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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언론 기레기 시리즈 [14]: 조선일보 이옥진 기자 | 시사
엘리엇 2019.03.09 07:21
기자들이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부끄럽진 않을까요?
참 몇번을 생각해도 이해난망입니다
단순히 Turf란 단어를 잘못 번역한 거라기 보단 on one's turf란 관용어를 인지하지 못한 거니 중학생 영어실력도 안 되는 거지요. 그러나 이런 사람도 토익 점수는 낮지 않을 겁니다. Be 동사와 일반 동사의 두 동사를 한 문장에 함께 사용하는 수준의 구문 이해를 한 한국인들이 토플 550점 이상 받는 걸 많이 봤으니까요. 영어 실력이 아니라 그냥 개별적으로 무조건 단어만 많이 달달 외워서 받는 점수인 거죠.

사실은 이옥진 기자의 기사가 처음부터 눈에 뜨인 건 아니고, 머니투데이 이상배 뉴욕 특파원의 뉴욕타임즈를 인용한 '바이든 경선 출마 임박' 기사에 두 번째 경선 땐 예기치 않은 장남 죽음에 경선을 중도 포기했다는 오보를 먼저 접했습니다. 그와 비슷한 기사를 검색하니, 기자들이 기사를 서로 베끼는지 여러 기자들이 똑같은 오보를 작성했더군요. 거기엔 경선을 세 번 했다는 오보도 많이 있었고요. 바이든의 두 번째 경선은 오바마와 겨룬 2008년이었고, 이상배 특파원이 언급한 장남의 죽음은 2016년 클린튼이 트럼프를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있지만 각종 스캔들로 고전하자, 민주당 측에서 출마를 권유하고 자신도 잠시 생각해 봤지만, 자식을 잃은 충격에 결국 경선에 나오지 않기로 결정한 거였지요.

해서 짤막한 기사에 오류를 두 개나 포함한 이옥진 기자가 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ㅎㅎㅎ

한국 언론계 기자들의 자질도 큰 문제지만, 누군가 기사를 처음 쓰면 들쥐처럼 달겨들어 검증하지 않고 너도나도 서로 베껴대는 풍토가 언제나 개선될지 암담합니다. 좋은 기사, 정확한 기사를 베끼면 기자의 양심은 팔았지만 그나마 오보는 아닐텐데, 이건 완전히 틀린 사실을 보도해도 무조건 베끼기 경쟁을 하니.... 학교를 기준으로 하면 한국 기자들 절대다수가 표절로 퇴학감이고, 다른 보통 회사 업무 수행을 기준으로 해도 해임당할 수준입니다.
연합뉴스가 발표하면   그걸 베끼는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지금 싱가폴 딸이 워싱턴 있을때 어느 특파원
기자의   기사를   대신 써주는 알바를 한적이
있어요.   영어를 모르는 특파원도 있더라구요.
그때 딸은   어학연수를 간 학생이었죠.
영어의 기초가 안 된 특파원이 있다는 말씀, 그리고 연합뉴스가 뜨면 모두 베낀다는 말씀이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미국에 파견된 언론사 특파원들 중 정말 독해력이 중학교 수준도 안 되는 기사를 쓴 거 많이 봤으니까요. 결국 언론사는 띨빵한 중학생을 미국에 보내놓고 주거보조비까지 포함하여 억대 연봉을 지급하는 식인 거죠 ㅎㅎㅎ

아마 언론사 사주나 대표이사들도 그런 실정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조선일보 현 사주도 공부를 지지리 못해, 아버지가 사장할 때 원서와 등록금만 내면 받아주는 미국 대학에 유학오면서 특파원으로 등록하여 출근도 안 하면서 월급만 축냈었니까요. 그 자체가 공금유용에 세금포탈이란 중범죄죠. 그때 미국에서 명목상 같이 근무하던 또 다른 특파원이 바로 김대중 기자였죠. 그래서 그가 장자연 사건 때 조선일보 사설을 소설로 만들면서까지 얼굴에 철판 깔고 조폭 똘마니처럼 사주를 방어했습니다.

현 방사장에게 그런 과거가 있으니, 모르긴 몰라도 말 잘듣는 직원에게 포상 성격으로 보내는 특파원 수가 꽤 될겁니다.
이옥진 기자에게 직접 이메일로 위의 내용을 보내 보시면 어떨지요?


언젠가 강인선 기자가 쓴 송명근 건국대의대 심장전문의 인터뷰 내용 중
송교수가 자신의 벤쳐회사 주식을 기부한다' 고 썼는데
그 때 내용으로 사회기부를 위한 어떤 합법적인 절차를 거친 후에 발표한 흔적이 없어서
강인선 기자에게 질문하는 이메일을 보냈더니

'그런 절차를 마친 것은 아니지만 한국 처럼 부자들의 사회환원이 없는 상태에서는 그 정도 만이라도 충분히 언론의 주목을
받을 만하고 그 의도를 높이 살만하다' 는 해명이 왔더군요.

물론 정답은 아니고 억지 였지만, 저 같은 일반인에게 답을 해 주더군요.

이옥진 기자도 독자들을 오도하는 기사를 더 이상 쓰지 않게 feedback이 필요할 것 같아요.

turf를 갖고 얼마나 고심을 했을까요.ㅜㅜ( 저도 아직도 이런 단어들이 수도 없이 많아요.ㅜㅜ)

아마도 잔디밭 조각에서 진흙이란 아이디어를 얻었을 것 같군요.

아니면 어디서 그냥 베끼다가 이런 실수를 했을 수도.ㅜㅜ



그 건국대 송교수인가 뭔가 하는 사람 언론을 이용해 허위로 자기광고 하는 인간인 거지요. 그리고 기자는 촌지에 밥술 얻어먹고 당사자가 불러주는대로 확인 없이 기사화 하는 거고요. 안 봐도 눈에 선합니다. ㅎㅎ

몇년 전 대기업 CEO인 친구한데 들은 말인데, 평소 기름칠을 해놔서, 자기가 무슨 말을 하건 그대로 기사화해 줄 주류 언론사 기자들이 꽤 있답니다. 만약 회사, 회사 제품, 또는 자기 개인이 공격당하면 즉시 그에 반격해줄 태세가 갖추어져 있고, 심지언 아무 관계도 없는 제 삼자인 내가 개인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결해줄 수 있답니다.

한국 기자에게 이메일 보내는 거 아주 오래 전 이미 시도했다가 완전히 무시당한 적이 있어 더는 안 하렵니다. 그린스펀이라 한글로 표기한 주요 일간지 경제부 기자들에게 그린스팬이라 해야 하는데 왜, 어떻게 그런 발음을 하게 되었는지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다 무시하고 답장도 않더군요. 다른 기자들이 모두 그렇게 발음을 표기하여 자기도 그런다고 한겨레 기자 딱 한 사람만 솔직한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미국 언론 기사 말미에 있는 이메일로 기사에 관해 질문하면 과반수 이상이 답장하는 거와 비교됩니다.

그리고 이메일 보낼 필요도 없는 게, 기사 댓글인 백자평에 이미 독자가 그를 지적했어도 언론사나 기자나 기사 정정도 사과도 안 합니다. 그것도 댓글이나 많으면 미처 댓글을 다 읽을 수 없다는 핑계를 댈 수 있겠지만, 어떤 기사는 댓글이 10개 미만이에요. 공개적인 지적도 무시하는데 사적으로 이메일 질문한다고 거들떠나 보겠어요? 그리고 강인선 기자의 그런 말도 안 되는 유치한 답변을 받으면 더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던가요? 그래서 찌라시, 기레기란 말이 딱 어울린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