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 (156)

(남도의 명산)병풍산에서 길을 잃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빛을 찾다.(담양 삼인산-병풍산-병풍지맥 바심재) view 발행 | 한국의 산
simpro 2011.09.27 18:38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 병풍산
도움말 도움말
멀리서 잡으신 806봉 소나무 멋집니다.고생 많으셨네요.

전문가분들이 보시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산에서 멧돼지 만나는 것은 큰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지방의 지명도 낮은 산들을 다니다 보니 이른 아침에는 자주 보는 편입니다.낮에는 아직 본적이 없고요.
아침 7시 전후로 약 한달전에 전주 근교 종남산에서도 만났답니다.

제 경험과 외딴 산속 생활하는 지인의 실제 상황담을 종합해본 결과 저는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람과 멧돼지중 둘중 하나가 먼저 발견하면 아무 문제 없읍니다.
   둘다 모르고 있다 마주치면서 서로 깜짝 놀라, 사람은 도망가고 멧돼지는 겁이나 본능적으로 쫓아오고...
   저는 아침 산행시에는 한번씩 큰기침을 하면서 산행을 합니다. 멧돼지 보고 알아서 피하라고요.
   실제 멧돼지는 저를 보면은 하늘이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을 가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멧돼지보다 오히려 사냥개가 무섭습니다
   겨울에 산님들이 많이 찾지않는 지방의 산들을 홀로 산행하다 보면
   사냥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그분들이 하는 인사가 대부분 "개들 보았느냐?" 입니다.
   그날은 산행을 포기하고 바로 산을 내려 갑니다. 사냥개 대부분이 영국영화에서 나오는 포인터가
   아니라 도사견 잡종들 입니다. 짐승의 피맛을 사냥개한테 처음 맛 보여 주는 것을 "입봉"이라 하는데,
   갓 입봉시킨 도사견 잡종5~6마리를 굶겨서 산속에 푼답니다. 이놈들을 그날 회수하면 다행이지만
   몇칠 못찾으면 배가 고파 스트레스를 받아 주변 농장의 가축,심지어 사람한테도 덤빕니다.
   종종 방송상에서 나오는 사냥개 사고는 이런식 입니다.저는 멧돼지보다 사냥개가 더 무섭습니다.

산속에서 놀라신 분한테 너무 말이 많았습니다.
겨울 산행시 주의 할 사항이라 말씀 드린겁니다.감사합니다.~~
                                                                                                                                                                                                                                                                                                                                                                                                                                                                                                                                
아~그렇군요..전 곡성의 깊은 산중에서 포수가 멧돼지에 물려 사망한 사고이후엔 산에서 멧돼지를 만날까 겁납답니다..ㅎㅎ
시골 어머님집 근처의 밭까지 내려온다네요..
혹시 산중에서라도 혼자 다니면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다녀야 겠어요..사실 산에가서는 자연의 소리를 들어야 하니 그런 음악소리 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혼자 떨어져 길을 잃었을때는 도움도 되게다는 생각이 듭니다.
멧돼지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산에서 멧돼지나 사냥개를 만난적은 없지만 돼지보다 개가 더 무섭군요.
2011년09눨10일 바심재에서 용구산 까지 왔다갔다,9월14일 궁산제에서 천자봉~쪽재~용구산~투구봉~490m봉~차일봉~궁산제로 하산했는데,용구산에서투구봉까지 등산로는 양호,490m봉까지는 쬐끔,그 이후는 산돼지도 드나들기 힘들게 길이라기 보단 생길을 치고 내려 왔는데...궁산제 하산해서 보니 모 산악회 시그널이 붙어 있더군요.길이 있긴 있나본데 능선길은 길이 아닌것 같데요.
나중에 답사기를 보니 궁산제로 하산하는 길이 뚜렷하지 않아서 힘들다고 하던데..설마 용구산에서 바심재만 할라구요^^
내려설때는 스키타듯이 내려왔는데 오를땐 많이 미끄러웠듯 합니다.. 병풍산 궁산제 하산코스는 언젠가 다시 답사해야죠...감사합니다.
정말 멋있는 풍경에다 사진 잘찍으셨어요 꼭한번 가볼계획입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인산으로 해서 병풍산연계산행 정말 좋습니다.
삼인동은 수북면 오정리에 있습니다     심방골 좌측(서쪽)   학구당 밑에있는마을이 강골이고     그좌측에 삼인동이란 마을이 있습니다 다같은 오정리죠
잘 보았습니다.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
텍스티콘 텍스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