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Me to the Moon
WESTERN ELECTRIC SOUND
오디오라는 병마와 싸우는 진솔한 이야기
오르토폰 SPU 카트리지에 미치다. | Analog
한남자 2011.06.29 17:28
이런 사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아날로그의 정점을 찍으시는 듯 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모노 시도할 날 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부럽다고 하셨는데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부러워 하실 일은 아닌듯 합니다. SPU 카트리지를
종류나 모양대로 모으는 것은, 제생각에는 음악을 좋아하기 보다는 수집벽 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딱지나 카드를
시리즈 별로 모으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취미는 한번 빠지면 빠져 나오기가 어렵고, 다른 분들에게도
전염을(?!) 시키기 때문에 그 폐혜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카트리지가 발매된 시기가 다들 다르기 때문에, 음반별로 시기에 맞추어서 들으면, 나름 좀더 좋은 소리가
나는듯하게 착각이 되기도 합니다. 좋게 생각해 주시고요....   모노를 시도한다기 보다는 모노 바늘만 하나 장만해서
들으시면 됩니다. 모노 음반이 좋은 노래가 많습니다. 그 시절에 음악에 대한 열정과 투자가 지금보다 더 진지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모노 생활 입문 하시기를 빌구요...
무플에 항상 울적 했는데, 선생님께서 가끔 들리셔서 글 남겨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SPU에 빠져 한 10년 보낸 것 같습니다. 지금은 ROYAL A만 갖고 있는데, MONO도 구할 생각입니다. ^^ 즐음하시기 빕니다. _()_
댓글 감사 드립니다. 저도 로얄A 좋아 합니다. 모노도 좋은것으로 구하셔서 즐음 하셨으면 합니다.
다온이 백일 잔치 봤습니다. 너무 잘생긴 다온이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대단하시네요 spu유저로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디에고님 반갑습니다. 엣날에 가라드 꾸미면서 디에고님의 글들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디에고님께서 부럽다고 하셨는데, SPU 라는 무서운 병을 저에게 옮긴분이셔서 약간 야속하네요... 이병세가 호전되지 않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ㅋ
벌써 2년 전의 리플 들이네요. 최근에 제가 모노 c타입을 구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이걸 듣고 있노라면 마치 온 방안에 선혈이 낭자한 느낌이 듭니다. 고음의 뻗침이 어디 비할 데가 없습니다. 모노반만 듣기에 너무 아까워서 스테레오판도 이 바늘로 듣고 있습니다. 이걸로 들으니 다른 바늘로는 흥취가 일어나지 않네요. 좋은 바늘입니다.
C타입을 시작하면 다른것은 듣기가 어려워 집니다. 중고역의 강렬한 자극들은 마치 길고 예리한 칼에 찔리는 느낌을 불러오고, 그러한 자학적 감흥은 깊은 감동을 만듭니다. 저역도 단단해서 큰 통나무에 눌리는 무거운 압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모노음반에 사용되도록 제작된것이라 스테레오반을 이것으로 듣게되면, 음반수명에 영향이 있을수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사실 높은 출력으로 인하여 센소리가 나기 때문에 좋게 들리는것인데. 모노시절의 녹음이 훌륭한것이 많아서 C타입 카트리지의 가치는 더 빛납니다. 댓글 감사하고, 공감되는 글 고맙습니다.  
스트레오 바늘로 들을려면 neumann dst로 들어야 이 바늘 정도의 소리가 나올 것인데, 그 바늘이 없는 저로서는 이 바늘의 강렬함을 스트레오 반에서도 느끼고 싶을 뿐입니다. 대동전자의 하사장님 말씀으로는 그리 크게 음반이 손상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바늘 끝의 구경이 스트레오도 18에서 25 정도이니까 가능하지 않겠냐는 말씀입니다.
호호호... 제가 원론적인 말씀을 드렸던 것이구요... 저도 C타입으로 스테레오 음반 듣습니다. 느낌이 너무 차이가 나서, 어데가 좋지 않다라는 식의 말이 귀에 들리지 않더군요... 정말 전기 감전되듯이 찌릿찌릿 합니다.
