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생각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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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는 한국 (15)

27
2015/02
그거 한국말 맞아요? | 멀리서 보는 한국
Wander Girl 2015.02.27 12:43
전 갓 20된 학생인데,글에서 언급하신 대부분의 단어가 제 또래사이에서는 "구식" 취급받아요.
분명 저 단어들을 찾으실때도 "신조어"라고 찾으셨을텐데,저게 구식취급을 받을정도니..얼마나 새로운 단어들이 빠르게 발전되고 생성되는지 알 수 있겠네요.
요즘 친구들이나 동생들이 쓰는 단어들보면 정말 무슨 저런 단어들이 다 있나 싶은데,한편으로는 기발하고 재밌다고 생각되네요
그렇네요. 하루에 하나씩 신조어가 탄생하는 듯...
암튼 들러줘서 반가와요~
안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대부분 구식이에요. 근데 '개'는 많이씁니다. 진짜 듣기싫어요 ㅡㅡ 개좋아, 개아파, 개 맛있더라, 등등.... 대체 저걸 왜쓰는건지.... ㅡㅡ 후배들이 제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저걸 쓰는걸 들으면 되게 불편하고, 그런 학생들 보면 집안 예의범절 교육을 제대로 안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정정할 부분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별건 아니지만..ㅋㅋ)
만찍남이 아니라 만찢남입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줄임말로 만화에 나오는 남자주인공같은 완벽한(?) 남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른들이 우리말을 사랑하고 지키기위해 노력한다면 젊은 사람들도 동참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젊은 사람과 기성세대의 세대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사회적으로 변화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이유도 있고 더불어 요즘 세대와 기성세대간에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인것도 같습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이 너무 없고요.
젊은 사람들에게만 그 이유를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한마디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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