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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장날 | 여행 이야기
풀향기 2019.03.18 05:00
미국 오기 전에 엄마따라 갔던 동네시장같네요.
저앞에 놓인 냉이,달래,쪽파 쑥, 도라지,도토리묵등.... 뭐든지 다 사고 싶어요.
냉이는 몽땅 다 사서 얼려놓고 두고 두고 먹고 싶어요.
한국냉이 냄새가 너무 좋아요.
비슷한 냉이를 미국에서 국끓여 먹어 보았는데
한국맛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만족했었지요.
친까 냉이씨를 보내 주었는데,싹이 안났어요.
저 사진을 보니 어릴 적에 보던 한국 재래 시장이 그리워 집니다.
어릴적 엄마 따라 나선 장날 풍경이지요.
여러가지 사고 싶은것이 많았는데 단체여행이라 가져 오기 힘들어
많이 살 수가 없었답니다...ㅎ
강화장날 풍경을 보니 사람 사는 맛이 물씬 납니다.
달래, 냉이, 봄나물 군침이 도는데요.
집에서 가까운 성남 재래 시장이 있는데
오늘이 장날이라 시청 다녀오는 길에 서리태를 사다 밥에 두어 먹으려고 사러 갈려다
현금이 없어서 다음으로 미뤘어요.
카드로도 살수 있는지를 몰라서요. ^^
장날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시장에 나온 닭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장에서 병아리를 사다가 기르셨던 생각이 납니다.
약방은 의료시설이 열악하던 시절에 약사가 아닌 분 중 어느정도 자격이 되면 약종상 허가를 내주었는 데 조제를 할 수 없고 포장된 약만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주로 읍면 지역에서 영업을 했는 데 언젠가부터 신규허가가 되지 않아 지금은 거의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위의 약방을 운영하시는 분은 아마 연세가 높으실 것입니다. 장구경 잘했습니다.
구경꾼들이 닭을 많이 사 갖이고 가더군요.
약방과 약국의 다른점을 알려 주셨네요.
그동안 제주에 일주일 머물다 어제 도착 했습니다.
건강 하시고 기분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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