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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몰카 쇼크 확산→8인 멤버 공개 "연예인 시켜줄게 성관계 하자" 충격 | 엽기쇼킹
김재훈나는에이스 2019.03.16 02:37
성접대 알선 혐의로 입건된 빅뱅의 전(前)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탈세부터 일본 원정 성매매 알선까지 새로운 의혹들이 추가로 제기됐다.

1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프로그램 '뉴스A'에서는 승리의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승리 게이트'가 탈세 의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뉴스A'는 이날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 자본금이 5만 원도 안 되는 이 회사가 국내 펀드 운용사 등에 300억 원 넘게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BC홀딩스의 300억 원대 자금 출처에 주목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자본금이 5만원에 불과한 신생 회사인 BC홀딩스가 어디에서 수백 억 원을 조달했는지, 홍콩에 있는 그 자금이 어떻게 한국으로 흘러들어왔는지, 이 과정에서 탈세 정황은 없었는지 살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인인 K사 대표의 SNS엔 지금도 승리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있었다.

승리 측은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에 대해 "그런 일은 없었다"며 "K사 대표와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채널A가 확인한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선 유흥업소 여성들을 해외에 데려가 파티를 즐긴 정황도 남아있었다.

가수 정준영 씨도 참여한 이 대화방에는 특정 유흥업소 이름과 함께 "여성을 데려오라" "준비하라" 등의 대화가 나오며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 자주 쓰였다.

한편, 승리는 지난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된 후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오는 18일 입영 연기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유 씨가 가수 정준영 씨와 2015년 크리스마스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입니다.
정 씨는 유 씨에게 자신의 주소를 올리고는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를 하고 돌려보내면 되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유 씨는 그렇다고 답하며 30분 안에 도착할 거라고 설명합니다.
30분 정도 뒤 정 씨는 유 씨에게 '선물'이 왜 아직 오지 않느냐고 물어봅니다.
성매매 여성을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인 것처럼 묘사한 겁니다.

정 씨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원정 성매매를 했다는 정황도 보입니다.
정 씨는 2016년 4월 씨앤블루 소속 이종현 씨와 대화 중 독일 베를린 여행이 재밌었다며 그곳에서 성매매 여성들과 만났다고 밝힙니다.

성관계를 했느냐는 이 씨의 질문에 정 씨는 그렇다고 답합니다.
‘아빠 미소’로 뜬 양현석, ‘아빠 미소’로 고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6일 승리와 정준영을 각각 성매매 알선과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고발장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이동형 대표도 포함됐다. ‘관리감독 소홀’이라는 이유에서다.

시민단체는 고발장에서 “소속사는 ‘전속계약 해지’라는 꼼수로 그간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소속사도 연예인과 공동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가수, 작곡가, 스타일리스트 등)가 약물과 관련해 불거진 사례만 5건이다. 다른 대형 기획사에선 보기 드문 ‘약 구설’이 YG에서만 드러나면서 ‘도덕적 해이의 극단’이란 평가까지 나왔다.

‘최대 위기’를 생성한 ‘승리 게이트’로 YG는 두 달 만에 시가총액 1800억 원 가량 증발했다. ‘승리 게이트’가 단순히 폭행이나 약물을 넘어 성폭력, 성로비,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 권련 관계 유착 등 저지를 수 있는 모든 범죄의 완결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준영 폰 6대, 판도라 상자 여나…"경찰 수사 진행 답답"

Q. 이 사건이 연예인들이 이상한 짓을 한다는 것이 아닌, 어떻게 이런 일을 스스럼없이 할수 있을까, 이런 의심에서 취재가 시작이 됐다고요?

[김종원 기자 : 네, 유명 연예인들이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해 공유한 것 자체로도 중대한 범죄입니다. 다만, 자칫 개인적인 범죄 행각에 초점을 맞추거나 단순 사건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데 취재를 많이 했고 전달 방법도 많이 고민됩니다.

이 단체 대화방에는 연예인 개개인의 범법 행위뿐 아니라 연예 권력과 각종 공권력의 유착 정황이 곳곳에 드러났습니다. 이런 구조화되고 뿌리 깊은 비리 문제 접근해 밝혀내는 게 이번 보도의 이유였고, 그리고 이번 보도로 촉발된 수사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정준영-승리의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이라는 단초가 나왔고 현직 총경급 경찰 간부가 연루됐다는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과연 총경급 간부 한 명이 끝일까 하는 의혹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는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Q. 카톡에 있던 자극적인, 본질에서 벗어난 것은 보도를 안 했다고 들었습니다. 곁가지 관심이 아닌 본질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 같은데, 얘기 좀 해주시죠.

[김종원 기자 : 네, 지금 의혹이 워낙 많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연예인들의 성접대 문제, 불법 촬영물 유포 문제, 약물을 의심할만한 성폭행 문제부터 공권력과의 유착을 의심할만한 정황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하나가 큰 범죄여서 경찰이 이걸 하나씩만 밝혀내도 큰 파장이 있을 것입니다.

정준영이 제출한 이른바 '황금폰' 등 휴대전화 6대에 대한 포렌식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저희가 처음 보도했던 포렌식 데이터는 2015~2016년에 썼던 10개월 분량의, 휴대폰 1대에서 나온 양입니다. 10개월치에서도 이렇게나 많이 나왔으니까, 정준영 씨가 증거인멸을 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제출된 포을 모두 포렌식 작업을 거쳐 증거를 모은다면 그야말로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 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많은 것 가운데 경찰이 가장 공을 들이고 가장 신속하게 수사해야 하는 문제는 연예 권력과 수사 기관의 유착 문제입니다. 어느 선까지 개입됐고 실제 어떤 영향력이 이뤄졌는지 명백하게 밝혀내지 못한다면 경찰에 대한 신뢰 얻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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