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마 평소에 짬뽕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송탄 영빈루의 서울 분점이 홍대 인근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하여 다녀와 보았다. 송탄 영빈루의 직계 손자분께서 독립하시면서 차린 곳이기 때문에 사실상 분점이라기 보다는 직영점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는데 20대 ..
우화식당 사람마다 다 같을 수는 없어 누가 옳다 그르다 판가름 지을 수는 없지만 각자 정서에 따라 음식맛이 더욱 각별해지는 식당이 간혹 있는데. 내게 있어서 그런 식당은 바로 우화식당이 아닐까 싶다. 비록 식당의 환경 자체가 낡고 허름한 거기다 비좁기까지해서 여러가지로 불편스런 부분이 ..
풍년회센타 가끔 TV에서 소개하는 음식점의 생생한 모습을 보노라면 내가 뻔히 아는 곳임에도 어째 처음 보는 듯한 왠지 내가 알던 곳이 아닌 전혀 다른 느낌을 받고는 한다.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송화시장에는 나름 명물이라 일컷는 유명한 식당이 하나가 있어 일부러 다녀와 보았는데 여러 TV ..
황소집 길거리에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는 모습을 보니. 하.. 군대 있을 때 중부전선의 최전방인 화천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아마 전방에서 군대 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것 같기도 한데. 새하얀 눈은 더이상 낭만이 아니다. 그저 하얀 똥덩어리일 뿐.. 군대의 3 대 모토를 아시는가? ..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날이 되겠지만 나에게는 딱히 대단할 것도 없는 날이라 별 신경 쓰일 일은 없을 줄 알았건만 막상 포스팅을 올리려니 어딜 올려야 좋을까 망설이게 된다. 그냥 날도 춥고 전에 다녀왔던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집의 기록이나 간단하게나마 끄적거려 보련다..
흘수선 가까운 이웃 블로거들 끼리 조촐하게 모임을 가졌던 흘수선. 흘수선 : 선체가 물에 잠기는 한계선. 이름이란 것이 별별찮지는 않지만 자기를 표현하는 가장 첫 번째 수단이기 때문에 실제 이름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닉네임이나 그 밖에 나를 표현하는 이름에 많은 고심을 해서 정하는 편인데 ..
합(合)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에 방문했던 합(合) 여럿이 한데 모임을 뜻하고자 합할 합(合) 자를 사용한다고 한다. 프랑스의 에꼴 르노트르 학교에서 제과와 제빵을 수료한 신용일 쉐프와 일본 츠지 학교를 수료한 권영미 쉐프가 합심하여 인사동에 전통 답례떡 카페를 새롭게 오픈하였는데 ..
대웅족발보쌈 오늘은 아침나절부터 포실포실한 족발이 사정없이 땡겨 주시기에 약간 묵힌 것이지만 뒤늦은 포스팅 하나 살포시 꺼내 놓는다.. 사진을 올리면서 침 꿀꺽 삼킨 것만 해도 벌써 몇 번인지.. 내가 족발이 사정없이 땡기기는 하는가 보다. 당장 맛 좋은 족발집을 찾아가기는 그렇고 그저 사..
한잔의 추억 딱히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도 아닌데 손님이 오방지게 많은 신사동 가로수길의 몇 안되는 대박 주점으로 가끔씩 날이 흐릴 때 여기서 술 한 잔 마셨던 생각이 날 때가 있다. 한잔의 추억이야 뭐 고추튀김으로 유명한 주점이니 다들 한 번씩은 들어봤을 만한 곳이고 고추튀김 외에 조미료 ..
이자까야 겐지 식당이건 주점이건 간에 단골로 찾는 곳이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다. 평소에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경험을 쌓아 보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려 애쓰는 편인데 그 중에서 딱히 마음편히 먹고 마시다 올 수 있었던 곳은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 늘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