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 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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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의 뜨거운 블록버스터들. | FILM FLOATING 2007.08.16 23:45 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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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4--열흘 전에 딱 한 편을 보았군요. 오전에 모네전을 보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 보았는데 식곤증으로 잠깐 졸았어요. 전편을 하나도 보지 못해서 각 편이 어떻게 4편에 스며들었는가는 전혀 알 수 없지만 다 보고 나오니 만화 한 편 본 듯 머릿속이 개운해지더군요. 하지만 지금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어요. 그의 파트너가 누구였더라?

제레미아이언스는 좋아하는 배우랍니다. 그는 어떤 역할을 해도 우아하게 연기하지요. 참 멋져요.
<행운의 반전>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제레미 아이언스에게 반해버렸지요.악역을 해도,착한 역을 해도 다 잘 하는 배우에요.악역을 해도,관객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다양하게 조절할 줄 아는 드문 배우에요..지금은,뭐하시나 몰라요..
저희 아버지도 그때 다치셨어요. 평생을 누워계시다가 지난해에 돌아가셨죠...
근데 그보다 제가 잊히지 않는 것
5학때 광주에서 전학온 친구가 전해준 말이었어요.
어째서 그 아이와 그런 이야길 나누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반 아이들 아무도 말도 안된다고 했는데 전 그 말이 믿겨지더라구요.
제가 눈으로 보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너무 어린애가 하는 말이라고 했지만,
어쩐지 어린애가 한 말이라서 더 믿겨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직접 보았거나,간접적으로라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한 일이었어요.그러니까 가해자들이 그렇게 멀쩡한 거구요..
와. 그냥 감탄만 나오네요..
멋진 영화평....입니다..
무해하고 조금은 유익(걍 신나고 재밌으니까~)할지 모르는
블록버스터들이 피노키오님 글 아래서
호강하네요..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너무 길게만 썼다니까요~~
다이하드에서 제레미 아이언스 정말 멋졌죠. 하지만 너무나 허망하게 운명하는 걸 보고 대본 쓴 사람 멱살을 쥐고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앞에서 기껏 폼 다 잡아 놓고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전깃줄에 걸려 펑!.....마무리가 영 아니었어요.
그래도 브루스 윌리스한테 줄창 얻어맞고 끝나는 것 보단 낫지 싶어요.예전에 이연걸이 <리썰 웨픈>에서 멜 깁슨한테 얻어맞는데 무척 화 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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