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뜨는 달
 온기 품은 달...

나의 이야기 (54)

도연명이 꿈꾼 전원생활 view 발행 | 나의 이야기
흐르는 물처럼 2013.01.06 09:23
감사합니다^^ 참 좋은 글입니다^^ 제 블로그로 담아갑니다.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니다.
요즘 갑자기 시를 읊고 암기하고 싶어졌는데,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그 첫번째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다른데서 본 것은 한자가 몇개 제대로 써져 있지 않은데 이것은 완전하네요.
퍼갑니다.
김신우의 귀거래사를 문득 생각하고 보니 이곳에 글이 올려져 있어 반가운 맘에 다시 댓글을 씁니다,
방안의 한가로움을 즐길수 있는지,,,이슬에 옷이 젖음을 즐겨 할수 있을지도 모르면서 마냥
그리워 하는 전원의 삶 입니다,,너무나 세속에 깊이 물들어 진정 자연과 더불어 누릴수 있을지도
모르면서요,,,,,ㅎ 그래도 늘,,,마음은 시골을 향합니다,,지금도,,
고향이 김포쪽이라 하셨던 것 같은데 가까와서 좋겠어요.
저는 너무 멀어서 한번 가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아요.
'새도 날다 지치면 둥지로 돌아갈 줄 안다(鳥倦飛而知還)'라는 귀거래사 구절에서 '조환당(鳥還堂)'이란
당호를 만들어 시골집에 이름을 주었습니다.
지금 쯤 동백이 피겠다, 지금쯤 잔디가 파랗게 나왔겠다...
이런 궁금증이 더해지면 가고 싶어지고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요즘은 귀농이다 뭔 웰빙이다 광풍입니다.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동 서양을 막론하고 공통된 사람이 가지는 회귀 본능인것 같습니다.
몽중작(夢中作)         - 퇴 계 -
霞明洞裏初無路     하명동 안에는 애초에 길이 없었는데  
春晩山中別有花     늦은 봄 이 산중엔 기이한 꽃들 피었네  
偶去眞成搜異境     우연히 갔다가 참으로 좋은 선경을 찾았으니  
餘齡還欲寄仙家     늘그막에 돌아가 신선같은 집을 짓고 살리.  

오죽 했승면 젊은 시절의 퇴계선생님게서도 이러하신 詩興에 머무른 때도 계셨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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