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Cine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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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에 각인된 영화 7 (by 강씨네수다) | 당신의 영화List
강씨네수다 2016.09.24 16:45
잘 읽었습니다. 7편중에 5편을 보았습니다. <월터의 상상은...>과 <베어>를 못봤네요..<주먹이 운다>는 얼마전에 다시 봤습니다. 영화 다시 보기하는 편이 아닌데, 최민식과 류승범의 진솔한 바닥 연기를 다시 느끼고 싶어서 봤습니다.
그 바닥의 정서는 아직도 세상에 그대로 남아있고 저 또한 비켜가지 못한 것 같아 우울하기도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류승완감독의 최고작이라 봅니다.
<인정사정 볼것없다>는 우리나라 영화중 가장 스타일리쉬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Holiday의 선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촬영,미술,색채,그리고 연기까지. 이명세 감독은 이후 자신도 뛰어넘지 못한 큰 산을 하나 만들어 놓았습니다..이후 왕가위감독등이 이런 스타일 영화를 많이 찍었지만, 단연 이 영화가 뛰어난것 같습니다.
이제는 영화 작업을 안해서 가장 아쉬운 감독이 이창동입니다. 소설가에서 감독으로 전업해서 <박하사탕> 이후로도 훌륭한 영화들을 많이 양산했었는데,,<시> 이후로 신작이 나오질 않아 늘 기다려집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우리 아이들이 넘   재밌게 보아와서,어깨 넘어로 봤지만, 제대로 보진 못했네요. 즐겁고 유쾌한 재미있는 영화란 생각이 듭니다.
<월터..>와 <베어>를 꼭 봐야겠네요. 재미있게 잘 읽고갑니다.
머리에꽃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창동 감독이 강동원 유아인 등과 신작을 찍으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현될지는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그 동안 연기파 배우들과만 연기했던 감독이 청춘 배우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사뭇 기대가 되기도 하지요.

<주먹이 운다>를 좋게 평가하셔서 기분이 좋네요ㅎ 제 주변에는 이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좀 슬펐거든요 하핫.
제가 <피도 눈물도 없이>를 보지 않았지만, <주먹이 운다>는 류승완 감독 영화 중 가장 감상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눈물을 흘린 것인지도...^^;;

<월터..>는 꼭 보시길 권합니다. 아마 머리에꽃님 취향에도 맞으실 겁니다.
<베어>는 다소 아동용이긴 해도, 약간의 서사가 살아있어서 싫어하시진 않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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