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엄마
미국의 보통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이야기

정치, 경제 (4)

천국간 내친구 1주년에 | 일상에서
앤드류 엄마 2019.02.19 10:18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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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슬픈 추억이 떠오르는게 싫어 외면하고 자식들은 관심이 없어 외면하는 무덤이 가엽습니다.
남만도 못한 가족간이란 말이 절로 떠오르네요.
그래도 친구 하난 확실히 잘 둔 쥬디이니 영 불쌍한 사람은 아니네요.
저도 사람이 죽으면 무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남은 사람들에겐 가슴에 따뜻한 추억만을 한조각 남기고 싶네요.
제 친구가 생전에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천국에 가기에
묘지엔 그냥 신체뿐이니 묘지 방문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묘지를 방문하지 않았기에 자녀들에게도 영향이 있을것 같으네요.
그리고 엄마와 가까왔던 딸들은 해외나 마찮가지인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아리조나에 있기도 하고.
저도 보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존은 자신이 먼저 이 세상을 하직하면 화장해서 allegheny national park에 재를 뿌려달랍니다.
쥬디 이야기 너무 슬픕니다. 눈물이 나려 합니다.
사람 앞날은 아무도 알수 없기에
살아있을때 미리 말을 해 놓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렌트님께서도 다음에 죤이 먼저가시게 되면
죤의 부탁대로 해 주시길.
남은 사람에게 중요한것은 함께한 추억이라 생각합니다.
에효 경란님 글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도 흔적없이 가고 싶다는 생각에 화장해 달라고 얘기해 놓기는 했는데 죽은 다음에야 아무려면 어떨까요.   남은 사람들이 문제이지요.     전에 드라마 디어마이프렌드에서 고두심씨 역할이 암에 걸려서 아직 혼자사는 딸과 노모와 몸이 불편한 동생등 보살펴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죽을때 홀가분하게 갈 수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거다 뭐 그런 말이 나왔던 것 같아요.   확실한 기억은 아닌데 대충 그런 내용... 그 말이 엄청 사무쳤었어요.   쥬디도 자식들은 다 제앞가림 하고 사는 모양이지만 남편분이 참 안되셨네요.   저렇게 식사도 잘 못하시고 사람도 잘 안만나시고 우울하게 지내시다가 건강이 금새 안좋아지실것 같아요.   일주기 맞아서 산소 찾아가시고 자식도 안하는 모양인데 친구가 자식보다 나은것 같아요 ㅜㅜ
혹시라도 제가 먼저가게되면
우리집 삼부자가 먼 미래를 생각하지않고,
당장만 생각하고 집가까이에 묘지를 마련할수도 있으니,
그러지 않았슴 확실하게 제 의견을 표시해 두려고요.
그렇죠, 이땅에서의 소풍을 마치고 가는것 처럼 평온하게 갔슴 좋겠습니다.
예전에 제 가까운 지인이 아이가 어린데 말기암으로 고생하다 천국으로 갔는데,
그엄마는 본인의 힘든 항암보다 어린아이 걱정에 더 마음이 아팠을것 같아서,
같은 엄마로서 가슴이 많이 아프더군요.
쥬디가 생전에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천국에 가기에
묘지엔 그냥 신체뿐이니 묘지 방문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묘지를 방문하지 않아, 자녀들에게도 영향이 있을듯.
그리고 딸들은 모두 해외만큼이나 먼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아리조나에 있기도 한데, 위로 딸둘은 또 빌의 친딸도 아니니
엄마도 없는집에 잘 오지지 않겠죠.
벌써 일년이 되었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가네요.
빌은 이해가 가네요. 몇 년은 더 걸릴 것 같아요.
자녀들은... 멀리 사는 딸들은 모르겠지만 가까이 사는 아들들은   좀 무심하군요.