감사합니다.
노이만 dst는 대단한 바늘이더군요. 최근 제가 몇 개의 노이만 dst 바늘을 청음하였습니다. 영혼의 떨림까지 바늘이 전달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DST 바늘이 천차만별이라서, 잘 못 구하면 엉터리도 있습니다. 좋은 바늘은 가슴을 깊이 찌릅니다. 정말 좋은 바늘이라고 생각합니다. DST바늘은 노이만 암대에 걸어야 제맛이 납니다. 노이만 암대는 베어링이 좋아서, 다른 암대와는 DST 걸었을때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음반상태가 나쁘면 튀거나 콩볶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침압이 6.5g 정도 걸리는 무거움도 소리에 한몫 합니다. 몇개를 들어 보셨다면, 정말 즐거운 시간이셨을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제가 들어본것이 세 개입니다. 하나는 완전한 오리지널이었는데, 트랜스도 전혀 손보지 않은 상태이며, 바늘도 원형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 시디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끔은 매캐한 소리가 나지만 부분적인 왜곡이 심하더군요. 제가 계속 왜곡이 심하다고 하니 소유자께서 대동에 가서 바늘 청소를 했습니다. 떄가 너무 많이 끼어서 왜곡이 난다는 대동의 말이었습니다. 좋은 소리라기 보다 너무나 정확한 소리가 나더군요. 날카롭고 정확하며 게인이 엄청나게 높은 소리가 났습니다.
제가 들은 두번째의 노이만 바늘은 루페로 확대해보니까 분명히 트랜스를 손본것 같이 지저분하게 트랜스가 감겨있고, 바늘 부분에 본드 자국이 어지럽더군요. 그런데 이게 물건이었습니다. 김민기의 "가을엔 편지를..."를 들었는데, 김민기의 영혼이, 김민기가 목젖을 껄떡이는 소리가 느껴지고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오디오가 인간의 감정을 보여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정이 아니라 마치 김민기의 영혼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너무나 그 소리가 강렬해서 제가 아내와 같이 다시 그 바늘의 소리를 들어보았는데, 이상하게 그 전날의 영혼이 달아나버렸습디다. 바늘이 그 미묘한 소리를 들려주지 않고, 처음으로 들었던 노이만 바늘과 비슷한 음색을 토해내더군요. 추측컨데 바늘이 몸이 풀려서 노이만 본래 소리를 낸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세번째 노이만 바늘은 게인은 오리지널 보다 좀 낮지만 음색이 좋더군요. 음악성이 좀 더 풍부했습니다. 첫번째 바늘은 너무 강렬하다는 느낌, 날카롭다는 느낌을 주었는데, 이건 게인이 낮지만 음색이 탁월했습니다. 근데 루페로 바늘을 보니 리팁한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대동에서 한 것이었습니다.
최근에 이 바늘을 대동의 하사장님께서 목욕제계하시고 맑은 정신에서 더 좋은 다이아몬드로 새로 리팁했습니다. 육안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바늘인데, 전의 게인이 낮지만 엣지가 살아있는 음색을 토해내지 못하더군요. 하사장님은 20일 정도 몸이 풀리면 소리가 좋아질 것이라 하더군요. 아직 보름이 남았습니다. 다시 가서 들어보고 댓글 올리겠습니다.
혹시 RF212모노 숏암이 존재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오르토폰 암대를 다 아는것은 아니라서 잘모르겠습니다. RF형으로 212를 본적은 없습니다.
  • 남북
  • 2019.02.08 17:37
  • 신고
감사합니다....
혹시 rmg 309톤암 구할수 있을까요??
     RF309모노 톤암도 같이 구하고 있습니다...
여유분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에게 말씀하신 309 여분의 톤암은 없습니다. 용산의 바오로전자에 다양한 309 제품이 나와있던데 알아 보셨으면 합니다. 바오로뿐만이 아니고, 빈티지 전문샾에서는 309를 많이 취급합니다. 구형 오르토폰암중엔 가장 흔한 제품에 속하니까요... 그만큼 좋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잘 찾으셔서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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