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티저 예고편) 패망으로 직결된 2차대전 독일의 3대 전투 | 2차대전
Uesgi 2011.01.08 16:11
스탈린그라드하니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생각나네요. 양측 전사자 천만명, 20만명의 포로...

먼나라 시리즈를 불신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죠.
이원복 교수자체가 별로인 사람이어서요. 자신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지껄이고 그렸는데 식민사관에 기타 등등 문제가 많습니다. 모를 때에 애들 보면 좋다고 사다놨다가 그 사람 정체를 안 다음에 모두 버렸습니다.
저또한 스탈린그라드전투를 전쟁이 분기점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스탈린그라드 패배후 곧바로 히틀러가 바로 교훈을 얻고 과감하게 전선을 축소 재편성 하고 남은 잔존 기계화 전력을 통합 다시금 모스크바를 주공격루트로 상정하였으면 전쟁은 또 달라졌으리라 봅니다...
아니면 만슈타인의 주장대로 쿠르스크 공방전 개시일을 3~5월 사이에 했더라면
동부전선에서의 승리를 확정치는 못하더라도 유리한 조건에 강화를 맺을 정도의
성과를 올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탈린그라드 이전에도 이후에도 히틀러는 절대로 작전에 개입해서는 안되었는데 개입을 했기 때문에 이미 독일로서는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이길 수 없었습니다. 모스크바 공방전도 기회가 되면 올리겠지만 모스크바는 개전 초기 말고는 아예 기회가 없었고요.
쿠르스크 때는 이미 늦었었고 만슈타인의 하르코프 탈환작전에서 동등한 강화를 맺을 수 있었겠지만 그것도 오래 못갔을 겁니다. 개전초기부터 이미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한 것이니까요.
스타크래프를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을 질적으로 우수하지만 비싸고 생산과 보급이 떨어지는 메카닉 태란, 소련을 질은 조금 떨어져도 싸고 생산과 보급이 우수한 저그라고 비교하면 독일이 왜 독소전에 실패했는지 대충 답이 나오더군요. 이유는 질이 우수한 비싼 병력은 절대로 산개해서 여기저기 병력을 흘려서는 안 됩니다. 질이 좋고 비싼 부대는 '조합'과 단단하게 뭉쳐진 한방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야 합니다. 뭉치면 강하지만 흩어진 소수는 별볼일 없는게 비싼 부대의 특징입니다. 한 예로 그리스의 방진 부대는 서로 잘 뭉쳐지면 시너지를 발휘하지만 백병전에 마구 섞이면 바보가 되는 이론과 같습니다. 당시 독일의 기갑부대의 힘은 잘 뭉쳐진 '집단운영'이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부전선의 거대한 땅에 지나치게 산개한 나머지, 양과 생산, 그리고 보급에 앞선 소련에게 밀리기 시작한 것 입니다. 스타에서 태란 메카닉 병력이 지나치게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자리잡고 있으면 쉽게 가량비에 옷 젖듯 서서히 갉아먹히듯이... 초반에 소련이 전력을 갖추기 전에 독일의 '한방병력'의 종심 에너지가 식기 전에 순회공연의 점을 찍었으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즉 태란 메카닉 병력 러쉬의 핵심인 양, 타이밍, 업그래이드, 출발해서 전략적 지점까지의 신속한 조이기, 신속한 보급. 한마디로 타이밍을 놓쳤고, 시간을 줬고, 지쳤고, 적은 미쳤고... 독수리가 불곰의 숨통을 신속하게 조이기전에 불곰이 먼저 겨울잠에서 깨어난 거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전략적으로 보면 북아프리카 참전도 패전의 한축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물론 이탈리아의 어이없는 패전으로 인한 영국의 위협에 대한 제거필요성도 있었지만요. 또한 롬멜의 오버도 한 몫을 했죠. 전략적 구상을 일거에 무너뜨린 원인을 제공했지 않았습니까. 전술적으로는 많은 승리를 거두었지만요.
독일의 북아프리카 참전시 롬멜을 러시아로 배치하고 모델을 북아프리카 사령관으로 보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든요.
그런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리스 참전도 이탈리아때문에 끌려들어가면서 확전된 것이어서 독일로서는 원치않는 전선확대가 있었습니다.
지휘관을 바꾸는 상상은 참신한 시도입니다. 롬멜을 러시아 기동전에 투입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였을 겁니다. 아주 재미있었겠군요.
  • 바라쿠다
  • 2012.08.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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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2차대전을 일으킨 주범으로 히틀러를 지목하고 비난하는데요. 역설적이게도 히틀러가 유럽을 구한 사람입니다. 2차대전은 1차대전의 연장에 불과한 전쟁입니다. 독일은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었지요. 어차피 일어날 전쟁이었다는 겁니다. 만일 히틀러같은 싸이코가 아니고 너무나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었던 비스마르크나 카이져같은 사람이 2차대전을 일으켰다면 결과가 어찌되었을까요? 아마 유럽 전체가 독일 영토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히틀러를 선택한 것은 ㅇ;데올로기에 현혹된 독일 국민들의 크나큰 실수였다고 봅니다. 역사의 아이러니죠.
  • 바라쿠다
  • 2014.09.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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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의 패착은 어쩌면 모스크바전투에서 독일군 전력의 절반 가까이 소진한 탓이 아닐까요? 단일 구모전투로는 역사상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낳은 전투임에도 모스크바 전투를 기록한 블로거는 없더군요.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대해서는 게이트 오브 에너미 라는 전쟁영화 본게 전부인데
댓글들 보니 고수분들이 즐비하십니다
아무튼 즐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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