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隨想錄
世間事,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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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역附逆 철학 | 나의 이야기
乘風破浪 2019.03.04 15:27
프로이트의 글을 읽으니 대학교 1학년 때
철학 시간에 배웠던 '性 본능설'이 생각나네요.

이제 팔학년을 넘기고 지난 날을 회상해보니
상당히 근거있는 주장이라고 생각되더이다만...
앗 !         팔 학년을 넘기셨다고요 !            
저는 해리티지 님이 올리신 글을 봐 오면서 장년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듯,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프로이트의 말이라서가 아니라,
철학자들의 거듭된 인식론 연구와 이성의 발전에 힘입어,
이젠 그런 것들이 상식이 된지 오래지 않나 싶습니다.
자신의 주장과 논리를 인정해 주는 도우미가 필요할 때, 미진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밀어주는 우군을 스스로 만든 게 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 때 들었던 상황윤리론은 어딘가 미심적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가당착을 합리화한 한 방편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부역철학은 제게 그런 류로 해석됩니다.

그건 그렇구요, 정말 놀라운 것은 위에 보이는 두 분의 대화입니다.
어쩜!!!! 팔순을 넘기신 분들의 대화가 이리도 신선한지요?
남선생님은 본란의 주필이시니 그렇다하구요, 헤리티지 선생님은 아이디 그대로 정신문화의 '유산'이십니다.
두 분의 가르침을 맛있게 받아먹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 부럽습니다. 저는 12년을 지나야 팔순으로 접어드는데 과연 제가???
머리는 제대로 채우지 못하면서, 미련하게 나이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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