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목시원(雲木詩園)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A (1)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 |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A
운목 2019.01.11 15:23
멋져요.

멀어지는 사람




내 덕에 먹고 사는줄 알아야 한다며

말끝마다

투가리 깨지는 소리로

자존심을     건드리는 날부터




하루에 저녘상 단 한번을 마주하는

밥상에서

꼭, 할 말만 하고는 이내 입을 닫고

참는것을

그나마도 입을 닫게 한다.




언제부터인가

기억도 멀어지는

각방을 쓰는 우리는

한마디 말도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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