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고운 노을을 따라서................

성지.성당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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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찔레꽃 아픔, 매화꽃 향기로... 용산 당고개 순교성지... 2018, 11, 11 | 성지.성당
寶梅 2018.11.16 15:00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는 성지
저도 일부러 가본적 있습니다
미사 참례도 하구요
근데 대중교통으로는 참 찾아가기 힘든곳이더군요
작년 위령성월에 꼭 가려고 마음 먹었던 곳인데 올해 갔네요.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주일이라 본당 새벽미사참례를 하고 갔어요.
길 헤매다 당고개 성지 미사참례를 못할까봐서...
안그래도 삼각지역 11번 출구를 헷갈려 1번 출구로 나가서 03번 마을버스를 탔는데
남산 하얏트 호텔까지 갔었어요... ㅜㅜ
친절한 기사님 덕분에 다시 돌아 오면서 e편한세상 단지에 내려 쉽게 찾았지요.
다행히 미사시작 전이었어요.
미사봉헌하고 참례까지 다하고 왔습니다.
오는 길엔 걸어서 삼각지역[15분 정도]으로 왔는데
길을 알기만 하면 쉽더라구요.
ㅎㅎㅎ
우리도 찾아갈때 헤멨는데
올때는 용산역으로 왔던 기억 나는데
올때도 꽤 멀더군요
그렇지요.
걷기는 좀 멀고, 마을 버스는 자주 안 오고,   택시는 안 잡히고, 오가는 사람도 없고...
갑자기 성가가 나와서 괜히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저도 모르게 성당의 분위기에 빠져드네요.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 천주교 박해가 심했는지 참 안타깝네요. 동참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봅니다.
벼르던 성지를 순례해서 마음 한켠이 후련하기도 해요.
미사 시작 성가로 불렀던 곡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가입니다.
지금은 이름이나,   사진을 놓고   한국의 미풍양속 인, 제사를 모실수 있게 교황청 윤허가 내려졌지만
당시엔 신위를 모시는 지방을 썼기 때문에 가톨릭에서 제사를 금지했지요.
박해의 발단이 된것이죠...
용산 당고개 성지의 외형은 한옥식으로
다른 성지와는 다릅니다.
기해박해 때에 천주교인이 처형당한
아픈 역사를 가진 순교 성지군요..
내부,외부의 모습이 단아 합니다.

순교지가 서울 도처에 10여곳이 넘는데
1년에 한두곳이라도 가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기와집으로 지어진 곳은 옥상으로 성전은 아래층에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네요.
김장 준비하시느라 바쁘시지요... ^^
아홉분 순교자성당 도심속에 성당이 잘지어졌네요.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그때 순교하신 분들이 계셔서 지금 우리가
편하게 신앙생활 하고있겠지요
당고개 성지는 가본지가 오래됐어요
자매님 덕분에 다시 성지 잘 보고 갑니다
순교하신 분들의 발자취를 순례하다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 분들 덕분에 한국의 천주교가 더욱 빛난다고...

전국의 순교성지를 다 순례하고 싶은데
죽기전에 다 할수 있을까요? ㅎㅎㅎ

언니, 날씨가 추워졌어요.
건강 조심하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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