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1001 장면
의미있는 1001번의 세계사 이벤트를 자세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19세기의 전투 (4)- 죽음의 계곡을 향해 | 독립전쟁
Uesgi 2011.10.25 10:50
잘 읽었습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좀 속도를 높여야겠습니다.
음, 앞서 나온 이산들와나 전투 그리고 보어전쟁의 영국군 패전과 함께 세계최강 이라는 자만에 빠져있던 대영제국이 저지른 삽질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발라클라바전투 군요. 거의 패전할뻔 했던 나폴레옹을 어렵사리 건져낸 아일라우전투에서의 뮈라의 프랑스군 기병돌격과는 대조적으로 삽질의 대표적인 예죠. 아일라우에서 뮈라의 기병대가 상대했던 적도 바로 러시아군. ㅋㅋ 발라클라바전투를 그린 영화 [경기병대의 돌격] 시작부를 보면 만화가 나오는데, 요즘의 미국 처럼 세계의 경찰국가를 자처하는 당시 영국과 국제정세를 그린 만화죠. 그리고 상관의 명렁서를 조작 하면서 까지 돌격을 감행한 젊은장교의 행위와 치열한 전투의 현장을 소풍 오듯 지켜보는 민간인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 내용 이었습니다. 맨아래 영상은 여기서 처음 보네요. 저런 내용의 영화가 있었을줄이야.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화입니다. 그 당시 영화는 재미만 있으면 되었고 국수주의가 필수였지만 요즘의 영화는 허구와 고증이 완전히 구분되죠. 허구는 아예 황당할 정도의 영화로 가고, 고증은 복장 하나, 말투 하나까지 준비하는 영화로 갑니다.
영국이라는 나라가 제2차 대전까지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강점은 이런 일련의 삽질을 극복하고 수정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삽질에 대해 정확한 자료로 남겨둔 것도 진정한 강대국의 일면이고요. 제국주의의 영국은 제가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이 세계 최초로 적용했던 수 많은 민주주의 요소들은 본받아야 하는 점입니다.
왠지 지금 2차남북한전쟁이 터지면 양측 지휘관 전부다 이꼴날거같은데..;;
대영 제국군이 전멸하지 않았다는것만해도 조낸 행운쩌는듯
우에스기님 글은 내용이 정확하고 사진과영화가 보기좋게 혼용되있어서 매우 읽기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원 저자의 글이 워낙 좋은 덕분입니다. 그리고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계속 좋은 자료들을 찾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별로 없다고...발라클라바는 이상하게 전투의 규모나 사상자에 비해 너무 유명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차대전이나 노일전쟁식의 기관총따위는 가슴으로 막을테다~ 하는 보병들의 닭짓은 흔하고   기병들의 반자이 어택은 드물어서 그럴까요? ^^; 감상문이 늦었네요 ㅎ
그동안 이 전투가 가진 명성(?)에 비해 의외로 전투자체는 아주 초라합니다. 이렇게 자주 언급된 것은 아무래도 이 전투가 교훈을 가장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어서일겁니다. 감사합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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