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노래따라    쉼터공간
남인수 나는 사람이 아니외다,1956. | 남인수
釜岩 2019.03.11 23:38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하늘도 날 버리고 세상도 날 버리고
돌에도 나무에도 붙일 곳 없는 신세
한강수 푸른 물에 던지고 싶은 이 목숨
살아서 사람이지 사람이 아니외다
손가락도 발가락도 내 것이 아니외다

사랑도 날 버리고 친구도 날 버리고
날 보면 피해 가네 침 뱉고 돌아가네
달리는 철길 우에 깔리고 싶은 이 목숨
이름만 사람이지 사람이 아니외다
다 빠진 두 눈썹도 내 것이 아니외다
처절한 세상이로다 ~~~~
한국일보 기사에 시인 한하운님이 한샘병(나병)으로 소룩도 가는길 사연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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