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모아온 잔가지를 파쇄한 후에 모아 두었다. 닭똥도 준비가 되었다. 우드칩과 닭똥을 썩어 주면 자연적으로 발효가 되어 70~75도가 되는데, 그 이전에 우드칩에 물을 먹어야 한다. 가장 적당한 물 먹이기는 물 먹은 우드칩을 주먹으로 주면 물이 뚝뚝 떨어지면 된다고 한다. 하여 우..
낙엽을 밭의 이랑에 깔아 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수레에 삽으로 낙엽을 퍼 실어야 하는데,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해야 한다. 낙엽을 깔아 주고 다시 수레에 낙엽을 퍼 넣으려면 다시 삽을 집어야 하는데, 삽이 땅 바닥에 있으면, 허리를 굽혀서 집어야 하는데, 그게 일을 하다보면 힘들다. ..
김제의 행복한 농장을 방문해서 닭똥을 수거해 왔다. 닭똥과 왕겨가 잘 부숙이 되어 마치 모레와 같았다. 암모니아 냄새도 그리 심하지 않았다. 케이지에 키우는 닭똥은 똥이 습기가 있었거나 물러서 냄새가 심한데, 이 똥은 아주 부숙이 잘되어 수거되기도 편했다. 이 닭 똥과 파쇄목을 ..
작년에 심은 돼지 감자를 캐서 생식을 했다.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맛을 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아주 좋았다. 점심을 먹고 바로 그 자리에서 3~4개를 먹었다. 이틀이 지난 후에는 변이 시원하게 나왔다. 마치 바나나처럼 말이다. 나는 변비가 없는데, 더 ..
밭을 다 만들어서, 밭 이랑에 낙엽을 깔아주었다. 그 동안 낙엽을 모아두었던 곳에는 하얀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하얀 곰팡이는 방선균이 많아서 농작물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렇게 이랑에 깔아 준 낙엽은 퇴비를 넣어 준 후에 그 퇴비 위에 낙엽을 덮어서 퇴비의 미생물이 햇볕..
작년에 거두어 들인 작두콩을 발아가 빨리 되도록 물에 1.5일 동안 불렸다. 물을 잘 먹어서 통통한 것도 있고, 쭈글쭈글한 것도 있고, 물을 전혀 먹지 않은 것도 있었다. 물을 먹지 않은 것은 버리고, 쭈글한 것은 별도로 심어서 발아가 되는지, 발아가 되면 잘 자라는지 확인 할 예정이다. ..
풀을 자라게 놔 두었던 땅은 금새 잡풀과 쑥뿌리가 점령을 한다. 밭을 만들려면 쇠스랑으로 쑥뿌리 깊숙히 찔러 넣어서 쑥뿌리를 들춰내고, 호미로 들춰낸 뿌리에 묻은 흙을 떨어낸다. 이런 행위를 한동안 반복하면 풀뿌리는 한쪽으로 보이고 흙이 쌓인다. 그러면 그 고운 흙을 넥끼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