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된 산행
개구멍을 통과한 설악산 용아장성 | 설악산
즐풍 2019.11.10 22:45
용아장성 비경 탐방 여정이 쉽지 않네요
얼떨결에 1박2일 산행을 하셨습니다
첫날 여정도 만만치 않은 산행인데 연 이틀을 빡센 산행을 하셨습니다
모두가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셔서 다행입니다
용아장성은 비경과 스릴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곳이라 산꾼들의 로망인데 안전이 우려되어
망설여 집니다
ㄷㅅㅇㅂ 산악회는 가리봉 산행 계획은 없나요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용아장성 암능과 암봉, 담아오신 사진으로 잘 보았습니다
두분, 험난한 산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 무릎이 신통치 않아 두 번에 나눠 부담을 줄이려 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용대리를 들머리로 잡는 바람에 아침 공양도 못 받고 6km를 내려와야 했으니
부담이 크게 줄진 않았지요.
그래도 용대리부터 수렴동까지 극기훈련하듯 달리지 않았으니 다행이지요.
용아를 탈 땐 정말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전날과 달리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소원이던 개구멍을 통과한 보람은 있습니다.
언제든 다른 산악회라도 가리봉 산행이 있다면 함께하겠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코스가 이럴줄 아셨으면 수렴동대피소에서 1박을 하셨을 텐데...
그래도 그 덕에 봉정암까지 설악의 속을 추가로 보고 오셨으니...쌤쌤입니다.ㅎ~

용아장성,...가고 싶은 곳 1위,가야만 할 곳 1위...
늘 꿈을 꾸지만 현재 여건이 아직이니,즐풍님의 열정이 부럽기만 합니다.

산행기로 수 없이 본 곳이지만...이리 또 볼때 마다 새로우니...
직접 걸으면 그 느낌이 어떨지...미루어 짐작을 하며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공단에서 알까봐 혼선을 주기 위한 일종의 전술었지요.
그래도 초반 두 시간동안 바람의 속도로 걷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산행을 하는 분이라면 마지막 남은 코스는 늘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으로 귀결되겠지요.
공룡이야 정규 코스니 맘만 먹으면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용아는 길을 모르면 갈수 없겠지요.
길은 안다고 해도 기본적인 릿지 기술이 필요하니 누구나 갈 수 있는 건 아니겠죠.
물론 피터팬님은 어느 코스라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는 건 잘 압니다.
산행 모집부터 은밀하게 진행되므로 촉각을 곤두세워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언제 한 번 사모님과 기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늘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산행에서 제일 많이 걸으신 분이 즐풍님이셨습니다.
저 역시 오색에서 시작한다는 코스만 생각하고 있다가 당일 즐풍님 생각에 당혹스러웠답니다.
리딩대장님에게 물어보니 서로 연락을 취해서 합류한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전날 밤 걷고 새벽부터
다시 내려와서 걸어야 하니 과연 오실건가 의아심도 가졌었답니다.
아무튼, 제 일생일대에 가장 기회 얻기도 어려웠고 산행도 쉽지 않았던 13시간을 넘긴 산행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어려운 산행이 앞으로 있겠냐는 생각을 하며 덕분에 잘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다음날 뻐근했던 몸도 오늘은 제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니 더욱 뿌듯한 느낌입니다.
이제 제법 쌀쌀해진 날씨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늦가을 즐기시는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말 제가 전날까지 걸은 거리를 합하면 용아장성을 타기 위해 36km를 넘게 걸었군요.
용이빨 속으로 들어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용을 잡으려고 용의 굴로 들어간 셈입니다.
봉정암에서 시작해도 됐을 텐데, 수렴동에서 시작해 제 계획도 엉망으로 틀어졌습니다.
아침 공양도 못 받고 새벽 세 시에 일어나야 했으니 체력부담도 컸지요.
다행히 갯버들님의 배려로 점심과 저녁을 맛있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는 재미있었지만, 어느 여성은 개구멍을 건너고 난 뒤 꼼짝 못 하고 한참을 울 정도로 험란한 곳이었습니다.
이제 등산은 용아장성을 갔다왔냐, 아니냐고 구분지어도 될 정도로 자부심을 가져야겠지요.
전신운동으로 뻐근한 육체도 금방 컨디션이 돌아왔다니 다행입니다.
갯버들님의 화면에 담긴 용아장성이 기대됩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육산을 즐겨 찾는 저로서는 즐풍님의 암릉산행이 잘 이해는 되지 않지만,
설악의 기암괴석을 가까이 다가가서 밟는다는 것은 짜릿할 거라는 상상은 됩니다
이젠 북한산,도봉산,관악산 등 수도권 근교 산행지를 섭렵하고 설악의 곳곳을 찾아나서는 그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처음 전무님 따라 북한산 치마바위로 원효봉을 거쳐 여우굴을 통과해 백운대 갈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 암벽에 양손을 대고 벌벌 기며 올랐었지요.
이젠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어느 정도 릿지산행엔 자신이 붙었습니다.
그래도 지난번 월출산의 추락사고도 잇었으니 산행은 좀 더 진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악산은 어느 코스든 화려하기 그지 없으니 언제든 구미가 당깁니다.
그중에 제일은 용아장성이니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언제 정말 날씨 좋을 때 한 번 더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담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수고 하셨네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