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
♧진달래♧ - 이해인 해마다 부활하는 사랑의 진한 빛깔 진달래여 네 가느단 꽃술이 바람에 떠는 날 상처입은 나비의 눈매를 본 적이 있니 견딜 길 없는 그리움의 끝을 너는 보았니 봄마다 앓아 눕는 우리들의 지병은 사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 한 점 흰구름 스..
[두 여자가 있습니다] 한 여자는 거의 완벽에 가깝고 한 여자는 부족함이 참 많았습니다. 이 두 여자가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했습니다. 거의 완벽한 아내와 살게된 남자는 복이 터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완벽함 속에 부족함이 몇개 보였습니다. 단점만 보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4.5와 5가 있었는데 5는 4.5를 이유없이 못살게 굴었습니다. 그러다 4.5와 5가 대판 싸웠습니다. 누가 이겼을까요? 당연히 0.5가 많은 5가 이겼습니다. 그 후부터 5는 4.5를계속괴롭혔고, 4.5는 5앞에만 서면 늘 기가 죽고 주눅이 들었습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