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해물』 (57)

겨울철 입맛 살리는 밥도둑! 매콤~한 코다리콩나물떡찜 만드는법>_< view 발행 | 『생선, 해물』
행복한 요리사 2013.01.14 07:35
비린내도 잡으시고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코다리찜 맛있겠어요.
아름다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이곳도 비가 내린후에 많이 추워서
주말 산행도 못했어요.
한주간도 마음 편하게 보내세요..
예쁜요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동래파전 소식 입니다!!

'부산의 대표음식 동래파전을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를 보면서 먹는다면?'

민락 수변공원 끄트머리, 광안대교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곳에 지난달 '동래파전'이라는 식당이 생겼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든 곳인데, 이 집의 동래파전이 부산민속음식점 1호로 지정된 원조 '동래할매파전'의 파전 맛과 같다고 해서 찾아갔다.

세 명이 가니 동래파전 작은 것과 동래고둥찜, 동동주를 묶은 세트를 권했다.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원래 동래파전은 얇고 바삭한 전과는 거리가 있다. 밀가루 대신 찹쌀가루를 써서 '축축하다'에 가까울 만큼 촉촉하고, 전보다 찜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이다. 주인공인 파는 푹 삶아 부드럽게 씹히고, 대합, 조갯살 등 해물과 쇠고기도 들어갔다.

오재경(44) 사장은 "기장 파와 그날그날 신선한 해물을 비롯한 모든 재료는 동래할매파전에서 매일 공수한다"고 했다. 알고 보니 4대째 대를 이어 '동래할매파전'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희 씨가 오 씨의 처형이다. 동래할매파전에서 일하던 조리장을 데려왔고, 들깨 소스를 뿌린 두부나 웃기떡, 아삭한 적채물김치 같은 반찬 차림도 동래할매파전과 똑같다.

파전은 간장과 초장 소스를 함께 주는데, "초장 소스에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알려준다. 초장 쪽이 화려하기보다 심심한 동래파전 맛에 더 어울리긴 했다. 고둥과 미더덕, 콩나물 등에 들깨를 넣고 찐 동래고둥찜도 청양고추가 들어가 뜨끈하고 매콤한 맛이 동래파전 맛을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허브와 잎싹 등 각종 채소와 훈제 오리고기에 오미자 소스를 곁들여 전병에 싸 먹는 약초전병무침도 자신 있다고 했다.



동동주 역시 동래할매파전에 들어가는 부산의 기찰막걸리를 그대로 받아 온다. 입에 쩍 달라붙는 막걸리보다 음료수처럼 가벼운 느낌이라 젊은 층이 더 좋아할 만한 맛이다.

이 집에서 가장 기가 막힌 것은 전망이다. 자리에 앉으면 아치 두 개가 멋지게 비껴 겹쳐진 광안대교의 야경이 시선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다. 해운대에 머물면서 부산의 대표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하는 관광객이나 광안대교를 가장 가까이서 보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하겠다.

동래파전 2만~4만 원, 동래고둥찜 2만 5천 원, 약초전병무침, 누룽지탕수, 골뱅이무침 각 2만 원. 동동주 6천 원.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둘째, 넷째 월요일은 쉰다.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125. 민락 수변공원 끝 골든뷰 빌딩 9층. 051-758-9998.

얼큰~참 맛있겠읍니다^^*레시피대로 만들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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