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영국해군의 럼 이야기 - 넬슨의 피 | 영국
Uesgi 2014.07.16 14:47
한창 전쟁중일때 술을 먹인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굳이 저 방법이 옳다고 말하진 않겠으나, 군인은 단순히 정신력만으로 싸우는게 아니라는걸 대한민국의 국방부와 국민들이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그것은 군대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도 영향을 끼쳐 자살률도 올라가고 축구도 히딩크 전감독의 조언에도 불구 끈기의 한국인이라고 자만하면서 정신력 기르기를 기만하다 이번 월드컵때 참패를 당했죠. 그렇게 정신력과 사기에 신경을 써주지 않는 사회가 되다보니, 회식에 음주가 매우 흔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고급 인력들이 대부분이며 시설이 좋아진 세상에 사는 우리가 마치 오랜시간 땅을 밟지 못한채 싸워야 했던 후질구질한 배운것 없고 범죄자들이 상당수를 이뤘던 선원들처럼 술을 마셔야 하는 사회가 한국사회라는 것이지요.
제 생각이 어느정도까지 이치에 맞는진 모르겠으나, 역시 역사는 럼주 하나만으로도 많은걸 가르쳐주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참고로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란 자그마한 책이 있습니다. 내용도 좋고 읽기 편하니, 책에 부담을 느끼기 쉬운 현대인들인 주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더군요. 그것도 한국인이 쓴 책입니다. 거기서도 럼주에 대해서 나온다만, 여기가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듯 하네요. ^^
세미나에서도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했지만 해군은 워낙 고달픈 임무라 보상이 훨씬 좋아야했죠. 예산은 없고 가장 저렴하게 불만을 제어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불가피하게 선택했을 겁니다.

정신력 운운...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태만이 먼저죠.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면서 정신력을 강조해야죠.
럼주에 이렇게 깊은 이야기가 숨어있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렸을때 스티븐슨의 보물섬을 보고 왜 그렇게 럼주를 해적들이 찾을까 하고 많이 궁금해 하다가 럼주를 마시면 남자 어른이 되는건가 하는 꿈에 아버지 술장에서 몰래 한모금 먹었다가 거의 죽었다 살아난 일이 기억나네요.....아직도 바나나럼이라고 바나나 향 넣은 술이 기억이 나네요.. 재밌느 글 잘 읽었습니다.
술을 전혀 못 마셔서 술 과음을 조심하면서 즐기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다양한 술맛이나 문화가 있을텐데, 그냥 글로만 배워야 합니다.
보물섬이란 소설과 그 만화에 럼주가 아주 자주 나오더군요. 특히 어릴때 해적이나 뱃사람들이 럼주를
자주 마신다는건 만화보고 알았습니다. 여러 술중에서 왜 럼주를 주로 마시는지는 한참 뒤에 알았구요.^^
해적영화의 단골 아이템이었죠.
혹시 이 자료의 출처를 알려주시겠어요? 럼주에 대해 공부하는 중인데 이처럼 자세한 자료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부탁드립니다.
  • Uesgi
  • 2017.05.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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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그 정도 전의 Military History 잡지 기사입니다. 정확한 년도는 못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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