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철학/ GK 비판적 사고

인지와 경험 (60)

욕망 충족 2. 경험 기계 EM(수정) | 인지와 경험
착한왕 이상하 2016.08.01 21:52
이 작업은 theory of objective list까지만 올릴 것이다. 따라서 몇 편이 더 올라갈 것이다. 이 작업의 제목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행복과 정치? 행복과 삶의 방향성? 사회적 문제로서의 행복?

아무튼 제일 조잡한 행복론은 이렇다. 과거보다 더 잘살게 되었는데 우리는 왜 더 불행한 것일까? 돈이 전부는 아니다. 약간은 과거와 주변을 살펴보고 느림의 미학을 배울 필요가 있다. 대중서의 내용을 상당 부분 장식하는 이러한 행복론은 무용지물. 이러한 대중서 경향을 비판하면서, 누스바움의 케어 윤리 혹은 특정 인물의 비판 이론을 소개하면서 그걸로 마치 여기의 현실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다.

단언컨데, 위 양자의 구도로는 다른 곳도 아닌 여기의 다수가 행복의 관심을 갖는 이유조차 설명되지 않는다. 영국인들이 행복을 외치는 이유와 이 땅의 사람들이 그러는 이유가 동일하지 않다. 왜 그런지는 작업이 단행본(본문 150쪽+부록 50쪽)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 보게 될 것이다. 아무튼 이 작업은 나의 다음 신념을 밝히는 것 중 하나다.

쓸만한 이론이란 '삶의 방향성에서 실제 나타나거나 잠재된 틈새(Orientation Gap)'를 분명히해 주고 그 틈새를 메꿔 줄 잠정적 논제를 제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이론들은 이 세상에서 사라지길 원하는 사람이다. 그런 이론 중 하나가 하버마스 등이 거론되는 비판 이론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작업 부록으로 상당히 긴 부록 <비판 이론 비판: 다섯 가지 맹점들>을 붙이려고 한다. 현재 이 땅의 인문학은 Orientaion Gap을 분명히해 주기보다는 그 Gap을 이용해 환상 열차를 만드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