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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만이 능사? 신선하게 들린 무섬마을 보존회장 | 일상/ 여행 2008.10.04 11:58 맛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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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처마밑에 걸린게 엄나무 아닌가요...
저게 몸에 좋다는데 어데좋다는지는 가물가물 하네요.
우리 쥐박이 지금도 호시탐탐 눈알 굴리며 개발할 기회만 노리고 있지요.
우리 국민이 쥐박이 일 칠까봐 항상 조마조마 하답니다.
이렇게 힘든시절이 언제나 갈낀고................^^
  • 듬쑥하다
  • 2008.10.04 16:18
  • |
  • 답글
멋스럽네요
무섬마을 드나들때 건너던 아슬아슬한 통나무(?) 다리가 안보이네요~^^
멋스러운 곳이죠~
외나무다리축제는 10월17일부터 열린다고 하는군요...외나무는 많은 물에 떠내려가기때문에..1년 축제할때만 설치한다고하더군요.
아침무렵 안개속에 갇힌 무섬마을은 숨겨놓은 고향같은 곳일거에요....
어.. 우리 동네네요. 여기서 우리 시골집을 보게 되다니.. 반갑네요. 알려지기는 많이 알려졌나봐요. 블로그에 뜰 정도면
몇년 전만 해도 영주역에서 내려서 무섬 들어가자 그러면 안갈려고 했거든요. 길 안좋다구..--;
마을 들어가는 다리도 장마지면 몇번이나 떠내려가서.. 어떨땐 다리 걷고 강 건너서 들어가기도 하구

저희 어머니가 시집오시기 1년 전(70년대 후반임)에 전기가 들어와서.. 전 시골가면 TV랑은 담쌓아야 했죠
그만큼 깨끗한 곳이에요. 요즘은 많이 더러워지긴 했지만 예전엔 정말 깨끗한 곳이었거든요. 워낙 사람들이 안 가놔서

통나무 다리는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그러니까 무섬에 들어가던 다리가 없던 시절까지 겨울만 되면 놓았던 다리인데요
원래 제가 어렸을때 봤던 다리랑 요즘 다리는 조금 달라요 통나무를 판자처럼 길게 놓은 다리가 아니라
스템플러 약 있죠? 그거 같은걸 한 30cm 간격으로 꽂아뒀거든요. 그러니까 기술 없으면 건너지도 못해요
전 늘 어른들한테 안겨서 건넌 기억밖에 없는데.. 작년에 가니까 그렇게 바뀌었더라구요 ^^

여하튼 보니 반갑네요
참.. 다리 건너편에서 동네를 찍으신거 같은데.. 진짜 예쁜 사진은요.. 마을에서 보면 앞에 산 있거든요.. 큰 바위가 있는 강 건너 마을 맡은편에 있는 산.. 그 산 위에서 찍으면 엄청 예뻐요. 가끔 9시 뉴스에서 찍으러 오기도 하는데 거기서 많이 찍어가시거든요
항공 사진도 그쪽이 가장 예쁘게 나오구요 혹시 사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그렇게 찍으심 될거예요
  • 답글
  • 맛객
  • 2008.10.05 10:23
일정상 그러지 못해 아쉽습니다. 베로님은 좋은 환경에서 자랐군요. 부럽습니다.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리구
수세미가 익어가는 계절인가 봅니다.
수세미 따서 착즙해서 화장수로 사용하면
CHANEL 에멀젼이 부럽지 않을텐데,,,,
싱싱하게 열린 수세미를 보니
느닷없이 화장수 생각이 나요,,,,

날씨 탓일까요?



  • 답글
  • 맛객
  • 2008.10.05 10:15
사진을 찍는데 옆에서 수세미라길래 수세미가 아니고 박이라고 알려줬습니다. 꼭 수세미처럼 생겼죠? 참고로 수세미는 세로로 줄이 그어졌고 표면이 더 거칩니다.
으아 가을 정취가 묻어나네요. 처마 끝에도 길 가에 쓸쓸히 피어있는 풀꽃하나에도.
아 가을입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방 토착음식이나 전 한나라도 같이 올려주셨음 더 좋았을텐데 ㅎ
  • 답글
  • 맛객
  • 2008.10.05 10:29
지방에 가서 이번처럼 먹을거리 건져오지 못한적 처음입니다. ㅠ_ㅠ 겨우 생강도너츠 정도니...
와우~
탐스런 수세미가 가을을 부르고 있습니다....
푸근한 풍경이 예사롭지 않네요.
갑자기  
'물돌이동" 이란 이름이 생각난다는....ㅎ

좋은 그림 잘 보구 갑니다~
영주라 ~..전통마을이 있었군요 `..우리의 전통 가옥은 보존해야 합니다 ..
  • 답글
  • 맛객
  • 2008.10.05 10:26
전통가옥 뿐이겠습니까?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 세계적인 우리의 산과 갯벌들.... 시대를 앞서가는 지도자라면 보존이라는 화두를 던질 시기인데 우리의 땅바기는 두더지마냥 파헤칠궁리만 하니 말이죠. 옛말에 미꾸라지 한마리가 연못을 흙탕물로 만든다고 했는데 오늘의 이 상황을 예견하고 하신 말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대문사이로 살짝 보이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마을 만큼이나 정스럽게 다가옵니다.
  • 답글
  • 맛객
  • 2008.10.05 10:23
인상적이죠? 요즘은 보기 힘든 광경중에 하나입니다.
저런곳 없애기는 참 쉽죠....나중에 무지 후회하게 될것을........오랫동안 보존되시길.......
  • 답글
  • 맛객
  • 2008.10.05 10:28
없애는것도 문제지만 빨리 복원하는 것도 문제죠. 곧 숭례문   복원완성 기사가 나올까봐 염려됩니다.
하얀 고무신!
눈물이 핑도네요.
감이 익어가던 어느 해 가을, 경주의 감골같은 풍경이네요.
고국에 가면 들러봐야 겠어요.
마음에 이 마을을   찜해두었다가 잊지 않고 다녀와야겠네요.
경북 영주시, 무섬 전통마을,
영주라는 곳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네요.
자주 와서 맛집이야기를 즐겁고도 맛있게 보면서 처음 글을 남기네요.
안녕하세요?(늦은 인사입니다.)
  • 답글
  • 맛객
  • 2008.10.06 11:31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때문에 마음이 돌아갈수있는곳이 점점 사라져 슬프네요.     고향집 보는거같아 푸근해집니다.
저런 경치를 본 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시골엔 더더욱 갈 일이 없고...ㅠㅠ
저희 고향을 알려주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주시 고추시장의 청주집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인연이 되면 한번 가주세요...
좋은 식당이니깐요^^*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네요.. 여긴 제 외갓집이 있는 곳입니다.
무섬..
엄마가 늘 그리워하시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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