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는 지금도 일제 때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다. 동국사도 일제 때 일본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사찰로 군산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 중의 한 곳이다. 사찰 규모는 별로 크지 않고 다른 곳의 사찰과는 달리 알려진 문화재나 소장품도 없는 곳이다. 사찰 특유의 엄숙함도 크지 않아 보..
4년전에 찾았던 경암철길마을지금은 얼마나 변했을까 하는 생각에서 군산을 지나는 길에 경암철길마을로 향했다.평일인데도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꽤 눈에 뜨인다.주변의 골목길에 자동차를 세우고 철길마을에 들어섰다.경암철길은 확연하게 다른 두 모습을 볼 수 있다.경암동 철길마..
우리나라 유사 이래 가장 큰 토목사업은 새만금 방조제 건설사업이라고 한다. 1991년 11월에 착공하여 공사 중단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10년 4월 27일 준공되었다. 새만금 방조제의 규모는 길이가 33,9킬로미터 제방 높이가 평균 36미터 (최대 54미터)다. 방조제 건설로 여의도 면적 140배인 4..
화담숲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거리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있는 생테수목원이다. LG상록재단이만든 수목원으로 약 41만평의 대지에 4,300 여종의 식물이 이 수목원에 존재하고 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의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 할 수 있는 생태..
요즘 우리쉼터는 꽃 속에 묻혀있다. 그 꽃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국화다. 마당에 나서면 국화향이 온 몸을 감싸준다. 아침 일찍 국화향을 맡으면서 커피 한잔을 마시는 기분은 꽤나 좋다 이를 낭만이라 하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 올해는 다른해 보다 메리골드가 유난히 많이 피었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이 곳에 황포돛배를 타는 나루가 있다. 장남교 부근에서 남쪽으로 배가 갈 수 있는 호루고루성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왕복 6Km 40여분 배를 타는 곳이다.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요즘 돛배를 타고 임진강을 오르내려 보는 것도 낭만일 듯하여 이곳을..
파주시에는 율곡 이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두군데가 있다. 이이 집안의 산소와 기념관이 있는 자운서원과 이이가 관직에서 물러난 후 후학을 가르치고 많은 문인들과 교류를 하였다는 화석정이 있다. 임진강가 언덕에 자리잡은 화석정은 임진란과 6,25때 소실되었다가 후학들에 의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