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노래따라   쉼터공간
박윤선,한화연, / 수일과 순애,1937. | 박윤선
다정 2015.04.02 16:59
감사합니다
능라도 물새들도 사랑에 우는
달밝은 대동강변 부벽루 밑을
이수일과 심순애의 그림자 한쌍

돈인지 보석인지 알 수 없지만
아내로 정해 놓은 순애야 너를
돈과 바꿀 천한 남자 내가 아니다

부모님 말씀이라 거역 못 하고
마음에 없는 시집가게 되오니
만 번이나 죽을죄를 용서하세요

순애야 말 들어라 내년이 오면
반드시 금일금야 밝은 저 달이
내 눈물에 흐리어서 안 보이리라

말 없는 대동강은 달빛에 잠겨
사랑이 원망으로 변하는 밤에
홀로 남은 심순애는 느껴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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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박윤선,한화연, 수일과 순애,1937.천우학 시,강구야시 곡,.mp3 (2448 KB)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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