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효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달리다가 심장이 멎고 싶다면, 그렇게 하렴. 목숨과 바꾸어도 좋은 것이 너에게 있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다. - 한강의《그대의 차가운 손》중에서 - * 지금 ..
건망증 문학평론가 김현의 유고집 '행복한 책읽기'엔 이런 말이 나온다. "한창기 씨가 어느 날 갑자기 물었다. '건망증이 심하다'를 옛날에는 어떻게 썼는지 아십니까?" 옛날이래 봤자 일제 강점기 얘기겠다. "모르겠는데요." "'잊음이 많다'예요." - 강운구 외의《특집! 한창기》중에서 - * ..
♡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 금빛 박정희 ♡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어떤 어려운 고통이 따른다 해도 사랑하겠습니다 그대가 머물고 있는 곳에 행복의 손길로 뜨거운 사랑하겠습니다 누가 보면 시샘할까 봐 아무도 모르게 사랑하겠습니다 이별도 그 아무것도 오지 못하게 영원한 사랑하..
좋은 코치와의 만남 코치의 질문은 고객이 드러내고 싶은 것을 분출하게 할 때 강력해진다. 이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관점의 전환이다. 스스로 현재 문제에 집착하고 있는 자신을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게 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면을 보며, 전체 상황을 파악하게 함으로..
마음 하나 시골장승 海山 심재환 애타는 마음 하나 간직한 사랑 있다면 애타는 마음 하나 달래줄 사랑 있다면 가슴 뜨거운 멋진 삶이 아닐까. 사랑의 마음 하나 간직할 수 있다면 생명의 동력 사랑 하나 함께 할 수 있다면 헐떡이는 그대 가슴 내 마음의 둥지에 넣어준다면 내 삶은 행복이..
맛있는 것 먹을 때 좋은 거 볼 때 맛있는 거 먹을 때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먹고 싶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 - 고창영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누구나 아는 정답 〉전문 - * 눈에 밟힌다고 하지요. 혼자 보기 아깝고 혼자 먹기 미안할 뿐입니다. 그때 떠오르는 사람이 내 사..
꽃 바람 부는 날에 / 雪花 박현희 꽃 바람 부는 날에 조용히 흔들리는 건 한껏 물오른 연둣빛 이파리만은 아닌가 봐. 사랑의 마법에 걸려 온통 핑크빛 그리움으로 물들인 내 마음도 흔들리나 봐. 꽃 바람 부는 날에 흠뻑 취하는 건 봄꽃의 향기만이 아닌가 봐. 봄 내음 물씬 풍기며 소리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