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聞光)
냄새맡을 聞  빛 光

東堂通信 (31)

東堂에서 띄우는 편지 #18 | 東堂通信
聞光(문광) 2017.02.27 07:00
눈, 비바람이 그치는 끝에는 매화가 피어있겠지요.   그런 희망으로
어려움을 이겨냅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납매보러 가는길...감명 깊었던 선암매 찾으러 가는길과 흡사한 길 이네요.
똑바른 직진길보다도 더 아름답고 더 애착스러운 뒤안길 같아보입니다. ㅎ
일교차가 심한날들... 건강 유의하시구요~
매화 사랑이 여전 하십니다.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가는 길~
좀 돌게 되는 길이 있더라도 함께 하실 수 있으시니 복 되십니다.
여전 평안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세요. ^^
어떤 순간에 내가 살아온 날들이 굴곡져 보이지만
이런 굴곡이 있어 더욱 열심히 살았나 봅니다.
돌고 돌아 가는게 바로 인생이라는 걸 이제야 조금은 느껴지지요.
아직 갈 길은 멀어도....                                
평온한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요...... ㅎ
눈이   내려 더 그윽한 매화향을 만나셨겠네요
설중매가 기대되네요
사랑하는 이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길
더 설렘이겠네요
다녀가셨네요   잘 계시지요
언제나 늘 변함없이 움직인다는것은 아름다운
삶의 연속이지요
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바래요
눈내리는 날에 구불한길
그 끝에 봄이 기다릴것만 같은...
언제나 삶이 그렇듯... ^^*
저 산너머에,저 모퉁이 돌면 또 무언가 있을까 하고
지금 여기 입니다.^^
제대로? 눈 한번 맞지 못한 계절이 어쩐지 조금 억울한 심사..
나귀 한 마리 응앙응앙 울음따라 석달열흘 살고지고 살고지고~
위험하지만
좋은길을 가고 있습니다.
좋은 인생 끝가지 함께 하길 바래 봅니다...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굽이 돌아서 가는 길도 심심 하진 않을 듯 합니다...같이 할 동행만 있어 준다면...
이미 그 향긋한 내음 보는이의 눈엔
느껴집니다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라면 어떤 길도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길에서 어느듯 옆을 보니....
고운 아내는 이미 중년을 넘어 나이가 그려지는 모습에..
거울속에 내 모습도 이미 이팔 청춘의 청년이 아니더군요.
세월의 흐름만큼이나 퇴색되어버린 세월앞에서
잠시....위안을 삼아봅니다.
이런 사진은 좀 살아본 사람만이 담을 수 있는 사진 같습니다,, ㅎ
눈발 날리는 길,, 사모님과 같이 가신 금둔사,,
납매가 그 좋은 향기를 두 분께,, 선물해 드렸을 것 같은데요~^^
사모님께 이런 아름다운 선물을 바치는 그런 분이 문광님이셨군요^
홋호호..원더플 awesome..
이번 동당 편지에서는, 분명히 눈발이 가득한 풍경인데..
매화향이 배여나오네요



인생이란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곧은길도 있고 굽은길도 있고...
그 길을 외로이 홀로 보다 곁은 지키는 누군가가 있어서 한번은 살아볼만한것이 아닐런지요
미로속의 길이 아니라서 참 다행입니다.......^^
사모님과 함께 하신 탐매여행...
구비돌고 또 구비돌아 눈 내리는 저 길 끝...
기대하셨던 매향을 만나셨는지요.^^
부부란 그렇게 살면서 서로 닮아가지요.
도로 표지판이 굴곡진 인생의 여정인듯 합니다.
굽이 굽이 가신길, 좋은 선물은 받으셨는지요? ^^
오랜 세월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 그 길이 결코 외롭거나 고독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두분의 아름다운 동행, 행복해 보이십니다~~^^
남명매,,,
아직 봉오리가 맺힌 그대로군요,,,
매화는 봉오리 때,, 활짝 피었을 때, 질 때 ,, 이렇게 세번을 보는거라고 했는데,,
아마,, 이 남명매 역시 적어도 두번은 보지 않을까,, 싶네요~^^
매화를 보러 상춘원에 갔더니
모두 지고 동백만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군요
서둘러 가지 못한 아쉬움이 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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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못할 인생길의 표현 그리고 이정표가 퍽 인상적입니다.
문광님,   노산매는 예전에 보지 못했던 매화 같네요,,,
처음 보는 노산매,, 그 느낌 또한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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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님 못 뵈온 지가 한 일 년이 넘나부다..그러며,찾아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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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친 감사합니다 5월도 일주일 남았네요.
좋은 날씨 활기차고 힘있게 일하며
기뻐고 즐겁게 웃으며 승리하세요.
아주 오랫 만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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