쥬디는 좋은 곳에서 쉬고 있을 거에요.
원래 아들들이 무심한편이기도 하고 (저희 아들들도 마찮가지일듯),
쥬디가 생전에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천국에 가기에
묘지엔 그냥 신체뿐이니 묘지 방문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묘지를 방문하지 않아, 그 영향도 있을듯 합니다.
허허로운 인생, 하지만 다뜻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이 감당해야하는 삶이 있기 마련이지요.
마음이 여린사람들이 상처를 잘 받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떠난뒤 본인이 그토록 사랑하고, 지켜주려던 사람들이
본인으로 인해 남은 삶을 미안함과 슬픔에 쌓여 지내게 될것을
안다면 그렇게 삶을 마치지 않았겠죠.  
사교성없는 분들이 우선은 혼자가 편하고 어울릴 노력을
안하게되겠지만 점점 더 외롭고 쓸쓸해 질텐데...
경란씨가 먼저간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으로 고맙네요
이웃들을 초대하시어 친구의 1주년을 추억하시고
혼자 남은 친구의 남편께서 많이 고마웠을겁니다..
자녀들한테 전화도 하지말라는 빌도 그렇고
하지말란다고 또 오지도 않는 자녀들도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미국은 어릴때부터 상대방 의사를 존중해주도록 교육을 받았고,
또 그렇게 살아왔기에, 아버지뜻을 존중해 준것일겁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빌의 말이 맞기도하고.
아들들이 크리스마스내내 우울하게 지내는것보단
엄마생각에 잠깐 우울하다 크리스마스를 즐기길 쥬디도 바랬을듯.
저희 친정고모님들과 친정엄마가 미국와서 우리 시누네에 잠깐
방문했을때 시누가 마실것을 권했는데, 제 친정엄마와 고모님들이
한국식으로 예의상 사양을 해, 저희 시누가 마실것을 주지 않아,
아직도,집에 갔는데 사양했다고 마실것도 한잔 안주더라며
미국사람 인정머리 없다고 말씀을 하곤합니다.
겨울이 오면 봄이 온줄 알라 했지요.
간만에 내리는 봄비 소리에 금세 산자락 뒤덮을
꽃 장마에 꽃빗길을 거닐 상상을 해봅니다.

막 터져버린 봄 봇물에 가슴은 봄 처녀가 되어 설렘을 주지만
명예와 권력을 잡기 위해 터진 입이라 막말잔치에
그 잔치국수는 못 먹을 것 같아 영혼의 허기를 느끼게 합니다.

정도를 이탈해도 언론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관대한 이 사회
위계질서가 무너져가는 데...비젼은 있을까요?
개는 짖어도 기차야 가겠지만 웬지 서글퍼집니다.

고운님!
평안하신지요?
올리신 작품 감사히 봅니다.
마실길에 나서 보면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면서 님들의 근황을 헤아리 게 됩니다.
늘 가내의 평강을 빕니다.

초희드림
친구 쥬디가 하늘나라 간지가 벌써 일년이 되었군요.
쥬디의 자녀들은 일년이 되는날 안 찾아왔는데 친구들이 갔었니
엄청 반가워했겠습니다,
그 남편 그러다가 몸 상할까봐 걱정되시겠어요.
옛집이 보기싫어 그앞 지나는   묘지에 안 간다는말 이해가 됩니다,

친구분들과 경란님 참 잘 하셨어요.

딸들은   너무 먼데서 살아서 해외나 마찮가지라
마음은 있어도 올수가 없었을겁니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될지 앞날을 모르니
혼자가 되었을때 잘 살수 있도록 평소에
연습을 해 둘 필요가 있을것 같고,
또 주위사람들과 교류도 하면서 살아야겠더군요.
점점 생 저 쪽으로 건너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이에요.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이 건너간 사람들을 추모하며 모여 먹고 마시고 그리워하고요.

죽은 사람들이 맺어주는 모임이군요.

많은 사람들이 툭툭 가 버려서 생,사가 헷갈리는 때도 가끔 있어요.

산 사람들의 맛난 회식.
경란님 수고로 베푸는 화기애애한 자리.^^*
이땅에서의 삶이 소풍처럼 즐겁기만 할순 없겠지만,  
이땅을 떠날때 떠나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아름다운 작별을 할수 있었슴.
세상을 떠난 이가 생각날때나 생각할때 미안함이 아닌
그리움과 좋은 추억들이었슴.
앤드류엄마님!!
외국엔 제주도도 못가본사람이라 가끔
들려 이국생활상을 엿보게 됩니다.
잔잔히 올리시는글도 너무 재미있고
나름상상하기도 즐겁습니다.
친구의1주기를 정성으로 기억주시니
주디는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좋은일 하셨습니다. 정도 많으시고
사랑도 많으신분. 꽃길만 다니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침 제가 쉬는날이었고,
1년에 한번씩 이웃들과 점심을 먹곤하기에
겸사겸사 였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젠 시장.시내 볼일을 보는데
바람은 차갑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우리 사람 사는 낙이무엇이겠습니까?
서로 만나고 토닥토닥
밥한끼먹고 차한잔마시고.
이곳은 그런모습이 사라져간다합니다
전원체 그런자리는 드물지만.
그멀리에서..그런모습이 정겹습니다
여유를 가지시구요,지인분들.가족분들
축복을빕니다..
  • 앤드류 엄마
  • 2019.02.22 12:50
  • 신고
그러게요.
한국이 점점 삭막해져 가는듯해
안타깝습니다.
예전엔 인맥쌓기를 위해 억지로
많은 사람들과 관계맺기를 하더니
이젠 관계에 치여 관계 다이어트를 하기도하고,
혼밥, 혼술등 혼자하는 일들이 점점
일반화 되어가는듯 하더군요.
더불어 함께 살면 좋은데.

