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아내와 함께 전라남도 구례를 다녀왔다. 동쪽은 하동, 서는 곡성, 남쪽은 순천과 광양시이고 북쪽은 전라북도 남원시이다. 산 중턱에 있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나올 무렵, 눈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구례의 모습은 하얀 벚꽃으로 덮여있다. 구례가 지리산을 비롯한 산으로 둘..
어느덧 5년, 나와 함께한 시간이다. 오늘 주행거리가 100,000km를 넘어섰다. 이제 10만을 넘어 20만, 30만km의 거리를 달려 보자. 지난번 애마는 34만km를 달리고 나와 헤어졌다. 나의 발이 되어주고 내가 가자는 곳으로 언제든지 달려가 주는 애마. 오늘도 내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말없이 달린..
충북 괴산에 가면 ‘초원의 집’이 있다. 이재욱 선생이 지난 28년 동안 완성한 괴산군 칠성면 연풍로쌍곡길 25-6 돌집이다. 초원의 집보다는 ‘괴산 돌집’ 하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한다. 지난 설 연휴가 길어서 집에만 있기가 좀이 쑤셔 오후에 차를 몰고 무작정 나..
오늘 아침부터 일주일간 KBS1 '인간극장' 프로에 김형석 교수(철학자, 수필가) 이야기가 나옵니다. 방송 시간은 07:50~08:20입니다. 시청해 보세요. (Daum 인물 검색 사진) 김형석 교수(철학자, 수필가)는 김태길, 안병욱 교수와 함께 한국의 3대 철학자 수필가입니다. 김태길, 안병욱 교수는 이미 ..
날씨가 춥다. 영하 10도란다. 지난 토요일, 지난해에 이어 「신봉삼성아파트 자원봉사단」이 연탄 나눔 행사를 하는 날이다. 예고한 행사이지만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많은 대원이 참석하지 못하면 어찌하나 하고 밤새 맘을 조아렸었다. 오전 10시가 다가오자 아파트 회의실에 대원들이 ..
이른 아침 잠자리에서 일찍 일어났다. 장장 네 시간에 걸쳐 먼 길을 가야 한다. 전라남도 강진에 있는 ‘시문학파기념관’과 ‘시문학’지를 창간한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를 가기 위함이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감탄을 자아낼 만큼 만산홍엽을 이루고 있다. 긴 시간이지만..
왜 나는 그를 사랑하나 내 손이 시릴 때 따스한 손 내밀어 내 손 잡아 주었고 내 발이 시릴 때 따스한 신발 신겨 인도하셨네 내 눈이 글썽일 때 내 눈물 닦아주며 위로하셨고 내가 죽을 수 밖에 없을 때 내 생명 대신해 살려 주셨네 왜 나는 그를 사랑하나 그가 아니면 나는 존재 할 수 없기..
중국 선교 전문가 이익상 목사 ‘대륙선교 25년사 화보집’ 출간 이익상 목사 진천중앙교회 원로목사이고 대륙선교회 사무총장인 이익상 목사가 중국선교 25년의 체험을 모은 ’대륙선교 25년사 화보집’(사진)을 출간했다. 대륙선교회는 이 목사를 주축으로 충청지역에 속한 교회와 재경..
인생의 마지막을 마음 편히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의 최후 거처가 품위 있고 색다르고 특별하다면..., 그 희망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메리하우스다. 메리하우스 입구 메리하우스 본관 지난 7월 18일(수) 이른 아침, 히로시마 시내..
요리7 연일 폭염으로 36~37도를 오르내리지만, 오늘도 요리는 계속된다. 아쉽게도 지난 두 달간 배워온 평생교육원 요리 공부 마지막 시간이다. 이열치열이라 했던가.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기름으로 뜨겁게 달궈진 팬 위에서 부치는 요리 세 가지를 했다. 머리 위부터 시작해 목덜미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