글로나마
남겨 두어야 친구에 대한 예의이며 또한 추억을 남겨두는
일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쁜 불독님....
새벽에 잠이 깨져서...
문득 이방엘 와보고 싶어졌지요

아들의 굴욕부터...몇몇글들을 대하며...
저비스님께서...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진솔하고 잔잔한 애정을 가지신 맘여린 분이란걸 알게 되어...
참 기뻤네요
쥬디는 복이 많은 여인이구나...^^*

좀전까지 대구 블 칭구들 모임이 있어 화기애애하게 노는 중에...
저비스님 얘기..제가 해 줫어요
맘이 따뜻해 보이는 분이라고....

친구 통하기...정말 잘햇다...싶어요~

잘 주무셔요~^^*
이쁜 불독님의 블로그에 오늘 아침 처음 들러봤습니다.
블로그 사진으로 걸어 놓으신 활짝 웃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쥬디가 복이 많은 여인이기 보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편입니다.
즐거운 일만 만들면서 살기로 했습니다.

대구 블로그방 모임에서 제 이야길 하셨다구요?
제 블로그는 한적한 곳이어서 그 분들이 궁금해 하셔도
찾아오기 어려우실 텐데...ㅎㅎ
불독님도 푹 잘 주무셨길 바랍니다^^
쥬디님의 블러그에는 몇번 드나 들었는데, 저비스님네는 오늘 저녁에 처음 와 봅니다.     그냥 왔다간 흔적 없이 살짜기 다녀 가려고 했는데. 이 글이 맘에 들어서 흔적 남긴답니다. 제가 가져 가도 될까 싶어서요... 두분 쭈욱~!알콩달콩 이쁜 사랑 하시길 빕니다(^^)
네, 초록님.
가져 가셔도 됩니다.
살짜기 다녀 가시다니요?
가끔 들르셔서 흔적 남겨주시면 감사하지요.ㅎㅎ
허락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물론 안주는 술이지요...

마지막 의식...

그냥 그냥 담고 갑니다
이 글 까지 찾아 읽으셨군요.
기억이 더 희미해져 가기전에 이 친구와 지냈던 시간들을
소설처럼 글로 써서 남겨둘까 생각도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십년이 훨씬 넘었지만 이 일을 생각하면 슬픔이 여전하니까요.
먼저 떠난 보낸   절친은 없지만
그 맘은 충분히 제맘에
콕 하고 닿았답니다.
글 솜씨도 예사롭지 않으시구요.
소설 기대해도 되겠어요 *^^*
저에게도 중3때 급작스럽게 죽은 친구가 지금까지 가끔 떠오르곤 합니다. 1학년때부터 저에게 유난히 친근하게 다가와 집착하던 친구였는데 그 나이 또래에서 볼 수 없는 여인의 향기가 물씬나는 친구라 감당이 안되서 피하다가 결국 좋지 않게 헤어졌거든요, 12월초 토요일 오후, 연합고사 며칠 나누고 텅빈 운동장에서 2년만에 그 친구와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월요일날 학교를 갔더니 토요일 밤 10시에 급성 뇌막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다가 새벽에 먼길을 떠났다고 하더군요. 친구집에 찾아갔더니 이미 화장해서 산에 뿌려지고 텅빈 친구의 방에 친구가 지내온 흔적들만 남아있더라구요. 고교때 사춘기를 겪으면서 많이 생각나고 미안하고,안타깝고...앨범에 있는 사진을 아직도 꺼내보지 않고 있어요. 조금만 더 지나서 보려구요. 친구의 고민이 지금 생각하면 성장통이었는데 그 당시 저에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죠.  
돌이켜 보면 누구에게나 가슴 아린 추억은 다 있나봐요.
이 친구를 떠나 보낸지 벌써 20년이 넘게 흘렀지만 지금도 여전히
가슴 아린 추억입니다.
어쩌면 나로 인해 세상을 떠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있구요.
하지만 추억을 붙잡고 있는 것 또한 어리석은 일 같더군요.
강유님도 이제 마음에 놓아 버리세요.
사진을 꺼내보면서 그 친구를 홀가분하게 보내주세요.
그 친구를 마음에 품고 있으면 다른 친구가 강유님 마음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줄어 들지도 모르니까요.^^
참 마음이 여리시고
마음 따뜻하신 분이십니다.

추억 이야기 앨범을 읽고서..
그 곳에 글을 남기기가 왠지 죄송할 것 같아서요.
맨 끝 10을 읽었는데요.
참 다정 다감하신 분이십니다.
이 친구가 떠난 지 20여년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늘 생각나고 그리운 친구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글로 이렇게 드러내기까지도 많은 세월이 걸렸습니다.
이 친구가 남긴 딸이 있는데 지금은 이십대 중반이 되었겠네요.
꼭 만나보고 싶지만 찾을 길이 없는데 언젠가는 볼 수 있겠지...하는 희망만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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