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삼돌이는 쓰레기더미에서 찌그러진 깡통과 쌓아놓은 빈 박스에 깔린 스케치북을 보게 된다. 집에 와서 옛날에 사용하던 서랍 통을 열고 몽당연필을 발견하게 된다. 잠시 후, 몽당연필을 손에 들고 스케치를 하는데....... 창작이 좋은지 그림도 그리고 조각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글도 쓴다. .
꽃과 나비 삼새 꽃들은 화장을 하지 않는다. 동물이건 식물이건 서로 다른 독특한 향기와 색깔 그리고 꿀샘을 지니고 살아간다. 새들은 숫컷이 더 화려하다. 닭도 숫컷이 더 멋지다. 까투리와 장끼를 비유하면 알 수 있다. 물고기도 수컷이 화려하다. 화장이란 문화가 언제부터 발달했는..
정이 넘치는 까마귀 글- 삼새 옛 날 옛날, 한 옛날 이름은 달라도 성이 같은 까치와 정이 넘치는 까마귀가 사랑을 하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시샘하는지 이유가 되지 않는 이유를 들어 툭하면 걸고 넘어 진단 말이야. 천년의 핏줄 따지면 사돈에 팔촌 다 걸려요. 동성연애하면 뭐 어때 그..
시샘 삼새 앞산 바위틈에 자라난 동박나무는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려하는데 하늘에서 목화송이 같은 함박눈이 펑펑 내려온다고 한다. 한 겨울에 밀짚모자를 쓴 꼬맹이 눈사람은 무진장 봄을 싫어하나 봐요 군고구마를 홀로 샤브샤브 찹찹했는지 입 벌린 검정 입술에 빵끗 즐거운 미소를..
희망을 미리 내려놓는 사람들 삼새 옛날 같으면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저승사자가 나타나 제 세상에 있을 것이다. 요즘 문명이 발달하여 백세인생이라는데 미리 희망을 내려놓는 인생들이 많다. 현재까지 호강을 못하고 살아왔는데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무엇을 ..
보따리 여인 삼새 작사 1절 모진 비바람이 부나 흰 눈이 펑펑 내리나 아침이 밝아오면 보따리를 천장 삼아 정처 없이 구름처럼 떠돌아다니는 인생 길 다면 긴 세월 짧다면 짧은 세월 보따리를 쌓다가 풀었다 하네요. 산마루에 산그늘이 들고 산새들이 둥지에 찾아들 때면 고사리 손 같은 ..
만남과 대화 협상 2019 삼새 모든 대화와 만남은 시간 속에 이뤄진다. 인연은 소설 속 기승전결구도 아쉬움으로 끝날 것인가 기쁨으로 끝날 것인가 종결은 두 가지로 도출이 된다. 만남에는 직간접적인 목표가 존재하고 있다. 이해득실을 철저히 따지는 대화협상의 만남은 뚜렷한 목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