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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맛의 대명사 복탕 | 서울 2007.12.10 17:02 맛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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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 입니다
속풀이에 짱이지요~^^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복껍질 무침에
쐐주 한잔하고   미나리들어간 시원한 복지리국
먹으면... 좋겠네요 ㅎㅎ
  • 조정환
  • 2007.12.11 14:23
  • |
  • 답글
직장 사무실이 전에는 충무로 대한극장 옆에 있었죠...   그때는 부산복집이 있어서 전날
아무리 술이 떡이 되어도 점심에 복지리 한냄비면 말끔히 해장이 되었죠...
아 먹고프다...
복지리는 부산 금수복어가 원조이자 맛이 최고이던데요 맛객님은 가보셨는지요...
  • 답글
  • 맛객
  • 2007.12.11 15:07
몇년 전에 가봤습니다. 삼성역 부근에 분점이 있는데 거기도 가봤습니다. 맑고 개운한 국물이 좋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아 먹고싶다...
해외에서도 그 맛이 느껴지네요 아 먹고싶어라아...ㅠ.ㅠ 복지리는 정말 맑아야 제맛이죠. 밥도 넣으면 안되고 그 맑은 국물 자체를 후루룩~아아~~~먹고싶다...ㅠ.ㅠ
저도 복은 맑은탕으로만 주로 먹는데...사진만 봐도 속이 풀립니다..예전에 부산해운대 부근에서 친한친구와 새벽 세시까지 폭음을 하고 서너시간 자고 일어나서 맛본 복어탕이..아마 금수복집인거같습니다..맛도 좋왔지만 한 두시간만에 숙취가 싹 가시는게 역시 숙취에는 복어만한게 없다고 느꼈죠...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 *
아버지따라 다니며 복국을 중학교1학년때부터 먹던 저로써는 너무 군침도는 내용이네요   ㅎ
친구들한테 "복국 먹으러 가자" 하면 다들 이상하게 처다보곤 했다는 .. ㅋ

참.. 쫄복(혹은 졸복)도 참 맛있답니다. 맛객님도 당연히 드셔보셨겠죠? ^^
복어유감)
모든 음식중에 구별하기 힘든 것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양식회와 자연산회를 구별하는 식감이지요.
그 중에서도 자연산 복어는 희소성으로인해 극히 드물죠.
직장 바로앞에 30여년 동안 도매상을 하며 복어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있읍니다.
강남일대는 물론이고 서울시의 무수한 집들에 복어을 공급하고 있지요.
물론 이집의 복어는 제 식감으로 부산의 유명복집보다 낫다는...
그런데 1998-9년 DJ정부시절에 한일, 한중 어업협정이 있었던것을 기억하실겁니다.
이때만해도 우리 어선들이 중국쪽에 가서 약간의 참복을 잡아오기도 했다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불가능해졌고 양식복들이 판을 치게 되었죠.
그나마 국내산양식은 그 품질이 괜찬은데 단가가 비싸서 대부분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내수용은 간간히...
제주산양식을 가끔 맛볼 수 있었죠. 하지만 중국산양식복 (활어)가 들어오면서 국내산양식은 거의 사라졌죠.
지금 국내에 유통되는 활복들은 99%이상이 중국산양식입니다.
도매상하는 사장님의 말씀이 아니라도 개인적으로 경험이 있어서 잘 알 수 있지요.
5-6년전 단골일식집에서 손님이 직접잡아서 가지고온 참복, 그겄도 한마리가 5-6kg나 되는 최고의 참복을 맛본 경험이 있읍니다. 얼마후에도 같은 경험을.. 고니하나가 주먹보다도 더 컷다는..
종이장처럼 얇게 썰었는데도 그 씹히는 질감은 최고였읍니다. 저 역시 궁금해서 몇점을 일반회처럼 썰어달라고 했읍니다.
곧 후회하게 되더군요. 마치 랜드로바 밑창을 씹는 것처럼 질겨서 도처히 한점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읍니다.
괜히 얇게 써는것이 아니었읍니다.
썰기전의 회를 보았더니 마치 갑오징어의 땟갈처럼 뽀얀색을 띠고 있더군요. 하얀 자기밥그릇같은 땟갈.
그 두어번의 감격이 그대로 살아있는 저에게 그후론 좀처럼 기회가 오지않더군요. 강남의 내노라하는 복집에서도 그와 같은 참복을 만나기는...
그나마 작은 참복도 아직까지 만난 적은 없읍니다. 단골들에게만, 그것도 참복이 들어오면 연락을해서, 그것도 3-4인에 100-200만원을 호가한다는 얘기를...
하지만 복어는 까치복이든 밀복이든 타 생선에 비하면 찝는 질감이 우수하지요. 해장효과도 최고이구요. 부산에 가면, 1-3차 하고나서 마지막에는 꼭 복국을 먹어줍니다. 그러면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가 말짱하다는 얘기.
또는 전날의 숙취가 낮에 복지리를 먹다가 보면 땀이나면서 깨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지요. 더구나 활복탕을 처음 먹었을 때 화들짝 놀랐던 기억..
예전에는 간혹 국내산 양식복어를 맛 볼수 있었고, 그나마 복어의 맛과 효능을 느낄 수 있었는데... .
요즈음에는 99% 중국산 양식복어(참복)가 유통된답니다. 맛은
이 홈페이지에서는 왠지 안보여, 스크랩 해갑니다~
저도 국물이 탁해질까봐 맑은 국물엔 밥이나 다른 재료 넣는 걸 안 좋아한답니다. 저랑 식성 비슷하시네요 ^^
맛있는 포스트 잘 담아갈게요.. ^^
아아아아아~
저희집도 대전 신탄진에서 서해복집 이라고 복집을 경영합니다, 복요리는 뭐니 뭐니 해도 복지리 맛이지요,,
  • 김지현
  • 2008.04.24 20:17
  • |
  • 답글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전..두어번 복맑은탕을 먹어 보았습니다만...이상하게도 두번 모두 식사후 머리가 아프더군요. 이전 복불고기,,복어회등 다른 요리에서는 괜찮았고...콩나물,미나리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도 그런적이 없는데...참 이상한 노릇입니다.(안타까운 노릇이구요...국물의 시원함이야말로 일품인데 말입니다.)
잘 먹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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