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서 초등학교에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이라는 학교 행사에 "독서지도사로" 특강을 하였다. 아이들에게 약간은 생소한 직업이지만 책을 좋아하고 책과 함께 하는 직업이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많이 놀라워 하였다. 독서 지도사가 하는일이 책읽고 토론만 하는줄 알았는데 오늘 ..
벌써 방송국 봉사가 5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처음 시작할때는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여태 하고있는걸 보면 분명 잘 하고 있는것이리라 믿는다. 늘 그렇듯이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었다. 이제 가르쳐 주지 않는것도 지쳐..
알라딘에서 우연히 발견된 책이다. "당신의 패션에 변화가 필요할 때" 라는 소재목을 달고 있어서 손에 덥석 집어들고 집에 왔다. 표지가 강렬하다. 빨간색으로 뒤덮여 있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는 40대 후반의 나에게 적절한 책이었다. 나이들어갈 수록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는지 ..
역사를 좋아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영친왕 편을 아주 재미있께 읽어서 재미있을거란 기대속에 책을 펼쳤다. 그런데...좀 실망이다. 제목에 반배례한 내용이 너무 많다. 정작 의친왕 이야기 보다 다른 사람 스토리와 조선후기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태어난 날이 나왔으..
산을 오른다. 세상이 온통 푸르름으로 뒤덮여있다. 쉬익...쉬익~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온다. 기분이 너무 상쾌하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떠올라 가던길을 잠시 멈추어선다. 그렇지! 내가 옛날에 좋아하던 동화가 "알프스 소녀 하이디" 였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 알프스 산을 벗삼아 양을 ..
오늘 부터 대구 동성로에서 축제를 한다. 사랑하는 제자의 오프닝 무대가 있어서 어쩔 수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단연 눈에 뛰는 제자의모습에 너무 반갑고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다. 행여나 제자가 나를 찾지 못할까봐 맨앞자리 중앙에 서있었더니 역쉬나 ..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준비는 호기심이다. 호기심이 없는 사람과의 대화는 편안하지만 한 발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는 하루종일 대화를 해도 단 한줄의 영감도 얻들 수 없다. 친구를 만나도 나와 의견이 다르고 같이 잇으면 긴장..
두번째 읽은 책! 보통 책을 반복해서 읽지를 않는다. 한번 읽을때 정독해서 끝장보자 ..라는 스타일을 고수하는 편이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 마음속에 작은 울림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침목한다는 것은 관찰자가 되겠다는 의미다" p31 지난주 그리고 지지난..
산을 오르다 보면 어제 보지 못한 것들을 오늘 보게 되는것들이 많다. 매일 오르는 산...숲속 오솔길에 찔레꽃이 활짝피어있다. 매일 무엇이 그리 바쁜지 후다닥 후다닥 지나쳐 버리면 사람의 눈에 전혀 뛰지 않은 그곳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걸으며 주위를 둘러보니 거기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