소중한 사연 ...
고인이 되신 친구분 쥬디님 1주년
감사히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인연이라
떠나고 나니 빈자리가 더 크네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이 참 빠르구나.. 벌써 1년이다니..
언니 기억하고있었네.. 1주년이라해서 쥬디집에 간줄알았네..
언니가 그래도 같이했던 친구들을 1주년이라 초대했구나..
그래 안보이면 멀어지는데..그래도 기억하고 있어니 쥬디는 정말
좋은 친구를 두고 갔네..
가슴아프고 눈물이 날것 같다....ㅎㅎ
  • 앤드류 엄마
  • 2019.02.22 12:54
  • 신고
쥬디집에 쥬디의 남편 빌이 혼자 살기에  
집이 엉망이라 집에 누가 오는것이
부담스러울거고, 빌이 혼자서 먹지도 않을것 같아서
빌을 우리집에 초대했지. 쥬디가 살았을땐
우리집에 오지도 않았고, 쥬디 떠난후에도
초대에 응하지 않았는데, 찾아갔을때 내일 가겠다고 해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와서 많이 반가왔다.
그동안 혼자서 많이 외로왔는듯.
남은 분들이 생각해주셔서 기뻐하고 있을 것 같아요!
본인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마음고생하는것 보면 그렇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제 이름은 다르시 린입니다. 노수 해리 박사가 전 남편을 사랑과 마법의 마법으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 도움 덕분에 평생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나는 6 년 동안 결혼했으며, 남편이 정말 바람 피우고 이혼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끔찍했지만, 박사님이 인터넷을 통해 Dr .nosakhare 이메일을 보았을 때, 그가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 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전범을 구해줍니다. 관계를 고치고 관계에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나는 상황을 설명하고 나서 그의 도움을 구했으나 가장 놀랍게도 그는 내게 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고 남편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 축하하려고합니다. 그는 항상 내 편이되기를 원하며 내 존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는 결혼 생활을 정말 즐겁게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축하입니다. Dr..nosakhare는 진정한 철자이므로 인터넷에서 증언을 계속할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다?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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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문제 해결?
직장다니랴 매일 바쁜데
우짜다 얻은 황금같은 휴일에
이웃들 초청해 식사 차렸네요

부지런한 경란씨
음식 간단해도 비빔밥만 해도 손이 많이가는뎅
그리고 먼저 간 친구 쥬디를 위해
묘지도 가고
남편분도 초대하고
그 마음씨가 참 아름답고 넓다
훌륭하다 싶네요
사람도리 하며 살아야 하는데,
시간이 늘 부족하고,
그나마 미국 사람들은 손이 작고,
음식을 간단하게 먹어니 다행입니다.
댓들도 다 실력들이 넘쳐요.
그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블친많은 앤드류엄마는 늘 읽고는 있지만
댓글은 잘 안다는편인데 이 글은 달고싶어지네요
경란씨 따뜻한 마음씨가 아름답니다
그러기쉽지않은데 가족도 아니고 이웃을 그처럼 떠올리고
기리는군요.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쥬디친구도 그렇지만 남편 빌이 참 안되었네요
그렉과 경란씨가 챙겨줘서 이날만큼은 외롭지 않았을듯 싶네요
제가 이곳에 가족이 없어
가족보다 더 가까이 지냈기에
함께 했던 시간과 추억이 많아
빈자리가 더 큰것 같습니다.
쥬디를 기리는마음   짠하네요
그분남편두   혼자 외롭구요
이웃들에게       음식대접하기 힝이드시는데
늘상   열려있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저한테 고마운 이웃들이라
제가 해 줄수있는게 이웃들이 좋아하는
음식해서 1년에 한두번 함께 나누는것인데,
마침 쥬디의 1주년되는날이휴일이기도 해
겸사겸사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불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늙고 병든 자를 따뜻하게보살피는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 하십시오 늘 겸손하게
섬길 줄을아는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
작은 약속도 잘 지키는 그러한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피안의-메아리 ∼..♡*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셧다“^^✻
명심하라
희망이 달아난다고 해서
용기마저 놓쳐서는 안 된다,(채근담)

^^* 쌩긋 언제나 기다려지는 그리운 칭구
붓다는 님 당신 을 사랑합니다~
가족도 하지 못하는데 이렇게
기억해주고 기념해주는
친구가 있어 쥬디는 외롭지 않겠네요
너무 존경스러워요
복 받으실 꺼예요
1년에 한번씩 이웃들과 점심 식사를 하는데,
마침 그날이 쉬는날이라 가능했습니다.
실제 거리만큼이나 가족보다 더 가까왔던 친구였네요.
그래 친구가 가고 나니 잘못했던 것이 후회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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