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세계역사와 종교를 뿌리채 뒤바꿨을 스페인 아르마다 원정 (1부) | 스페인
Uesgi 2015.03.29 12:36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여전히 왕성하게 업뎃중이시네요.. 그 열정과 근기가 부럽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먹고 사는 일이 더 급한데, 이러고 있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역사..어려워요...잘 모르지만 역사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는 인물과 사건이라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냥 신경쓰지 말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레판토해전 대신 아르마다로 돌아오셨군요. ^^ if를 따지는건 역사란 학문에서 금기사항이긴 하다만,
말씀대로 아르마다가 탄생하기까지 엄청난 운들이 따라야 했던것 같습니다. 겐신님은 영국관점에 중점을 살짝 두신듯 한데 스페인쪽으로 관점을 돌려보면
우선 아르마다가 탄생하려면 통일된 이베리아가 있었어야 했겠죠. 아라곤과 카스틸 왕족의 결합, 그리고 영토확장에 나선것이 스페인 군사력을 형성하는데에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되었던듯 합니다. 이 두 가문이 결혼을 하기로 결정한것부터 어느정도 운이 작용한듯. 그리고 이를 통한 영토확장은 테르시오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더군요.
다음으로 이 두 가문이 서로 결합했는데도 불구 '거의 전멸'하는 상황이 벌어지죠. 이런 우연이 없었더라면 카를(-로스) 1(5)세로 인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포함한 신성로마제국이 이탈리아를 넘어서 스페인까지 연결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발생했을 달라진 역사의 흐름은 메리가 오래삶은 물론 엘리자베스가 친스페인 정책을 밀었더라도 결코 달라질 수가 없었을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역사는 이런 어찌보면 황당한 우연을 택했고, 유럽에 '로마제국의 재림'이라 평가를 받았을정도로 큰 영토를 한 사람에게 물려주고 말죠. 이 일이 없었음 스페인이 네덜란드때문에 돈을 짜내야 할 일이 없었을 것이고, 생판 먼 타국의 스페인인이 독일땅을 밟을 일도 없었겠죠.
또 떠오른 역사의 우연은 신대륙의 발견이 있겠습니다. 신대륙 발견이 없었으면 스페인이 파산을 여러번 할때까지 외교와 전쟁에 자금을 퍼부을 여력이 없었을 테니까요. 종교개혁이 없었음 모르지만 종교개혁이라는 커다란 또 다른 역사의 우연 앞에서 스페인이 막 시작한 프랑스와의 이탈리아전쟁과 먼 독일땅까지 간섭하기위해 들어갈 자금은 엄청났고, 만약 신대륙이 없었음 제국의 분해과정이 더욱 일찍 일어났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소소한 우연은 스페인과 오스만 제국의 수많은 해상전들중 djerba전투를 뽑고싶습니다. 이때 그러잖아도 막 해상전력을 뽑아내려던 스페인의 정예해상전투원들이 몰살당하는 일이 있었고, 이 전력차를 매꾸기 위해 스페인해군에 육군이 배치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더군요. 이로 인해 해상전력은 기술적인 발전만 있었을뿐 전술적인 면에선 낙후된 경향이 생겨버렸고, 다행히도 레판토해전은 잘 넘겼지만, 거친 파도가 이는 바다를 건너야 했던 아르마다에겐 치명적으로 작용한듯 싶습니다. 뭐, 이 부분에 대해선 겐신님이 곧 더 자세히 알려주시리라 믿습니다. ^^
뭐, 한편으론 1500년대가 중세와 근세를 가르는 시기니만큼 이프놀이를 유도하긴 하네요. ^^
신대륙 발견이 없었다면 스페인 제국의 형성도 어려웠습니다. 스페인이 유럽역사를 책임지며 여러 차례 파산하는 동안 프랑스와 영국은 성장할 수 있었죠.

스페인도 펠리페 2세 이후의 리더십이 제대로 되었다면 제국을 오랜동안 계속 유지할 수 있었을겁니다.
카디스 약탈은 조선을 위한 나무들을 훼손시킨것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약탈한게 엄청 많았군요 ㅎㄷㄷ
사실 아르마다 원정을 막아낸 결정적인 요인으로 봅니다. 1년 전에 시작했어도 태풍이 마찬가지로 있었을 지 모르지만요.
참고하고져 스크랩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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