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흑백의 하루 (14)

키보이스의 조영조 | 흑백의 하루
강춘 2019.04.06 00:00
어릴 때 친구는 많은 세월이
지나도 어제 만난 듯 어색하지 않죠.
축하드립니다.
그렇습니다.
만나자마자 어깨를   툭 치며
'너 왜 이렇게 늙었니? 짜식!' 소리를 질렀답니다.ㅋ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이 생각부터 드네요.
세상에는 아름다우면서 서글픈
얘기들이 참 많구나...

어쩝니까.
이게 인생인 것을...
한 때 잘 나갔던 친구 였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어휴~! ㅠㅠ
50년만에 만나신 친구분이 투병중
마음 어떠셨을까?
부디 회복되시어 꼭 술 한 잔 나누시게 되길 바래봅니다.
인생 잠간사이 늙고 병들고 그리고 헤여지고...
슬프네요
말씀대로 슬픕니다.ㅠㅠ
젊을 때..
잘나가던 남자들은

마무리를 잘하지 못하면..

대부분..
늙어서는 혼자삽니다.

저처럼..ㅎㅎ



잠깐 젊음에 인생 무상입니다.

이 친구가 삼순이오빠님의 댓글을 꼭 봐야하는데...^^*
저도 그래서 지금 몇 명 안되는, 제 곁에 남아 있어주는 친구들과 자주 만나야 하는데
재가 자꾸 만남을 피하게 되네요. 그러다 몇 년이 훌쩍 지난 다음에 만나면
"너 왜 이리 파삭 늙어부렀냐?" 라고 말하게 될까봐 두려워집니다.
늙어도 그 늙어가는 모습을 서로 지켜볼 수 있게 자주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보게 됩니다
늙었다라는 말에 여자들은 질색한다면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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