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Cine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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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s - 삼포가는 길 (1975) | OldMovie
강씨네수다 2014.10.10 11:34
아주아주 어릴 적에 봤던 것이라 아슴푸레하기만 하군요.

문정숙의 <만추>는 너무너무 슬펐고,
장동휘 최무룡의 <돌아오지 않는 해병>은 지독하게 암울했으며
신성일의 <휴일>은 가난과 궁색함이 가슴 아팠고,
문숙의 <삼포가는 길>은 영상과 음악이 강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삼포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
쭈니님 덕분에 포근하게 회상에 잠겼어요.
감사합니다.
스크랩합니다.
오..! 영화를 직접 보셨군요! 부럽네요.. <만추>까지 보셨다니..
좋은 시간 보내셨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만추>의 원본이 없어졌다니 아쉬움이 크갰어요.
이브 몽땅이 부른 샹송 <고엽> 분위기 나는 그런 마른잎과 낙엽의 가로수 길,
영화 <영웅>에서 여성 둘이 대결하는 장면에서의 나뭇잎들의 움직임 같은
그런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배어나게 박은 쓸쓸한 영화였어요.
문정숙의 슬픔을 다룬 문정숙의 영화로 기억납니다.

<돌아오지않는 해병>은 제가 다닌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저녁나절
동네 주민들에게 상영하는 것으로도 보기도 했지요.
육이오 전쟁을 다룬 영화치고는 그 전의 영화와 상당히 달랐던 것 같고요,
인민군 장교로 나오는 말 탄 신성일이 꽤 멋지게 박힌 것으로도 기억나는데,
그게 정확한지는 자신이 없네요.
핫하핫
아... 무위당님 설명을 들으니 더더욱 <만추>원본을 보고싶네요..^^
젊은 신성일씨가 멋지게 나온 <돌아오지 않는 해병>도 꼭 나중에 보고 싶네요. 다행히 요건 kmdb에 있으니까요 ㅎ

음. 세월이 묻어나는 영화감상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묘한 정취가 느껴지면서, 그 영화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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