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프리드리히, 프러시아 그리고 7년전쟁 참조자료 (3) | 7년전쟁
Uesgi 2014.01.02 14:40
  • 바라쿠다
  • 2014.01.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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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에는 꼭 지켜져야 하는 보편적인 가치가 있고 이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신념으로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념과 상관없이 오히려 사명감을 가지고 성공이라는 신기루를 따라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국정원의 김하영을 포함한 심리전단 직원들이 그랬고 사이버사령부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죠. 그리고 그들은 우리는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고 무죄를 강변했습니다.

코레일의 최연혜 사장이 "어머니의 마음" 운운하면서 징계절차없이 노조원들을 직위해제시켜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용어가 2013년의 가장 역겨운 말이 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혁명사를 보면 로베스피에르가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했던 당통을 처형하면서까지 얻고자 했던 건 애시당초 출발할 때 목적지였던 프랑스 국민들의 행복이 아니라 엉뚱한 종착지인 권력이었습니다. 1만명이나 되는 사람을 단두대로 보내고 나서야 로베스피에르 자신이 처형당할 때 같이 처형당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이런 변명을 했다고 하더군요. "난 죄가 없다. 난 그저 로베스피에르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다." 권력을 위해 사람을 죽인 로베스피에르보다 더 역겨운 사람들입니다.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거부한 김용판이나 원세훈보다 국감장에 나와 낄낄대던 김하영이 더 역겨운 이유이기도 하고요. 어머니의 마음 운운한 최연혜가 더 역겨운 이유이기도 하지요.        

프랑스 국민들은 로베스피에르가 시키는대로 했다는 놈들을 모두 단두대로 보냈지만 우리 나라에선 21세기임에도 검찰이 나서서 시키는대로 했다는 이유로 모두에게 "공소권 없음"을 선언했습니다.

전 교학사 역사교과서가 채택할 학교가 하나도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8개학교가 채택을 했고 지금 그 문제로 싸움이 벌어졌더군요.
양신과 신념을 버리면 성공의 기준인 돈을 벌고 양심과 신념을 지켜 내부고발을 하면 배신자로 버림받는 게 언제까지 계속될른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하지만 단시간에 고쳐지지는 않을 것같습니다. 7개기업이 국가총생산의 84%를 차지하고 버진아일랜드에 70명이 990조원을 빼돌린 나라에서 정의를 살릴 수 있을까요?
  • 썰트
  • 2014.01.0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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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입니다 공감합니다
여행을 다녀왔더니 교학사 교과서가 전멸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더군요. 물론 코레일은 여전히 막장을 달리고 있습니다만.
그림이 몇개 안보이네요. 아직 완정이 안된 게시물인가보죠?
'포병, 너희들의 포들은 어딨느냐'
'밤에 마귀들한테 빼앗겼습니다.'
'그럼 낮에 되찮아오면 되겠네! 안그런가 척탄병?'
테스트했을 때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그림이 잘 안보입니다.
  • 바라쿠다
  • 2014.01.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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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진짜 사나이'를 채널 선택권을 상실한 덕분에 어쩔 수 없이 봤습니다. 국방부가 오디션을 거쳐서 뽑은 병사들이라니 나름 잘 했겠지만 진짜 기획자가 국방부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이해가 안되는 게 실전같은 훈련인데 병력이 고지를 점령하고 나니 전차가 나타나서 포격을 하더군요. 이미 전투가 끝났는데?

전차의 역할이 병력이 먼저 올라가서 적진지를 다 쓸어버리고 나면 나타나서 목표조차 정해지지 않은 곳으로 무차별 기념 축포를 날려주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걸 재미있다고 깔깔거리고 보는 사람들이 더 한심하더군요.
손무가 그랬죠. 지휘자가 정확하게 목표를 알려주지 않았을 때는 지휘자 책임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 목표를 알려주었을 경우 나머지는 중간지휘자 책임이라고요. 소수 병력으로 점령이 가능한 목표를 굳이 전차를 다수 동원해서 지원포격도 아니고 전투가 끝난 상황에서 포격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조차 명확하지 않더군요.
포스팅 구경 잘하고가요!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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