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된 산행
북한산 김신조굴과 의상능선 | 북한산
즐풍 2019.12.01 23:15
근교산행이라 해도 혼산하기란 쉽지 않더군요. 마침 두분이 산행하신다고 하기에 좋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즐풍님이 리딩을 하면 항상 새로운 팁을 얻게 되어 추억에 남습니다. 어릴적 간담을 써늘하게 했던 무장공비들의
행태가 청와대를 습격하는 일까지 있었으니 북악산의 소나무 총탄 자국과 더불어 지금에서야 그때의 일을 다시
되새겨 보는 현장을 보게 되어 의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의상능선은 가파른 암릉을 오르고 업다운도 제법 있어서 우리나라 그 어떤 산행보다 빡세다는 느낌입니다.
3주만에 암릉산행을 하다보니 근육이 좀 놀랬나 봅니다. 관절에는 이상이 없고 근육 이곳저곳이 좀 땡기긴 하는데
통증이 좀 오던 오금쪽은 멀쩡하답니다.
두분과 함께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며 걸으니 더 없이 즐거웠고 하산식에서 즐풍님의 대접을 융숭하게 받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도솔님과도 함께 함산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수고 많으셨고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안산,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산은 도심에 있는 산이라도 워낙 코스가 많아 헷갈리기 쉽겠지요.
잠깐 잘못 들면 엉뚱한 곳으로 가기 쉽습니다.
그래도 갯버들님은 남다른 감각으로 방향을 잡을 땐 저도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도 대호아파트나 나한봉 방향으로 길을 잘 잡아내셨지요.

북한산이 서울에 있다 보니 북한산성이란 역사적 유산이 있는가 하면
1.21사태 때 북한군의 숙영지였던 굴 두 개를 이번에 탐방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김신조굴은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외진 곳이라 이번 탐방은 매우 흥미로웠지요.

저도 의상능선 탈 때는 제법 힘들었습니다.
의상능선 하나만 갖고도 홍천의 팔봉산 보다 더 힘들게 느껴질만 합니다.
염려했던 오금이 멀쩡하다니 다행입니다.
다음 산행지에서 뵐 때까지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낮익은 풍경인데 김신조굴만 미답입니다
굴로 가는 길이 비교적 스릴이 있는 좋은 코스라 생각되네요
산행코스를 보니 제법 빡세게 산행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래도 모처럼 블친들과 오순도순 정겨운 산행을 하셔서 기분좋은 산행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담번에 기회가 되면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이제 12월이 시작되었네요
12월에도 멋진 겨울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북한산이 근교 산이라 도솔님도 모르는 곳이 없을 만큼 구석구석 다니셨죠.
김신조굴은 암봉 사면에 숨어 있어 길을 알지 못하면 찾기가 힘든 곳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닿겠지요.

북한산이 바위 산인데다 의상능선은 업다운이 가장 심한 곳이지요.
산행할 땐 오르내리는 게 재미있어 모르고 지나가지만, 산행 끝낸 후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산행 후 피로감엔 잠이 보약이겠지요.

다음 어디든 함산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즐풍님과의 산행은 항상 예측 불허의 개척(?)산행이라 긴장을 늦츨 수 없는데,이번 산행도 아주 흥미진지한 미답코스의 인상적인 산행이었습니다
또한 함께 하신 갯버들님의 인생살이 경험담이 힘든 산행길을 즐겁게 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도솔님도 함께 하는 송년 산행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산행은 솔담님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기회였습니다.
족두리봉을 오를 땐 다소 힘들었겠지만, 승가봉을 지나 연화봉과 문수봉까지 거침없이 오를 땐 예전 실력이 나오더군요.
그간 꾸준히 운동으로 체력관리한 덕분이겠지요.

김신조굴을 찾는다고 좌충우돌하며 어려운 산행을 끌고 갔습니다.
제법 오랜만에 찾는다고 헤매는 과정에서 부담을 드렸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제법 좋아 산행도 즐거웠습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