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도리고 우림(Dorrigo Rainforest), 거기만 좋은 게 아니라 사람의 손길이 닿아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길을 가다 보니 목장이 보이는 데 ~~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차를 세우고 휴대폰을 꺼..
남태평양에서 뜨는 해는 어떻게 생겼을까, 오늘도 해돋이를 보려 세수도 안 하고 시간 맞춰 나갔지만 역시나 꽝! 먼 산은 바다를 가리고 구름은 하늘을 가려, 부챗살로 남은 햇살에 아쉬움만 가득, 우리보다 더 일찍 나온 사람들이 있어 뭐 하나 봤더니 ~~ 어떻게든 한 마리라도 올려보려..
오늘은 어디로 가냐고 물으니 막내는 노랫가락으로 대답합니다, 코알라도 보고, 감옥에도 가고, 캥거루도 보고, 등대에도 가고 ~~ 여기는 숙소에서 북쪽으로 150Km 떨어진 포트 맥쿼리의 코알라 병원(Koala Hospital), 안으로 들어가면 맨먼저 코알라 앰블런스(KOALA AMBULANCE)가 눈에 들어옵니다. ..
* 모텔(Motel) : 자동차 여행자가 숙박하기에 편하도록 만들어 놓은 여관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있지만, 우린 '모텔'이라 쓰고 '러브호텔'이라 읽고 있지요, 그럼 호주는 어떤가, 여그는 한국과 달라요, 진짜로 Motorist's Hotel입니다. 풍광도 좋고, 수영장은 기본이지유 ~~ 여기가 어디냐 하면, 어..
여기는 시드니에서 150Km 떨어진 펜넬만 맥쿼리가(Macquarie Road Fennel NSW), 지극히 평범한 시골동네인데 아침부터 왜 이리 시끄러운가, 가속페달 밟는 차소리는 그래도 견딜만한데 오토바이 굉음소리는 도저히 참기 힘듭니다. 어제 밤 외계인이 침입하여 촌놈들을 전부 폭주족으로 만들어버..
(~~ 제5강에서 계속) 원동태허(圓同太虛)하니 무흠무여(無欠無餘)로다 : 둥글기가 큰 허공과 같아서 모자람도 없고 남음도 없거늘 원동태허, 여기서 둥글다는 것은 동그랗다는 것이 아니라 두루 원만하다, 걸림이 없다, 원융무해하다 이런 뜻입니다, 두루 원만하여 걸림이 없는 것이 마치 ..
(~~ 제4강에서 계속) 그러니 여러분들은 이 종이가 희다 하는 것까지는 모르더라도, 적어도 이 종이가 내 눈에는 푸르게 보인다 여기까지라도 가야 됩니다. 그러면 푸르게 보이는 사람과 붉게 보이는 사람이 상쟁은 하지 않습니다. 거기는 대화가 되는 겁니다, 거기에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신심명 강의 두 번째 시간이 되겠습니다. 신심명의 핵심사상은 중도사상입니다. 부처님께서 6년간 고행을 하시다가 그 무익함을 알아 고행을 버리고 중도를 발견하셨다, 그 중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설명했지만, 앞부분부터 다..
패키지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시간을 알뜰히 쓴다는 것입니다. 아침엔 일찍 일어나고 낮엔 지치도록 돌아다니고 숙소에 돌아오면 한밤중, 이동할 때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알아서 착착, 어디 입장할 때도 미리 챙겨줘서 머뭇거림 없이 착착, 비싼 돈 내고 해외여행 왔다고 하나라도 더 담..
용인 민속촌 개장한 것이 1974년이니 내가 중학교 다닐 때였지요, 아버지께선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서울 밑에다가 민속촌이란 것을 만들었는데, 글쎄 초가집 같은 것들을 잔뜩 지어 놨다더라. 온 사방에 널리고 널린 게 초가집인데 뭣 한다고 쌩돈 들여 그런 짓들을 하는 지 알다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