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노래따라    쉼터공간

미스리갈 (41)

미스리갈 포구야곡,1937.11.. | 미스리갈
다정 2016.03.19 20:55
아닌 밤 한바다로 님 싣고 가는 저 배야
외로이 남은 몸은 어이나 지낼런가
오~ 남의 탄식 모르고 떠나는 배
아~ 밝은 달빛 뛰고서 나갈 뿐

한없이 한바다를 검풀게 뛰는 이 물아
님 싣고 가는 저 배 무어라 못잡는가
오~ 이 내 몸이 만일에 물이 들면
아~ 님을 따라 끝없이 가련만

뛰노는 저 바다를 사람은 좋다 하여도
이 몸엔 바다같이 미운 것 다시 없네
오~ 한 번 님을 싣고서 떠나가면
아~ 야속하다 소식은 뜬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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