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패전으로 정복한 멕시코, 코르테스의 멕시코 원정 - 참조자료 | 중남미
Uesgi 2014.05.14 01:30
테르시오진형은 확실히 총기가 발달하기 직전 서양 진법의 가장 궁극체라 할만한 진형이였다죠.
밀집방진으로 근접전을 이기고, 장거리로부터의 공격은 네 방향에서 탑처럼 진을 펼친 총병대가 반격하고, 기병으로 요격을 해내는 방식은 흡사 움직이는 성채와 같았죠. 근데 코르테스가 500명가지고는 정확히 테르시오를 사용할 수가 있었는지 살짝 의문이 드네요. 겨우 500명만으로 테르시오를 짜면 포위당하기가 쉬웠을것 같다란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엄연히 따지면 테르시오가 아닌 두세열로 구성된 장창진을 짰을것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뭐 어차피 자세한 기록도 없고 그냥 역덕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거다만요. ^^;;
또 한가지 어디선가 들어본 바로는, 마야인지 아즈텍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도 마야인듯) 신대륙 진형은 밀집방진을 짜긴 했는데, 전투에 돌입할때는 선두의 일렬씩 달려나가 싸우고, 전멸하면 또 달려가서 싸우고 그랬다라더군요. 황당하지만 정말 그렇게 싸운 인디오가 있었나요? 어쨌든 게시하신 아즈텍과의 전투에선 그리 싸우진 않은듯 하다만...
또 궁금한것이, 당시 스페인군의 출신이 궁금합니다. 들은 바로는 길거리 노숙자들을 대려갔다던데, 따지고보면 아마도 용병으로 활동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였겠군요. 당시엔 안그래도 용병을 이용한 전투가 유럽에선 활성화되고 있었으니...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스페인군이 신대륙의 문명을 그리 죄책감없이 약탈할 수가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종교적인 이유 외에도 아마 중요한 요소였지 않았을까 싶네요). 흔히 콩퀴스타도르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외계인이 지구에 오면 무조건 모두 학살당할거다란 농인지 진담인지 알수없는 말들이 나오는데, 역사적인 배경을 너무 무시하고 하는 말인듯 하여, 비록 그 말을 호킹박사가 했다지만 거부감이 상당히 들더군요. 더군다나 인류도 우주선에 처음만 해병대를 태워 보냈지, 이젠 지식인들을 우주로 보내는데, 그들을 용병들이였을 콩퀴스타도르와 동급취급하는것에 참 의아하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성과 이성을 갖춘 생명체가, 인신공양을 하고 약탈을 일삼을 정도로 최저의 성격부터 4대 성인들같은 성격까지 매우 다양한 성격을 가질수가 있는데,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를 보여주며 콩퀴스타도르가 자주 인용되는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그 이후 오랜 동안 유럽대륙은 용병을 즐겨 사용했기 때문에 용병이 상당수였습니다. 그리고 밀집대형은 범위를 축소하면 되고 원주민들의 투척무기가 워낙 조악했기 때문에 밀집대형은 난공불락이었을 겁니다.

원주민의 전투방식은 자료를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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